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난간없는다리

이야기 1187

0

11
올해 첨으로 여친이 낚시가자네요.
가까운 꽃밭이나 연경지 갈려구했는데 무조건 청도 가야됀답니다.
제 여친이 작년 3월말... 하루만 늦게 잡았어두 6짜 돼는 배스를 잡았답니다.
그것두 생애 첯배스를... 폰에 사진이 아직 있어서 날짜가 정확합니다.(2004.03.31)
작년엔 제 친구들과도 몇번갔었는데 초보인데도 이상하리만치 잘 잡습니다.
오늘 청도 난간없는다리(고평교,, 맞죠? )
제 여친이 먼저 2수를 올립니다.
자기자리 잘나온다고 저더러 자기 하던자리에서 하라네요.(몬산당~~내가 ㅠㅠ)
몰래 스리슬쩍 다리 반대편으로 가서 같은 포인트에 던졌어요.[헤헤]
저 역시 3학년급으로 2수~~  2:2
제가 다시 한마리 잡았는데 바늘털이 당하고 맙니다.
제가 3:2라니깐 털린건 무효랍니다.[쳇]
그러는 순간 다시 제게 입질이...
후~ 3분간 씨름하구도 들어뽕을 할수있을까 싶었던 넘입니다.
4학년 졸업반인 모양입니다.
놔 줄려는데 여친이 못 놔주게 하네요.
꿰미에 끼우랍니다.  다리위에서 꿰미 끼워두 담글때두 없꾸먼.
할수없이 차까지 배스 들고 털래털래 가서 다리밑 보 있는데까지가서 꿰미 끼우고있는데
여친이 급하게 절 부릅니다.
가보니 42정도 배스였는데 제가 잡은것보다 더 크답니다.
제가 잡은것보다 꼬리하나가 차이나는구먼... 쩝
그리고 여친 2수 더하구 대구왔는데 불과 한시간정도에 잡은 마리수치고는
저로서는 올해 최고 조과입니다.
전 여친과 낚시갈때 조금의 접대성과 아부성을 보입니다.
제가 편하게 낚시 할려면 할수없죠.
신고공유스크랩
11
profile image
여자들한테 잘해야 나중에 좋은 시간이 된답니다[울음][울음][울음][울음]
05.05.19. 17:40
이야기
운문님한테 직접 노하우를 전수받지는 못했지만 곳곳의 운문님 글에서 많이 배웁니다.^^
05.05.19. 17:43
profile image
잡은 채비나 액션주기... 상황들을 적어주시면 조행기를 보는 분들이 더욱
참조가 되지 않을까요?
동반 출조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꽃]
저도 소풍때 같이 갑니다. [씨익]
05.05.19. 17:53
profile image
운문님 말씀 진짭니다.
정말 잘 해야 합니다. 그래야 맘놓고...[씨익]
05.05.19. 18:04
profile image
요즘 제가 잠수타는 원인이지요[씨익]

마눌님 심기가 불편해서 깨갱모드입니다.[울음][기절]

안동갈려구 계속 비위를 맞추고 있지요.[헤헤]
05.05.19. 19:10
안방마님 관리...제대로 못하시면...

나중에...누구누구처럼 된답니다...


근데 누구누구가 누구지???[생각중]
05.05.20. 00:28
그 누구누구님은 예전의 누구누구님이 아니십니다..
요즘은 밤마다 잘도 다니십니다.
거의 매일을 꽃밭에 출근 하시다시피 하지요..[씨익]
그 누구누구님이 이누구누구님 맞죠?
05.05.20. 01:46
제가 얘기한 그분이 아마도 후배녀석님의 그분이 맞을 듯한데...

조행기가 토옹 안올라오니...

그분 실력에...

출조해서 꽝치실 분은 결단코 아닌데...

그럼 어떻게 결론을 내려야 하나...흐음[생각중]
05.05.20. 08:52
전형사
제여친은 딱몇번따라가곤 얼굴탄다고 안갈라캅니다
두분너무보기좋습니다...[미소]
05.05.20. 16:39
부럽네요..
나도 나중에는 와이프하고 그렇게 낚시하며 다니는게 나의 작은 바램입니다..^^
05.05.20. 17:2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난간없는다리"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야근을 마치고 딸기나무님과 꽃밭으로 출발.. 전화 하니 중증님과 하당근님께서 배있는곳에 계시다 하여. 접선. 중증님은 몇수 하셨다고 하고 하당근님은 [울음] 채비하고 던지니 잔씨알의 배스가 올라 옵니다.. 그래...
  • 이곳저곳 어딜갈까 지도도 찾아보고, 조행기들도 찾아보고 조언도 구해본결과.. 역시나 편한곳은 '주진교' 밖에 없었습니다. 새벽 1:30분 군위휴게소에서 타피님과 접선하여 안동으로 출발~ 주진교에 도착하여 잠시 ...
  • 제가 어제 확인했습니다. 꽃밭엔 없습니다...[씨익] 야근과 스트레스로 지친몸으로 해소를 위해 딸기나무님과 꽃밭에 잠시 갔습니다. 하당근님과 친구도 오고 조금뒤 운문님도 오시네요. 즐거운 입낚시와 함께 1시간 ...
  • 배스배조 조회 117805.05.19.23:41
    05.05.19.
    4시30분에 알람을 설정해두었는데...[졸려] 자다가 손목이 꺾여서 벌떡 일어나 보니 5시20분. 5분 동안 나갈까, 말까 갈등하다가 나가 긴했는데 수풀이 무성한데다가 이슬이 너무 많아서 바지가 금새 젖어버립니다[울...
  • 배스이야기 조회 118705.05.19.17:35
    05.05.19.
    올해 첨으로 여친이 낚시가자네요. 가까운 꽃밭이나 연경지 갈려구했는데 무조건 청도 가야됀답니다. 제 여친이 작년 3월말... 하루만 늦게 잡았어두 6짜 돼는 배스를 잡았답니다. 그것두 생애 첯배스를... 폰에 사진...
  • 배스 조회 125405.05.19.13:41
    05.05.19.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마지못해(?) [씨익] 낚시를 갔습니다. 장모님께서 오셔서 애들 봐주신다고 하고 저녁 먹으니 스트레스 풀러 다녀오라고 하십니다. 깜. - 아뇨... 평일엔 괜찮습니다. 주말에만 좀 봐주세...
  • 모처럼 노는 날이라 안동에 갔다 왔습니다. 전날의 강풍을 동반한 폭풍수준의 비가 다음날까지 여파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오전 느지막히 출발하여 안동에 도착하니 12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도착하여 보니 그많은 ...
  • 옥계천 상류
    배스녹색장화 조회 127505.05.19.12:52
    05.05.19.
    오랜만입니다. 녹색장화입니다. 키퍼님의 옥계상류조행기를 읽고 퇴근시간을 기다려 무작정 옥계천으로 향합니다. 먼저 곱창집앞 몇분이서 연장(채비)준비하시고 물가에 꾼들이 보입니다. 아니다 싶어 상류로 이동 외...
  • 새벽에 동트는 사진입니다... 얼마나 일찍 일어났는지 아시겠죠...^^ 요즘 문천지에 빠져서 아침마다 나옵니다.. 나도배서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상쾌한 바람쏘이면서 하루를 시작하는것도 나쁘지...
  • 오늘 낮에 그냥게시판에 예고했던대로 유곡수로 다녀왔습니다. 안동과 유곡수로 사이에서 갈등하며 석적까지 차를 몰고 갔을무렵 건달배스님이 유곡수로를 추천한다는 문자메시지가 날아오더군요. 현풍IC에 내려 적포...
  • 아레께 밤.. 중증님과 함께 한 노곡교와 여성회관에서... 둘이 합해 잔챙이 1수를 기록하고 돌아오면서... 최근 인근 주요포인트의 조황이 시원찮아서 당분간 좀 쉬기로 합니다. 둘이서 여성회관앞에서 체포한 유일한...
  • 학교 시험 기간이라서 북성님 조행기 읽고 세천 절집밑에 갔읍니다 어 그런데 구 세천교가 없네요 제작년에 다리위에서 러버즈그로 한놈 잡으면 라인 풀고 다리끝까지가서 물가로 내려가서 잡아내곤 했는데 ............
  • 쥔장을 위하여....
    아침에 휴대폰의 모닝콜 음악이 왁자지껄 합니다... 어제저녁부터 비가와서 일어나지 않으려다... 눈을 비비고 커튼을 살며시 비집어 밖을 봅니다.. 이슬비가 약간 오는 듯 하네요.. 바로 옷을 입고... 오늘을 베이트...
  • 배스 조회 124405.05.18.09:43
    05.05.1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아침도 꽃밭을 다녀 왔습니다. 비가 온 후라 그런지... 입질 받기가 힘이 듭니다. 일단 석축 초입에서 중간까지 연안으로 버즈를 날려보았지만... 잔챙이 한 수... 꽝 면하기... 버즈베...
  • 퇴근하며 딸기나무님께 전화 하니 오늘 야근이라네요. 저도 모르게 차는 꽃밭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씨익] 배도 고프고 해서 라데르에 들르니 건달배스님 낚시 가시고 사모님만 계셔서 오랜만에 인사드리고...맛있...
  • 배스키퍼 조회 132405.05.17.19:14
    05.05.17.
    장천에 일이 있어서 다녀오는길에 전에 골드웜님이 점찍어둔 포인트에 잠시 들려 봤습니다.[씨익] 위치는 사진을 보시면 한번 지나가 보신분이라면 누구나 아! 저기라고 바로 알아 보실것 같아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아침 조금 일찍 일어나니... 보팅 할 시간이 생기더군요. [씨익] 꽃밭 석축 저~ 안쪽 직벽쪽으로 보팅 계획을 잡았습니다. 일단 배를 피고 출발... 어라~ 그런데... 뭐가 이상합니다. 밧...
  • 푸하하 흘림신공
    어제(5월 16일) 퇴근을 칼같이 하고.. 지천철교로 달립니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네요..6시 45분정도가 됩니다.. 바로 장화로 바꿔 착용하고..내려갑니다.. 교각근처에 다달으니..모기. 날파리.엄청나고.....
  • 옥계천 출퇴근길 조행기 또 시작합니다.[헤헤] 꽃사진이 빠지면 않되겟죠[씨익] 찔레꽃이 맞는가요? 가시가 있어서 근처를 지나기 불편했었는데 꽃은 이쁘더군요[미소] 다시 조행기 돌아가서 출근길 늘가던 구 다리아...
  • 절집오짜.
    배스북성 조회 118905.05.16.22:15
    05.05.16.
    어제의 수멜전투 피로가 덜풀려 일찍 퇴근하여 집으로 향하던중 라디오 뉴스에 내일부터 비가 온다네요. 내일 모레까지 비가 온다는데... 이틀동안 낚시 못할것 같아 오늘 미리 이틀분 낚시 하러[씨익] 홈코너인 절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