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비야 비야 오너라....

나도배서 나도배서 1238

0

20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보니 비는 왔는 데 빗방울이 튀지않아서..

비가 그쳤나 보다 하고 채비하여 오목천으로 갑니다.

이런..

가는 도중에 비가 부슬 부슬 내리네요..

오목천 하상까지 차가 진입할 수 있으니 이왕 나온 것 그곳으로 가자..

[헉] 이런 십장생을 봤나..

고속철 공사한다고 진입로를 막아 두었네요..

다시 차를 돌려 오목처 지류 제방을 돌아 잠수교 근처에 차를 세웁니다.

잠수교 위쪽의 좌대에 서서 몇번 캐스팅 해 보지만 조용합니다.

비는 오지요 입질은 없지요..

집에 가고 싶어지네요..

그래도 싶어 잠수교로 이동합니다.

비가와서 풀이 전부 물에 젖어 있어서 진입하기는 그렇고..

잠수교 위 내리막길에서 건너편을 보고 캐스팅 합니다.

게리 5인치 센코 노싱크채비로 캐스팅하니..건녀편 수면 위 흙에 안착..

나이스 캐스팅..

살살 끌어서 물속에 슬며시 담굽니다..

제방이지만 이 부분은 직벽형태인 모양입니다.

가라않는 시간이 좀 되는 것 같은데..

바로 폴링바이트..... 조 . 쿠 . 로[씨익]

부드럽게 훅킹...

아 잔챙인 갑다..힘을 쓰지 않네요...중간 지점까지 왔을 때 드디어

드랙을 당기면서 상류로 쏜살같이 달리면서..

히덕서그리한 배를 보여주는 데..

우와..대물이다..생각하는 데...뒤이은 놈의 액션..

상류로의 이동을 멈추고 하늘로 용솟음 치더니..

현란한 춤을 보여주고는 사라집니다..

억시로 아쉽네요...전열을 가다듬고 바로 옆에 캐스팅..

한번의 액션에...보여주는 입질..

더 강하게 훅킹...연이은 성공이 이어집니다...

사진은 찍었는 데..비도 오고해서  흐리네요..

눈이 아프고 어지러울 지 모르나..비오는 동안 구경하기 힘드니..

참고 봐주세요..







































모처럼 비가오는 것 같습니다..

비가 오질 않을 때에는 낚시가는 것이 좋았는데..

막상 비가오니 가뭄이 어느정도 해갈될 수 있을 정도로 왔으면 합니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 물퍼시느라 고생하십니다..

오늘...내일 만이라도 푹 왔으면 합니다.[미소]
신고공유스크랩
20
앞으로 7월 20일까지는 계속되는 장마라니 물난리 조심해야 겠어요..

저도 어제 저녁에 퇴근하면서 초등학교 옆 나만의 포인트로 갔습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포퍼는 거의 재구실을 못하고 해서
지그스피너로 장착합니다... 40분동안 9마리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사이즈는 다 고만고만합니다. 대물은 없었구요.. 35가 가장 큰놈이었어요..
짧은 시간동안 손맛은 좋았습니다...^^ [씨익]
05.06.28. 09:43
그러게요...
하지만 올해는 조금씩 나누어서 왔으면 좋겠는데...
하늘도 게을러져서 나누어서 쪼끔씩 뿌리기보다 한꺼번에 쏟아붓기를 좋아하니....ㅜ.ㅜ
올핸 제발 비 피해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읍니다....
05.06.28. 09:44
profile image
아니 나도배서님이 잡는 배스들 모두 같은 조직원입니까[씨익]

4각형의 몸매.. 일명 깍뚜기형태의 건달배스들뿐이네요...

당분간 집에서 쉬라고 비가 오는 모양인데..
글쎄 과연 낚시꾼이 비온다고 연장만 닦고 있을리는 없을텐데...
05.06.28. 09:46
profile image
그럼요.. 비옷도 있겠다.. 더운것 보다는 좋지요..[씨익]

이비에 가뭄이 해갈 되면 좋겠씁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비가 안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05.06.28. 09:49
저거... 한마리인가요?
한마리로 돌려 찍으신거 같은데...[씨익]
아니면 한마리가 여러번 물어줬던가...[사악]
05.06.28. 09:49
저도 어제 학당공단 소류지로 배스낙수를 갔었습니다. 붕어잡이 친구가 배스가 나온다고 해서 저녁 8시 정도에 갔는데....아직 왕초보라서 배스가 안물어주더군요...그래도 그냥 소류지에 비도 잠깐 맞고 바람도 맞으면 서 있는게 좋았습니다.
05.06.28. 11:16
어디선가 소리가 들리네요...
"사각 사각~~~"
....그리고 후배녀석님 말처럼
이 배스녀석....물에 놔주니깐 혹시 멀미안하던가요...
너무 돌려서 사진 찍다보니....
우짜고 한말입니다....
비가오니 시원하네요...
전 이번주 일요일 새벽에 모처럼 청도에서 새벽배싱할 계획입니다...
05.06.28. 11:20
키퍼
오늘아침에 비가 않오길래 대성지갈까 옥계천 갈까 고민하다가 옥계 상류로 가봤는데
물이 많이 불어서 낚시를 못하겠더군요[울음]
내일 새벽에는 대성지나 가봐야 겠습니다.[씨익]
05.06.28. 12:40
어우~ 빵이 장난이 아닌걸요~
손맛 부럽사옵니다^^
05.06.28. 13:03
mk
아이고~ 어지러버라[어질]

나도배서님
나도 깍두기 함 잡고 시포요[울음]
05.06.28. 13:08
mk
그런데
잠수교는
반야월에서 올라 치면
금강교를 지나섬미꺼?

나와바리를 정확히 알아야 깍두기를 잡지[궁금]
05.06.28. 13:11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예.. 금강교를 지나면 고속철 공사하는 데 거기서 좌측 오르막으로 올라서서 철재 다리를 건너지 마시고 다시 좌회전 하시면 바로 잠수교입니다.
05.06.28. 13:26
뜬구름
배스가 참 튼실하니 멋집니다[굳]
05.06.28. 13:48
나도배서님 나와바리에는 거의 깍두기들 뿐이군요.
깍두기 배스들 힘 무지하게 쓰든데....[굳]
05.06.28. 13:50
전형사
요즘 나도배서님이 잡으시는 배스들빵이 장난이 아니군요
고놈들 모아서 조직을 한번만들어 보심이...[씨익]
05.06.28. 14:12
profile image
사각배스 손맛 좋았겠습니다[굳]
전 맨날 꽝입니다
대성지배스들도 외면하고
미치겠습니다.
05.06.28. 18:40
씨알 모두 좋습니다![굳]
저도 언제 나도배서님 나와바리에 초대 한번 해주세요~
05.06.28. 20:27
[헉]이런 십장생을 봤나.........................[굳]


나도 배서님 정말 오랜만에 들어본 소리 입니다..
05.06.28. 22:06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굳]
저는 이슬비만 내려도 못나갑니다[미소]
도시락배스 손맛 좋으셨겠습니다.
05.06.28. 22:23
초록뱀
혹시 건달 이라면 빵집 건달 님을 말하는 건가요
아마 그분이 두목이 아닐까 싶은대
조직원들 좀 잃으셧내[푸하하]
05.06.29. 20:5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오늘도 어김없이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사진 포토위크하다가 조금 큰넘들 사진 다 날아가버렸습니다[울음][울음][울음] X 100000.. 어제 푸닥거리해주신 동행님, 나도배서님 덕분에 금호강 3짜...
  • 연습생들..
    배스나도배서 조회 121905.07.08.09:42
    05.07.08.
    오목천 포인트에 도착하여.. 스피닝에 네꼬채비를 한 후 건너편의 수초위에 안착시키고.. 달달달 끌어서 수초 끝에서 폴링시킵니다. 채비가 가라 앉을 무렵.. 입질이 들어옵니다.. 느낌상 잔챙이 같습니다.. 훅킹..저...
  • 훅크선장님의 번개같은 번개늪 출조 제의를 순식간에 허락하고 오늘 아침 제가 퇴근 하는 시간에 맞춰 영산으로 출발 합니다..... 가는길에 조금씩 흩날리는 빗줄기가 다소 불안하였지만 비맞고라도 하자는 선장님 말...
  • 배스탑워터뽕 조회 157005.07.07.19:30
    05.07.07.
    시계가 5시쯤을 가르킬때쯔~~음 장비점검이후 마실준비합니다...[헤헤] 나서는순간 어두컴컴하니 비가 한바탕 쏟을 분위기라서 가 마러 가마러 를 여러차례 고민하던중 비오면 어때 다리밑인데 라는 생각이 역역히 들...
  • '깜신'이 머라예?
    배스mk 조회 123505.07.07.18:18
    05.07.07.
    도대체 뭔 말인 동?[궁금] 요기 고김미꺼?
  • 낙화담에서 시비걸기
    어제 예고대로 오늘은 낙화담에서 가서 시비좀 걸어봤습니다. [배째] 전날 맥주피처 하나 헤치우고 늦게 잤는데도 새벽 4시30분에 눈이 번뜩 뜨입니다. 제대로 시동걸린거 같습니다. [하하] 요술고개를 넘어 신동지에...
  • 어제 하양번개가 있었습니다.. 퇴근후 최원장님을 동호지구에서 픽업.. 함게 참가했습니다. 나도배서님, 해밀님, 러빙캐어님, 저 , 최원장님. 그리고 쓰시는 글처럼 멋쟁이신 쎈배스님이 함께한 즐겁고 유쾌한 자리였...
  • 순결, 군자, 신성, 청정
    오목천 제방에는 하천 방향과 반대방향의 농경지로 내려가기 위한 길이 두군데 있습니다. 이 곳의 주인어른은 부지런 하시지요. 새벽마다 오셔서 약도치시고 풀도 뽑으시고 합니다. 간혹 차를 밭으로 가는 길목에 주...
  • 어제 야간출조를 하려다가 시간이 늦은 관계로 오늘 새벽에 대성지에서 만나기로 배스렉카님과 약속을 하고 새벽 5시에 일어나 대성지로 나섭니다. 선산백숙 주차장에서 도착하니 먼저 와계시는 배스렉카님 바로 캔커...
  • 오늘 3시에 퇴근후 헌원삼광님이랑 같은조에서 근무하기에 시간이 맞아서 오봉지 보팅을 하기로하구 오봉지로 갔습니다 오봉지 하류 직벽을 둘이서 열심히 노려보았으나 큰넘은 볼수가 없었네요...헌원삼광님이랑 저...
  • RPG 조행기.
    배스중증 조회 125705.07.06.16:49
    05.07.06.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정말 오랜만의 조행기를 올립니다. 요즘 날이 더워서 한동안 점심 조행을 자제해 왔는데 오늘 운문님및 여러분들의 아침조행기를 보고 몸이 근질거려 노곡교로 향하였습니다.[씨익] 채...
  • 새벽 4시 30분 휴대폰 알람소리에 잠을 깹니다. 전날 이슬 한병이나 마셨는데도 웬일인지... 어제저녁 녹색장화님이랑 통화하면서 "오로지에서 만나든동 말든동~" 이라고 해두었는데 이번엔 약속을 지키자 싶어서 주...
  • "잡새"와 "찍새"를 아십니까?
    잡새와 찍새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잡새와 찍새가 살았습니다. 많은 궁금증에 하루는 찍새가 잡새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잡새야! 많고 많은 예쁜 이름 중에 너는 왜 이름이 잡새란 이름을 가졌니? 응! 나...
  •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조행에 나서는 길이 이렇듯 개운한 것을.. 석축으로 가서 배를 피고 낚시할까하다가.. 움직이는것조차 귀찮아지는 여름철이라서 그냥 바로 집 뒷편으로 들어갑니다.. 차를 잉어장박아저...
  • 어제는 회사 에서 실습생들과 회식으로 늦은 귀가로 인해 와이프가 당분간 거주하는 처가집으로 가지 않고 혼자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혼자라서 좀 썰렁했지만 그것도 잠시... 아침에 비가 오지 않으면 출조 가...
  • 스피너 베이트… 과연 어떤운영을 해야 할까요? 전 어제밤 또 오봉지 갔섰습닞다 먼제 전날 포인트 입질 3번… 꽝… [쳇] 30분 만에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여 먼저 하류지역을 탐색하고 새물유입구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
  • 오랜만에 곽1,2,3 조행
    오늘 오랜만에 곽1,2,3가 모여서 부동지로 갔습니다. 곽가들이 낚시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뽕님이 말하길 곽재우 장군도 출전하기 전 갑옷에 옻칠을 할 동안 낚시를 했다고 그러더군요[헤헤] 도착해서 전부 러버지...
  • 안녕하세요 ..깐도리입니다... 2주만에 낚시를 가네요..요즘은 바빠서 통 시간이 안나네요.. 밀양을 가려니...물도 좀 불었을것 같고..혹시나 땅콩타다가 떠내려가는것은 [헉]... 그냥 만만한 삽달로 갑니다... 착한 ...
  • 안녕하세요.. 조야교 노곡교 사이 작은 섬있는곳에서 잡은 녀석입니다. 한녀석은 노곡교 쪽으로 가서 잡은 녀석이구요. 싸이즈는 30후반입니다. 녀석들이 공격력이 대단하더군요. 이녀석들은 조야교 밑에 비닐하우스 ...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저녁 라테르에 들러서 중증님께서 건네주신 릴 핸들을 교체했습니다. 대충 맞을꺼라고 해서 한번 교체해 봅니다. 중증님께서 주신 릴 핸들 입니다. 피스가 박히는 부분의 암놈 굵기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