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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꽃밭 다녀왔습니다.

끄리사냥 1174

0

5
토요일 오전10시 빤스도사님과 꽃밭으로 출조했습니다.

요즘 운문님이 아침마다 주사를 놓으셔서 배스가 나올까 염려하던 찰라 직벽쪽에서 중증님이 오시네요.


중증님 말씀이 역시나 아침에 운문님께서 벌써 주사놓고 가셨답니다.
운문님 먼저 가시고 올드보이님과 직벽 탐색하고 오는 길이라십니다.
방금 직벽쪽에서 올드보이님 개인기록 47 한수 하셨다네요. 축하드립니다~!

올드보이님도 일이 있으셔서 먼저 철수하시고 셋이서 설겆이?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수초지대를 탐색해 내려 갑니다.
간간히 잔챙이가 나오는 가운데 빤스도사님 카이젤리그로 오늘의 최대어 4자초반 올려냅니다.


잠시후 저도 3자로 한수 올리고


중증님은 잔챙이 성화에 큰씨알이 물지를 못하는 듯합니다.
수초지대를 쭉 훑었지만 거의가 3자미만 저번주만 못한 조황입니다.

운문님보트의 밧데리가 소진되어 제보트 뒤에 바짝 붙여 묶고 직벽으로 향했습니다.
전에 헝그리님보트를 줄을 길게 묶어 견인해 본적이 있는데 그땐 두배가 따로 놀아 가이드 잡는데 무척 힘들었었습니다.
근데 바짝 붙여 묶으니 280+265로 545보트가 되니까 직진성이 좋아 바람불어도 배가 돌지 않고 운행하기가 딱 좋더군요.

첫번째 직벽에서 드뎌 중증님 네꼬리그로 든실한 3자 올려내십니다.


열심히 캐스팅하며 직벽지대도 끝까지 가봤지만 더이상 큰녀석도 나오지 않고 마릿수도 시원찮았습니다.
오늘 사이즈는 겨우 3자급이 주종에 4자는 겨우 한마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래도 직벽보다는 수초지대가 조황이 좀 좋았구요.


그리고 첨 해본 기차보팅 운전하기도 편하고 셋이서 입낚시도 하면서 참 재밌었습니다.
중증님,빤스도사님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수고했어요!

그럼 가족 여러분들 내일 소풍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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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또 가고 싶어 지네요... 형님, 중증님 즐거웠습니다...
05.05.28. 19:35
참 오붓한 분위기 좋아 보입니다.
05.05.28. 22:14
보팅 사진이 꽃밭이 아닌것 같아서 좋습니다.........[굳]
05.05.28. 23:29
건달배스
역시 꽃밭은 끄리사냥님 빤스도사님
꽉잡고계십니다 [미소]
두분 보기 좋습니다
05.05.28. 23:37
mk
기차놀이 나도 함 꺄~ 주이소!!!

나도 기차타고싶단말이야[울음][울음] [울음]

280+265+땅콩으로
우리 '545땅콩보트' 함 타 무 보입시더!
곱뻬가 3 개가 되삐만 억수로 재미있다 카던데......

가다가 모다 힘 딸리만 내가 노저어줄께. 응~ ~ 흥~흥~흥~[사랑해]
05.05.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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