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집오짜.

북성 19년 전 1189

어제의 수멜전투 피로가 덜풀려 일찍 퇴근하여
집으로 향하던중 라디오 뉴스에
내일부터 비가 온다네요.

내일 모레까지 비가 온다는데...
이틀동안 낚시 못할것 같아 오늘 미리
이틀분 낚시 하러[씨익]
홈코너인 절집으로 향했습니다.

작년 여름 깜님이 좋아하던 포인트
멀지감치서 던져 봅니다.
멋번의 캐스팅에도 입질이 없어서,
조금 더 멀리 던지니 한놈이 인사를 합니다.

오늘도 물도랑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피곤해서 진입하기도 싫고 해서 한마리만 더잡고 철수할려고
물살쪽으로 롱캐스팅 살살 끌다가 라인이 움직입니다.
평소 헐리우드 훅셋 인데 오늘은 잘안되네요.
묵직한놈 한마리 걸었는데 손맛보다가 털립니다.
우쉬 ~ 아깝은거.

묵직한 손맛 잊을수 없어서
결국 물도랑 폭포 까지 가고 말았습니다.
작년의 오짜를 생각하면서...

4인치 그럽웜 노싱커 정확한 캐스팅..
(선수 다되갑니다.)
조용히 라인이 흐릅니다.

1,
2,
3훅셋.
[깜짝] 걸었습니다.
실랑이끝에 걸어냅니다.작년에 보고 또봅니다.
반갑다.

자질하니 딱 51cm나옵니다.

올해 절집 첫 오짜입니다.
영광의 오짜는 트럭타고 집으로 향합니다.
왜냐구요[ㅋㅋ]
카메라 가지러.[씨익]
카메라 가지러가서 집에갔다가
아이들도 함께 나왔네요.
과자사준다고 꼬시셔
사실은 찍사 해달라고..[씨익]

피곤하지만 오짜한마리 잡으니 그래도 힘이납니다.
이만 쉬어야 겠습니다.

가족여러분 대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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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식

후미...팔에 인대 안늘어낫습니까..

05.05.16. 22:21

멕가이버

축하드립니다..
전 언재쯤 오짜를 잡을수 있을지요...^^
옆에서 와이프가 그 고기 잡아서 요리해 먹으라네요... [굳], [꽃]

05.05.16. 22:32

goldworm

멋집니다. [굳][하하]

05.05.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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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따님 표정이 재미 있습니다.[미소]
오짜 축하드립니다.[꽃]

05.05.16. 22:58

댓글 수정 삭제

따님[꽃]
배스[꽃]
북성님[꽃]

05.05.16. 23:19

건달배스

오짜 축하드립니다[꽃]
따님들 너무 이뻐요
제꺼도 한마리 남겨두셔요 [씨익]

05.05.16. 23:34

댓글 수정 삭제

새벽배스

[울음]
북성님....나뽜요~
오짜그거 혹...저번에 제가 놓친거 아닙니꺼~[울음]
아님 말구...[씨익]
그리고, 공주님들....이쁩니다....

05.05.16. 23:36

전P

ㅎㅎㅎㅎ...축하드립니다..
저는 금요일날...절집옆에 직벽포인트에서..올해 최대어..53짜리 한마리 했는데...
폰카메라에 고이 모셔 놓았습니다.^^
끌어올리다가...절벽에 낚시대 처서..장렬하게 오짜와 함게 부상당하고..
지금은 낚시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강배스 힘 대단해요!!!!!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05.05.16.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