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골드웜님, 삼류님, 깜님, 초심님, 배스렉카님, 타피님 및 그외 여러분...

동네프로 2312

0

13
------ 출조 하게 된 동기 -------
낚시가 이기나 동네프로가 이기나 내기 중에 연락이 왔습니다.
평택의 죽이는 곳과 논산의 죽이는 곳이 있는데, 일단 평택으로 가라는 말에, 잠 못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냥 lure나 만들려고, goldworm님이 안동이 더 죽인다고 하더군요.
늦은 시간이지만 문자를 보냈는데 연락이 없어, 전화를 하니 잠이 묻어 나오더군요.

미안하지만, 꾼들에게는...[씨익]

그길로 출발...그런데 toll비가 없어 은행을 두군데나 들러도 문을 닫아 걸고...
그렇지 않았으면 더 일찍 갔을텐데...

그렇게 2시에 출발을 해서, 잠깐 휴게소에서 쉬고, 안동시내에서 먹거리 보충하고 주진교에 도착하니 5시 조금 넘더군요.
밤이라 차가 없어서 밟지 않았어도 빨리 갔습니다. 절대로 과속 안합니다. <- 믿거나 말거나..



많은 전화 통화를 했어도 뵙기는 처음인 goldworm님...낮이 설진 않더군요.
그리고 많은 분들...그냥 낚시하기에 바빠 기억도 못하고...



----- 낚시 중 ------


서울내기 들만 낚시하면서 시끄러운 줄 알았는데, 와 무지 시끄럽더군요.
토요일이라서 배들이 없어서 조용해서 그런지, 사투리까지 섞어 가면서 서로 배스 잡았다고 자랑하는데 안동호가 뒤집어 지는줄 알았습니다. [하하]
오랫만에 낚시하면서 웃어 봤습니다.



나머지 반은 춥고, 또 졸려 낚시는 안하고 졸다, 구경하다 했습니다.



------ 끝 부분 -----
모두 다 즐겁게 낚시를 하는 모습이 좋았고, 특히 가이드만 가지고 다니는 땅콩은 처음 타 봐서 재미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속도가 늦고, 또 좋은 포인트를 가 보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 * 추신 * ---
1. 깜님의 첫 배스는 동네프로가 입질 받다 놓친 곳을 새치기 해서 잡은 것입니다.
2. 남의 배에 타서 용변 보자고 배를 대자고 하는 것이 미안해서 터지는 것을 참았습니다. [하하]
3. 채고 있는데 드랙조정을 하라고 해서 놓치게 해서 미안합니다. 깜님!
4. 선물을 드리지도 못하는데 스피너베이트 2개 받아서 고맙습니다. goldworm님!
5. 갈비탕 대접 또한 잘 받았습니다. goldworm님!
6. 배주인이신 깜님, 덕분에 안동 오랫만에 배 타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 미워 * ---
1. 안동이 죽인다고 한 goldworm님과 5월5일의 죽이는 조과를 올려 goldworm님을 현혹하신 분들.
2. 주진교 휴게소의 갈비탕을 5천원(?)의 거금을 받는 주인 아줌마.

---- * 안쓰러움 * ----
1. 땅콩으로는 못 가지만, 언젠가 가시라고 안동의 포인트가 표시된 지도 드리겠습니다.

---- * 고마움 * ----
한번도 만나 뵌 적은 없지만 모두 다 동네프로라고 소개하면 '만나서 영광'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고맙고 또 고마웠습니다.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5-10 13:09)
신고공유스크랩
13
초심
동네프로님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05.05.10. 00:02
동네프로
동네프로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꾸벅]
05.05.10. 00:16
goldworm
저는 혼자다니면 발소리라도 날까봐 사부작~ 사부작~ 낚시합니다.
그런데 모이면 이게 통제가 안됩니다. [하하]

빈말이 아니라 정말 만나서 영광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오셔서 대접을 제대로 못해드린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다음 기회를 또 기약해보겠습니다.
던지면 문다고 해놓고는 약은 입질을 보여주던 안동배스가 미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05.05.10. 00:23
저도 반가웠습니다. 동네프로님..

깜님 왈 : 후배녀석님! 이분... 동네프로님..... 동네프로..
후배녀석 : 헉! 헉! 헉!!!!!
맛동산님 : (옆에서 듣고 있다가 조용히 속삭이듯..)
저분이 루어 자작하시는 동네프로님이가?
그 동네프로님 맞나?..
다른 부연 설명이 필요가 없더군요..
05.05.10. 00:33
동네프로
후배녀석님, 맛동산님...
만나 뵈서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띄워주는 글...[꾸벅] [하하]

goldworm님...
청도의 모임이라는데, 어딘지요? [궁금]
가까우면 가고 싶은데...
물론 던지면 나온다는 조건이 붙고, 200km안 쪽이라야 하는데...
05.05.10. 00:58
저도 정말 뵙고 싶었는데...뵈서 너무 좋았습니다.............[흐뭇]
05.05.10. 00:59
서울에서 청도까지는 200km가 넘는데요..[기절]
경부 고속도로 타고 동대구 i.c지나서 경산 i.c에서 내리시면 되지만 .....제가 생각해봐도 한 400km는 될것 같습니다
05.05.10. 01:03
배스렉카
저와 같은 고충을[씨익],,,,,전 혼자 타고도,,,,, 주변에 보는 분들도 많고,,, 워낙 깍아지는 수심이 많고,,정박을 하기도 그러고 해서,,, 참았더니만...아직까지,,방광이,,우리~~~~
[헤헤] 초면이고 ,, 동네프로님이 거부감을 느끼실것 같아,,, 많이 못 챙겨드려 죄송했습니다.

많이 궁금해 했고 뵙고 싶었지만....안동이라는 설렘속에.. .. 깊이 챙겨드리지 못한점 죄송스럽습니다....
하지만......자작에 숨겨진 내공은 ,,, 충분히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만나 뵙게 되서 영광이었구요,,, 소풍때 뵐수 있다면,, 싸인 보다 사진 한장 박아서,,,남기고 싶습니다.....
동네프로님,,항상 건강하시고,,,,,, 골드웜 사랑 변치 마시길..........
05.05.10. 03:41
먼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첫인사를 제대로드리진 못했지만, 역시 꾼은 물가서 인사하는것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정말 반가웠고요, 항상 많이 배우고 있는 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다시 뵐수있길 기대하면서 먼길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윙크] [꽃]
05.05.10. 06:58
profile image
서투른 가이드모타 조작 때문에 낚시도 제대로 못하셨을겁니다. [미소]
원래 제 보트에 타면 '승선빵' 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머리에 빵구나고... 어떤 분은 귀때기 한대 맞고...
동네프로님은 살짝 머리쪽을 스쳤었나요? 예우해 드렸습니다. [씨익]
어려운분 모시고 낚시하는줄 알고 조마조마 했는데... 편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예전 동네프로님 사이트에 들어가 루어안보고 여인이야기만 읽고 나왔었습니다. [씨익]
그 글을 읽었을때... 느낌은... 이분... 사람같네~ [윙크]
암튼... 만나서 반가웠구요. 제가 그날 너무 떠든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리고 오줌 왜 참으세요? 병 됩니다. [푸하하]
05.05.10. 10:23
profile image
열정 대단하십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낚시 되시길 바랍니다..
05.05.10. 13:24
동내 프로님 반가웠읍니다...
05.05.10. 13:28
동네프로
타피님...청도가 멀군요. 가고 싶은데... [울음]
배스렉카님...연예인도 아닌데, 사진을 찍는 건...[하하]
맛동산님...다음 날 만운지까지 들렸다가, 하회마을을 찍고 올라 왔습니다. [꾸벅]
깜님...아직도 낚시대에 맞은 머리가 얼얼 합니다. [씨익]
어어복님...감사합니다. [꾸벅]
삼류님...반가웠습니다. [꾸벅]
05.05.10. 20:0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골드웜님, 삼류님, 깜님, 초심..."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아침에 잠깐신동지다녀왔습니다... 어제 땅콩노랭이 킬을 완성하여 시운전도해볼겸해서요... 킬재료는 아크릴5미리 투명색, 길이는60센티 폭10센티 하여 먼저 플라스틱재질의 액자틀을 담배갑만하게 잘라서 총4개를 ...
  • 꼭 그렇치만은 않아...
    아침에 텃밭으로 갑니다.. 요즘들어 조과도 시원찮고..해서 베이트에 버즈베이트를 채비하여 캐스팅.. 깜님처럼 교향곡이 울려퍼지도록 해 봅니다.. 조용한 산중에 뽀로록 소리만 요란할 뿐... 뭐 특별한 반응이 없습...
  • 배스북숭이 조회 128405.05.04.10:48
    05.05.04.
    꽃밭 저녁에 여러고수님이 오신다는 정보를 접하고선 배울수 있는 기회다 싶어서 급하게 저녁먹고 꽃밭 석축에 8시경에 도착하니 식구들이 안계시네요...[울음] 지그와키로 날리다가 포퍼운용을 터득할겸 바꿉니다. ...
  • 드디어 해냈슴다!!!
    장소 : 동촌유원지 구름다리에서 아양교 사이 (유원지쪽) 시간 : 오후 1시경 채비 : 6인치 런크 흰색 , 와키 구름다리에서 하류쪽으로 쭉 훓어갔었지만 입질 무, 스플릿- 스피너 베이트- 노싱크 - 마지막에 와키로 채...
  • 오늘은 바람이 마니 수그러들은거같아서 장비를 챙겨들고 나섰습니다... 채비는 스피닝엔 스플릿 베이트에는 네꼬를 채비하고 공략에 나섰습니다... 어제와 조금다르게 리트리브와 전체적인 액션도 크게 빠르게 했습...
  • 배스맨땅 조회 128305.12.08.21:26
    05.12.08.
    오늘도 변함없이 퇴근후 겨울철에만 찾아가는 냉장고 다녀 왔습니다. 첫타에 25후반 물어줍니다.(스왐프 무봉돌채비) 첫수 이후 입질이 없어 카이젤1/8로 교체후 바로 2짜 후반 한마리 갑자기 배스가 먹이사냥을 하더...
  • 다음주 부터 또 추워 질거라는 일기예보를 듣고 더 춥기전에 열심히 보팅을 해야겠다는 마음뿐이네요 북성님께 전화를 하니 오전엔 장척에서 재미를 못보았다면서 오후엔 번개늪으로 가신다기에 합류할려고 했으나 저...
  • 배스 조회 128305.11.22.10:32
    05.11.2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건너편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가슴장화를 신고 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양말 늘어날까봐 바지 아랫단을 양말 속에 넣지 않았더니... 장화 신으면서 밀려...
  • 벌써 겨울이 찾아오는 듯 합니다. 물위에 떠 있는 이쁜 꽃들이 있기에 지나가다 한컷 찍어봅니다. 아침일찍 감기로 죽는다고 하면서 송어라는 넘을 맛 보기 위해 신기지로 향합니다. 석상민프로님 일행에 꼽사리를 껴...
  • 원래 저번 주에 뽕님과 전형사님이 일요일 남쪽으로 조행을 가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었는데 전형사님은 갑자기 일이 생겨서 안되고 오팔아이는 몸이 안좋고 거기다 비까지 옵니다. 번개늪에 가고 싶었지만 하는 ...
  • 꽃밭에 앉아서...
    ||0||0사진은 좀 지난 꽃밭입니다. [미소]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밤새 일하고 봉정도 못가고...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점심시간 꽃밭으로 갑니다. 들이대는 곳은 역시 그제, 어제의 그 자리... 헉. [뜨아] 그런데.....
  • 동영상2% 조회 128305.08.05.18:06
    05.08.05.
    부족하지만 직접 제작중인 도보 배싱 비디오 예고편입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기를... 눌러주세요!
  • 금화야 금화야.....
    일요일 오후... 건달배스님과 보팅을 하기 위하여 라테르에 들립니다.. 간단하게 맛있게 제수씨가 차려준 점심을 먹고.. 보팅을 위한 장소로 출발합니다. 금화지에 조착하여 제일 안창골짜기에 주차를 하고.. 배를 펴...
  • 배스뜬구름 조회 128304.11.28.20:48
    04.11.28.
    오늘 오전에 볼일을 끝내고 오후에 매천대교 상류로 향했습니다. 생각보다는 포근한 날씨가 낚시하기에 좋습니다. 아니면 너무 중무장을 해서 따뜻한가?[씨익] 뜬구름표 스피너 장착 후 얼마 안되어 한마리가 물고 쨉...
  • 강창교 땅콩보팅
    점점 아침기온이 쌀쌀해지니 새벽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지는 계절입니다. 잠은 일찍 깨였지만, 이불만 파고들다 7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어디로갈가 고민하다가 강창교로 달렸습니다. 지난번 운문님의 강창교하류쪽 포...
  • 금요일 저녁... 비는 추적추적... 오락가락... 대구배스클럽분들이 흥안지에서 3짜후반을 건지셨다는 첩보를 듣고... 흥안지 탐사를 해 봤습니다. 제방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니 케스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 안녕하세요~ 한동안 날씨가 덥더니만 오늘은 조금 시원한 것 같네요 [미소] 오늘도 인동 에 볼일이 있어 오전 11시 넘어 옥계에 잠시 들립니다 오늘은 1시간도 채 못할 것 같아 그냥 스피너 베이트만 챙깁니다. 얼마...
  • 일찍 일어나는 낚시꾼이 큰고기를 잡는다는데 아침 9시가 되도록 늦잠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부랴부랴 짐 챙겨들고 대박을 상상하며 유곡수로로 출발 10시 30분경 도착. 얼마전에 내린 비때문에 수위가 꽤 올랐다가 ...
  • 세천에서.
    배스요맘때 조회 128205.10.06.21:38
    05.10.06.
    세천에서 49센티 한수 하고..초등생 몇수 했습니다.. 처음 도착후 어슬픈 곳부리 지역에 첫 캐스팅..지그헤드에 이카 모양에 꼬리달린웜. 바닥 슬슬 끓는중..소리소문없이..라인이 흘러 지켜보다 훅셋했는데..올라왔...
  • 골드웜에 가입인사하고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려 봅니다. 지금까지 나홀로 배서로 지내오면서 그냥 낚시하는 것에만 신경을 쓰고 살았지 고기잡고 사진찍고 하는 것이 생각 보다는 쉽지는 않더군요![어질] 한동안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