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지 아침피딩...
아침에 아내가 깨우는데..
어제와는 달리 일어나지네요..
희한하네...[씨익]
물 한통 비워주고..
주섬주섬 옷을 입고..모자 눌러쓰고..
텃밭인 가남지로 출발합니다.
도착하니 6시 10분정도 되네요..
채비랄 것도 없이 전날 그대로인 싱글테일웜 노싱크 그대로..
첫번째 캐스팅...
조용합니다.
아침에는 안되나 싶어 한번 더 캐스팅..
어 진짜 조용하네..
아침 피딩은 없는 모양이지..
한번 더...
그럼 그렇지..배반은 없습니다..
입질이 시작되네요..
가남지 잔챙이 특유의 입질..
톡톡..당기로 옆으로 가고..길게 앞으로 갈 때..
그대로 훅셑...
일출과 함께 이놈이 올라옵니다.
첫수를 시작으로 싱글테일웜으로 3여마리 하고나니..
그 전에도 너덜하던 웜이 수장되네요..
오목천과 가남지에서 작지만 많은 [배스]들을 보게해 주었던 웜입니다..
다 소진되어 주문을 해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먹히는 웜이네요..
이후 게리 4인치 센코로 노싱크채비를 하고..
포인트를 이동하여 캐스팅 합니다..
역시 바로 입질이 옵니다..
일타 일방으로 랜딩시킵니다..
이렇게 10수를 하고나니 7시가 약간 넘어가네요..
한마리는 상처가 어찌나 났던지 랜딩 후 바로 릴리즈..
사진이 없습니다..
역시 집 옆에 배스가 있는 저수지와 강이 있다는 것은 복 받은 겁니다..
아침에 일어나 한시간 만에 비록 잔챙이지만 10여수를 할 수 있고..
아침공기도 신선하고..
좋습니다..
이제는 번갈아 가면서 아침 배싱을 해야겠습니다..
하루는 가남지..
하루는 금호강...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이제 아침피딩의 손맛을 보았으니..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쉬어질 것 같습니다..
기대해 주세요..이어지는 아침 조행기...
녀석들 아침잠은 좀 재워주시지~~~[씨익]
근데 출근하면 주위분들 비린내 난다고 안그래요~[푸하하][푸하하]
또 부럽네요~
근데 출근하면 주위분들 비린내 난다고 안그래요~[푸하하][푸하하]
또 부럽네요~
05.04.07. 09:51
하하 전 어제 밤에 갔었는데
입질 한번 못받고 채비만 잃고 왔습니다.
11시쯤요...
입질 한번 못받고 채비만 잃고 왔습니다.
11시쯤요...
05.04.07. 09:55
포항팀한테는 엄청난 염장찌르시는것 아시죠. [울음]
그래도 아침조행기 기대됩니다. [씨익]
그래도 아침조행기 기대됩니다. [씨익]
05.04.07. 10:01
드디어 나도배서님도 아침 배싱을...
아침형 인간~ 좋습니다. [굳]
아침형 인간~ 좋습니다. [굳]
05.04.07. 10:19
오늘도 어김없이 이불과 친해지고 말았습니다...
05.04.07. 10:31
저역시 어제 오후에 잠깐 갔었는데..
제가 기대가 너무 컸던지... 실망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두어시간 넘게정도 했는데.. 두마리뿐...
역시 주인을 알아보는 모양입니다.
제가 기대가 너무 컸던지... 실망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두어시간 넘게정도 했는데.. 두마리뿐...
역시 주인을 알아보는 모양입니다.
05.04.07. 10:35
하루 온종일 열마리 이상 잡아본 적이 없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굳]
[굳]
05.04.07. 11:28
이제 본격적으로 불 붙으셨네요[미소]
좀더 일찍 일어나셔서 자전거 타고 가셔요~ 그래야 배도 좀 들어가죠~[씨익]
좀더 일찍 일어나셔서 자전거 타고 가셔요~ 그래야 배도 좀 들어가죠~[씨익]
05.04.07. 13:17
가마이 있자~
요가 곤가?
05.04.08. 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