꽃밭 조행
일요일 아침 쌓인 눈이 장난이 아니네요.[기절]
모처럼 빤스도사님과 출조를 계획했는데 아쉽지만 점심먹고 가기로 약속을 미루고...
12시쯤 밖을 보니 눈이 벌써 다녹았네요.
부랴부랴 빤스도사님과 만나 점심을 먹고 꽃밭으로 향했습니다.
햇살은 무척 따뜻했지만 오후들어 강바람도 심해지고 어제온 눈탓인지 꽃밭은 물색이 많이 흐렸습니다.
먼저 수초대와 고사목 포인트를 공략했지만 조용해서 직벽쪽으로 갔습니다.
첫번째 직벽 역시 꽝.
두번째 직벽 입구에서 제가 3자 한수 올리면서 힘이 나기 시작합니다.
요만한 녀석들은 잘 몰려 다니니까 기대도 되구요.
근데 더이상 안나옵니다.
마지막으로 겨우내 그렇게 가보고 싶던 세번째 직벽에 도착했습니다.
3시쯤 빤스도사님 카이젤리그에 고동색 깍뚜기웜으로 마수를 시작합니다.
4자 초반이네요.
이어 저도 금호강리그로 따라 붙습니다.
그때 부터 30분정도만 입질이 터졌습니다.
빤스도사님 4자 두수,3자 한수 하시고 저는 4자 한수에 3자 한수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햇살이 좋아서인지 배스들이 직벽에 바짝 붙어 입질을 했습니다.
낱마리였지만 씨알이 괜찮아 손맛도 좋았고 한주간 쌓인 스트레스 팍 풀고 왔습니다.
이제 날도 점점 따뜻해 지겠죠?
또 한주 열심히 일하고 담주 일요일만 기다립니다~![씨익]
모처럼 빤스도사님과 출조를 계획했는데 아쉽지만 점심먹고 가기로 약속을 미루고...
12시쯤 밖을 보니 눈이 벌써 다녹았네요.
부랴부랴 빤스도사님과 만나 점심을 먹고 꽃밭으로 향했습니다.
햇살은 무척 따뜻했지만 오후들어 강바람도 심해지고 어제온 눈탓인지 꽃밭은 물색이 많이 흐렸습니다.
먼저 수초대와 고사목 포인트를 공략했지만 조용해서 직벽쪽으로 갔습니다.
첫번째 직벽 역시 꽝.
두번째 직벽 입구에서 제가 3자 한수 올리면서 힘이 나기 시작합니다.
요만한 녀석들은 잘 몰려 다니니까 기대도 되구요.
근데 더이상 안나옵니다.
마지막으로 겨우내 그렇게 가보고 싶던 세번째 직벽에 도착했습니다.
3시쯤 빤스도사님 카이젤리그에 고동색 깍뚜기웜으로 마수를 시작합니다.
4자 초반이네요.
이어 저도 금호강리그로 따라 붙습니다.
그때 부터 30분정도만 입질이 터졌습니다.
빤스도사님 4자 두수,3자 한수 하시고 저는 4자 한수에 3자 한수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햇살이 좋아서인지 배스들이 직벽에 바짝 붙어 입질을 했습니다.
낱마리였지만 씨알이 괜찮아 손맛도 좋았고 한주간 쌓인 스트레스 팍 풀고 왔습니다.
이제 날도 점점 따뜻해 지겠죠?
또 한주 열심히 일하고 담주 일요일만 기다립니다~![씨익]
[배스]가 튼실하니 좋습니다..
다들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굳]
나도 꽃밭으로 가야쥐...[씨익]
다들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굳]
나도 꽃밭으로 가야쥐...[씨익]
05.03.06. 20:54
끄리사냥 글쓴이
나도배서형님~ 기회가 되면 제가 함 모실게요.
꽃밭은 늘 나오는데만 나오니까요~[씨익]
꽃밭은 늘 나오는데만 나오니까요~[씨익]
05.03.06. 20:58
아~ 오늘 강창은 너무 조용했었는데...
다음엔 저도 꽃밭으로 달려볼랍니다. [씨익]
끄리사냥님 스트레스 날려버리신것 축하드립니다. [굳]
다음엔 저도 꽃밭으로 달려볼랍니다. [씨익]
끄리사냥님 스트레스 날려버리신것 축하드립니다. [굳]
05.03.06. 21:00
건달배스
역시 꽃밭은 끄리사냥님 알아보는군요
손맛 스트레스 푸신거 축하드려요
신나게 한주 시작하시길 ~~~
손맛 스트레스 푸신거 축하드려요
신나게 한주 시작하시길 ~~~
05.03.06. 21:13
축하드립니다...
배스가 튼실해보입니다...
부럽네요..
배스가 튼실해보입니다...
부럽네요..
05.03.06. 21:18
역시 금호강은 끄리사냥님의 독무대군요..............[굳]
05.03.06. 21:47
요새
빤스도사님은 mk를 빼 놓고 댕김미더.
언제부턴가 mk에게 가르침이 소홀하다고 느껴지기 시작했슴미더.
소화아빠님하고만 스키 타로 댕기고... 송어 잡으러 댕기고...
요새는 아예 노골적으로 mk를 왕따시키고 있슴미더.
소화아빠는 베이트 릴을 잘도 던지두만,
이 약한 mk에게는
'손목을 요~래 삐틀어 가꼬예~. 걍~ 떤지만 됨미더.'라고만 갤챠줘서
베이트 릴만 잡으면 몸이 꼬이며 자세가 이상해 짐미더.
고기를 잡으려는 무서운 나의 집념에 두려움을 느끼고 멀리 하는 것 같아 보임미더.
.
.
.
'사부를 기어이 이기고야 말겠다'는 독한 마음으로
오늘도 mk는 두 곳의 저수지를 히비파고 댕겼슴미더!!!!
역시 '꽝'이지만
추위에 벌~벌 떨며 칼을 갈고 있슴미더!
빤스도사님은 mk를 빼 놓고 댕김미더.
언제부턴가 mk에게 가르침이 소홀하다고 느껴지기 시작했슴미더.
소화아빠님하고만 스키 타로 댕기고... 송어 잡으러 댕기고...
요새는 아예 노골적으로 mk를 왕따시키고 있슴미더.
소화아빠는 베이트 릴을 잘도 던지두만,
이 약한 mk에게는
'손목을 요~래 삐틀어 가꼬예~. 걍~ 떤지만 됨미더.'라고만 갤챠줘서
베이트 릴만 잡으면 몸이 꼬이며 자세가 이상해 짐미더.
고기를 잡으려는 무서운 나의 집념에 두려움을 느끼고 멀리 하는 것 같아 보임미더.
.
.
.
'사부를 기어이 이기고야 말겠다'는 독한 마음으로
오늘도 mk는 두 곳의 저수지를 히비파고 댕겼슴미더!!!!
역시 '꽝'이지만
추위에 벌~벌 떨며 칼을 갈고 있슴미더!
05.03.06. 22:53
goldworm
꽃밭배스가 튼실합니다. [굳]
05.03.07. 02:02
뜬구름
요즘 금호강 배스들이 왜 이리 빵빵해 졌을까요?[미소]
축하드립니다. 전 오후 4~6시 지천에서 꽝 맞고 왔습니다. 하하하
축하드립니다. 전 오후 4~6시 지천에서 꽝 맞고 왔습니다. 하하하
05.03.07. 02:21
축하드립니다.
MK님 그게 다~~ 초보의 비애입니다.
열씨미 칼갈아서 실력을 키웁니다.
그게 살길입니다......[하하]
MK님 그게 다~~ 초보의 비애입니다.
열씨미 칼갈아서 실력을 키웁니다.
그게 살길입니다......[하하]
05.03.07. 08:38
어복님!
날 따시면
월드컵경기장으로 오셔서
월드컵배스 함 땡기도록 하입시더. 거리도 가까분데에~~~.[미소]
날 따시면
월드컵경기장으로 오셔서
월드컵배스 함 땡기도록 하입시더. 거리도 가까분데에~~~.[미소]
05.03.07. 11:27
음..끄리사냥님..
기대하고 있겟습니다...[굳]
꽃밭배스 다 주거서...
기대하고 있겟습니다...[굳]
꽃밭배스 다 주거서...
05.03.07. 11:58
꽃밭배스들이 나를 부르네..
아흐~~~~~~~~~~~~~~~~~~
니들 다 주거서~~~
기둘려라...잉...
아흐~~~~~~~~~~~~~~~~~~
니들 다 주거서~~~
기둘려라...잉...
05.03.07. 19:21
끄리님 [굳]
담에 한수 갈켜시요.
담에 한수 갈켜시요.
05.03.07. 21:51
꽃밭배스들 몸살 나겠습니다[씨익]
다음엔 제가 약주러 한번 가야겠네요.
병주고~ 약주고~병주고~ 약주고~
다음엔 제가 약주러 한번 가야겠네요.
병주고~ 약주고~병주고~ 약주고~
05.03.08.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