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천,꽃밭,지천철교에서요~
금요일...
한동안 조황소식도 없고 오랜동안 가보지않아 궁금했던 세천 절집앞 포인트를 오후에 혼자 나가 봤습니다.
수위는 좀 줄어있지만 바람도 잠잠하고 조용한게 늘 그렇듯이 예감은 좋았습니다만
너무나! 조용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캐스팅하며 상류로...
뚝방엔 싹이 돋아 초록이 제법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상류 돌무더미쪽에서 연안치기를 하니 입질이 오네요.
근데 올려보니 30도 겨우 될법한 사이즈.
상류 직벽까지 다 뒤져서 고만한녀석 2수밖에 못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비소식이 있어서 미리 우인과 꽃밭으로 보팅을 나갔습니다.
오후인데도 바람이 없어 마치 새벽인듯 수면이 너무 잔잔합니다.
역시 출발할때의 예감은 좋습니다.
하지만 매주 손맛을 안겨주던 직벽포인트에서 퍼팩트꽝!
꽝이구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직벽사이 수몰나무 연안에서 겨우 입질을 받아냅니다.
근데 이상하리 만큼 입질도 짧고 로드를 들어보면 물고 있지를 않습니다.
어렵게 올려보니 잔챙이.
고만한 녀석들만 자꾸 나옵니다.제일 큰녀석이 30입니다.
그리고 꽃밭일대는 따뜻한 햇살에 바닥의 이끼와 부유물이 수면에 떠올라 똥색 마름밭을 만들었습니다.
캐스팅 한번만 하면 라인이 국방색으로 염색됩니다.
해질때까지 여기저기 뒤져봤지만 결국 제대로된 손맛 못보고 철수했습니다.
일요일...
비덕분에 모처럼 늦잠을 자고 오후에 날씨가 풀리고 배추님과 지천철교를 나갔습니다.
비온뒤지만 수온도 그리 차지않고 바람도 잔잔해 낚시하기엔 좋습니다.
이미 세분이 와 계시고 건너편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계십니다.
잠시후 채은아빠님,건달배스님과 두아들조사님들도 오십니다.
교각에서 잔챙이 한수하고 저는 다시 하류로 탐색을 나갔습니다.
해량교까지 훑었지만 연안 수위가 얕아 입질한번 못받고 다시 교각으로 올라오니 콩다섯개님과 아드님,전형사님도 와계십니다.
아들과 함께 하는 낚시 너무 부럽더군요.
모두들 교각에서 고루 손맛을 보셨습니다.
배스가 교각에만 바짝 붙어있고 밖으로 나오지를 않아 주변은 입질받기가 힘듭니다.
오로지 교각! 철수직전 배추님도 4자중반의 좋은씨알로 올려내십니다.
제가 한군데 지긋이 낚시하질 못해 많은 얘기는 못 나눴지만 채은아빠님,건달배스님,콩다섯개님,전형사님 많이 반가웠습니다.
이제 지천철교에서 자주 뵙겠네요.
한동안 조황소식도 없고 오랜동안 가보지않아 궁금했던 세천 절집앞 포인트를 오후에 혼자 나가 봤습니다.
수위는 좀 줄어있지만 바람도 잠잠하고 조용한게 늘 그렇듯이 예감은 좋았습니다만
너무나! 조용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캐스팅하며 상류로...
뚝방엔 싹이 돋아 초록이 제법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상류 돌무더미쪽에서 연안치기를 하니 입질이 오네요.
근데 올려보니 30도 겨우 될법한 사이즈.
상류 직벽까지 다 뒤져서 고만한녀석 2수밖에 못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비소식이 있어서 미리 우인과 꽃밭으로 보팅을 나갔습니다.
오후인데도 바람이 없어 마치 새벽인듯 수면이 너무 잔잔합니다.
역시 출발할때의 예감은 좋습니다.
하지만 매주 손맛을 안겨주던 직벽포인트에서 퍼팩트꽝!
꽝이구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직벽사이 수몰나무 연안에서 겨우 입질을 받아냅니다.
근데 이상하리 만큼 입질도 짧고 로드를 들어보면 물고 있지를 않습니다.
어렵게 올려보니 잔챙이.
고만한 녀석들만 자꾸 나옵니다.제일 큰녀석이 30입니다.
그리고 꽃밭일대는 따뜻한 햇살에 바닥의 이끼와 부유물이 수면에 떠올라 똥색 마름밭을 만들었습니다.
캐스팅 한번만 하면 라인이 국방색으로 염색됩니다.
해질때까지 여기저기 뒤져봤지만 결국 제대로된 손맛 못보고 철수했습니다.
일요일...
비덕분에 모처럼 늦잠을 자고 오후에 날씨가 풀리고 배추님과 지천철교를 나갔습니다.
비온뒤지만 수온도 그리 차지않고 바람도 잔잔해 낚시하기엔 좋습니다.
이미 세분이 와 계시고 건너편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계십니다.
잠시후 채은아빠님,건달배스님과 두아들조사님들도 오십니다.
교각에서 잔챙이 한수하고 저는 다시 하류로 탐색을 나갔습니다.
해량교까지 훑었지만 연안 수위가 얕아 입질한번 못받고 다시 교각으로 올라오니 콩다섯개님과 아드님,전형사님도 와계십니다.
아들과 함께 하는 낚시 너무 부럽더군요.
모두들 교각에서 고루 손맛을 보셨습니다.
배스가 교각에만 바짝 붙어있고 밖으로 나오지를 않아 주변은 입질받기가 힘듭니다.
오로지 교각! 철수직전 배추님도 4자중반의 좋은씨알로 올려내십니다.
제가 한군데 지긋이 낚시하질 못해 많은 얘기는 못 나눴지만 채은아빠님,건달배스님,콩다섯개님,전형사님 많이 반가웠습니다.
이제 지천철교에서 자주 뵙겠네요.
배스렉카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는군요,,, 건달님... 철교수장 채은아빠님....
아들과 함께 하는 낚시풍경 항상 꿈꾸어 왔던 그림입니다 보기 좋습니다...
아들과 함께 하는 낚시풍경 항상 꿈꾸어 왔던 그림입니다 보기 좋습니다...
05.04.04. 13:15
끄리사냥님은 금호강 전사 답게 꽝은 없네요..
축하합니다.
언제 물가에서 한번 뵈야 되는데...
아들램이들과 함께한 분들도 반갑네요..
특히 건달배스님은 밭은 다 갈았나요...
다들 보기 좋습니다..[미소]
축하합니다.
언제 물가에서 한번 뵈야 되는데...
아들램이들과 함께한 분들도 반갑네요..
특히 건달배스님은 밭은 다 갈았나요...
다들 보기 좋습니다..[미소]
05.04.04. 13:16
goldworm
그 첫번째 교각은 유명포인터가 되버렸네요. [하하]
저도 아쉬우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저도 아쉬우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05.04.04. 13:18
저도 머지않아 딸들을 데리고 다닐겁니다. [씨익]
05.04.04. 15:29
건달배스
네 오전에 시작하여 2시까지
비 맛아가면서 열심히 갈았습니다
그정성에 하늘이 맑아지더군요
잠시 아가들 데리고 지천에 갔다 왔습니다
비 맛아가면서 열심히 갈았습니다
그정성에 하늘이 맑아지더군요
잠시 아가들 데리고 지천에 갔다 왔습니다
05.04.04. 15:41
오후에 비가 그칩니다.
갈려고 했던 처가에 안가고 혼자서 방구석에 뒹굴뒹굴....
차를 와이프가 타고나가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울음]
그러나, 건달배스님 덕분에 손에 배스비린내 묻혔네요[씨익]
갈려고 했던 처가에 안가고 혼자서 방구석에 뒹굴뒹굴....
차를 와이프가 타고나가서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울음]
그러나, 건달배스님 덕분에 손에 배스비린내 묻혔네요[씨익]
05.04.04. 16:50
전형사
오전에 2%님과 후배녀석님과의 잠시현풍을 갔다왔습니다
오후에 잠시볼일을 보구 채은아빠에게 전화를 하니
역시 철교에 있더군요 5시30분쭘 접선하여 첫번째교각을 공약...
건달배스님,채은아빠...몇수씩 손맛보시고도 자리를
양보하시지 않더군요...[흥]
덕분에 줄만계속 꼬이고 허~가혹한사람들
두분은 요즘 지천철교에 달인들이 되신것 같았습니다
너무잘잡으시든군요...다음에는 양보좀해죠요[씨익]
그리고 콩다섯개님,끄리사냥님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미소]
오후에 잠시볼일을 보구 채은아빠에게 전화를 하니
역시 철교에 있더군요 5시30분쭘 접선하여 첫번째교각을 공약...
건달배스님,채은아빠...몇수씩 손맛보시고도 자리를
양보하시지 않더군요...[흥]
덕분에 줄만계속 꼬이고 허~가혹한사람들
두분은 요즘 지천철교에 달인들이 되신것 같았습니다
너무잘잡으시든군요...다음에는 양보좀해죠요[씨익]
그리고 콩다섯개님,끄리사냥님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미소]
05.04.04. 20:56
전형사님..
데이트 하러 가신다더니..
전 그길로 부엉덤이가서 손맛봤는데..
데이트 하러 가신다더니..
전 그길로 부엉덤이가서 손맛봤는데..
05.04.04. 22:33
재미보셨네요...[씨익]
배스도보고,좋은분들도 만나시고..[미소]
저는 토요일2시간,일요일3시간...손바닥 싸이즈 한수가 전부였는데...[외면]
배스도보고,좋은분들도 만나시고..[미소]
저는 토요일2시간,일요일3시간...손바닥 싸이즈 한수가 전부였는데...[외면]
05.04.04. 22:42
끄리님 조만간 시간맞춰서 안동 함 드리대러 갑시다.[굳]
05.04.04.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