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 매천대교 및 가족배싱..

봄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따가운 햇살 속 나른한 오후에 2%님과 여성회관으로 출발...
각자 로드 두개씩들고 태클조끼 입고 팔달교를 횡단하니 어디 동네 구경이라도 난것처럼
신호대기 차량의 운전자들 일제히 시선이 고정되고.....
여성회관 도착해서 얼마되지 않아 2%님 한수..  4짜쯤 되어 보이던데...







한컷더!!
헉!!  2%님의 로드로 가장한 그곳???
은근히 즐기시는거 같던데...
좋아? 좋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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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님 손가락 만한거 한마리 더..  
후배녀석은 잠잠...
매천대교로 이동하니 채은아빠님 가족, 맛동산님, 오팔아이님, 뜬구름님이 열심히 캐스팅 중이더군요..
표정은 그리 썩밝진 않던데 씨알은 작지만 몇마리 나왔다는 군요..
열심히 캐스팅 중이신 뜬구름님과 2%님..
뭔가 비장의 무기를 꺼내는 듯한 오팔아이님의 뒷모습..








채은아빠님과 딸 채은이..
시선이 짜장면쪽인데...  그렇게 드시고 또 모자란 건지..
채은이 한컷더.. 사진기만 드리대면 브이가 저절로..
그런데 글쎄 요 꼬마가 매천대교에서 한마리 했답니다..
채은이 채비 뭘로 했어?? 이렇게 물으니
채은이 왈 : "네꼬로 했는데 영 씨알이 작은지 숏 바이트네...하마트면 훅킹 미스 날뻔했네..
                 자네도 잘~ 해봐.." 이러네요..ㅋㅋ








잠잠하여 고기가 다 사라졌나 싶더니 뜬구름님 저 멀리서
"왔어"...
그 옆에 같이 사진찍는 맛동산님의 애절한 눈빛..






이후 2%님 가족도 도착......
저 후배녀석은 일이 있어서 먼저 철수 하고 다른분들은 계속 남아서 하시던데
조과가 궁금하네요..
벌써부터 햇살이 따가워 한낮의 낚시는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