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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루어샾 탐방기1.

오리엔트 오리엔트 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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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날 일본 오사카로 출장갔다가 잠시 들린 루어샾에 대한 사진과 정보를 올립니다.

7일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JR을 타고 도쿄로 이동..다시 전철을 타고 후사쿠라는 곳으로 이동...

거래 업체와 한 2시간 업무를 보고... 근처 호텔을 예약해준다고 하는 호의를 뿌리치고 1박2일 일정이기에 내일 낚시점을 둘러볼려면 오사카에서 자는 것이 유리할것 같아 서둘러 오사카로 왔습니다.

오사카에 도착하는 저녁 9시....

출발하기전에 탑워터매니아님에게 루어샾의 위치를 물어봤는데... 내가 듣기로는 오사카 옆 바로 맞은편
백화점 1층에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근데..오사카 역에 내리니..길 맞은편은 사방이 백화점.. 이름 잘 모르는 무신 잡동사니(할인점 모아놓은 곳..매장 크기는 백화점) , 한신 백화점, 한큐(?)백화점 그리고 오사카 역 바로 옆에도 백화점...







일단은 시간이 늦어 내일 찾아보기로 하고 숙소를 구할려고 여기 저기 돌아다녔습니다. 얼마 안떨어지지 않은 곳에 힐튼 호텔이 보이는데...

거기는 너무 비싸서 일단 제외앴고.. 일본 여행이 목적이였으면 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온천이 있는곳으로 갔겠지만...

내일 피싱샆을 가야한다는 일념으로 오사카 역 근처에  값싼 호텔들을 다 뒤졌습니다. 일본에도 러브호텔들이 엄청 많더군요..

가격도 쉬어가는방은 시간대별로 다르게 되어있던데... 쉬어가는 손님이 많은지.. 방을 구할려고 호텔이라는 곳을 들어가니..처음에는 반갑게 맞이 하다가 자고 간다고 하니..방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참을 방을 구하기 위해 걸어다녔습니다.[울음]

호텔을 구할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니..가게앞에 이상한 사진을 걸려져있고 호객행위를 합니다...

일본 남자들이 마구마구 들어가길래 무엇을 하는곳인가 싶어 한번 쳐다보다가 호객행위를 하는 점원과 눈이라고 맞으치면 놀다가라고 잡습니다. 일본인이 아니라고 해도 망무가네로 잡습니다.

가격도 40분에 6천엔이라고 하고 한국인도 있다고..저는 도대체 그 말이 뭔지를 잘 모르겠습니다.[궁금]

가격이 저렴한 간사이호텔에서 맥주한잔과 TV일본 방송으로 일본에서의 밤을 보냈습니다.
좀 볼만한 방송은 요금을 천엔을 달라고합니다... 할일도 없고 해서 어쩔수 없이 천엔주고 봤습니다.
결국 본것은 영국의 동시다발 테러에 대한 뉴우스만 봤지만[울음]

다음날 아침..8시에 일어나 샌트위치 한조각 먹고 저희 팀장님이랑 오사카 역 주위의 백화점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아직 개점시간이 아니라... 매장내에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매장 안내문으로만 판단을 해야하는데... 오사카 역 주위의 3곳을 뒤져봐도 낚시 용품이라고 적어놓은곳은 없고 그나마 있는곳이 스포츠 용품 매장입니다.
근데..탑워터매니아님한테 1층이라고 들었는데... 백화점 1층은 저희 나라와 비슷하게 옷이나 화장품 매장입니다.
같이간 팀장님이.. 낚시점이 백화점 1층에 있다는 것을 믿을수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매년 피싱쇼가 열리는 오사카라서 그럴수가 있다고 우겼습니다.[배째]

근데..제가 생각하기에도 좀 이상합니다....결국에는 백화점에서 찾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탑워터 매니아님이 못찾을 경우 택시운전기사한테 물어보라고 하셔서 택시 운전기사님에게 물어봤습니다.
짧은 영어와 일어실력으로 물어봤지만 이해를 못하시거나 뜻은 통해도 루어샾을 아시는 분이 없더군요...

마지막에 찾아간곳이 오사카 역 앞에 있는 관광안내소입니다.

그곳에 가니 바로 루어샾에 대해 알려주더군요... 어찌나 반갑던지...[꾸벅]

위치를 설명해주는데... 허걱...[기절] 어제 우리가 묵었던 호텔 바로 옆옆건물입니다.

혹시나 오사카에 가시는 분을 위해 약도하나 올립니다.



위치는 오사카 역 맞은편 한신 백화점 뒤뒤 건물 1층입니다.


오전 8시반부터 헤매였는데...드디어 찾았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사악]







이런저런 이야기로 말이 많아졌네요...에구[졸려] 좀 쉬었다가 루어샾 소개는 잠시 뒤에 올리겠습니다.

일본 루어샾 탐방기 2편에서 올리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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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susbass
2편이 빨리 올려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5.07.11. 09:21
키퍼
아니 이렇게 중요한 대목에서 이편을 기대하라니...[기절]
오리엔트님이 미워질라 칸다....[울음]
05.07.11. 09:36
1편잘봤습니다! [미소]
빨리 2편 올려주세요![사악]
05.07.11. 09:38
2편부터는 관람료 받는거 아니에요?[씨익]
05.07.11. 09:46
profile image
갑자기 반지의제왕1편이 생각납니다..

한참 재미 있고 인자 출발할라꼬 하니 끝나네요....[울음]
05.07.11. 10:07
루어샾 얘기 보다 이상한..6천엔 하는곳이 더 궁금해 지는 이유가 뭘까요?[씨익]
05.07.11. 10:19
오리엔트님 일본은 잘 다녀오셨는지요.
가신 일은 모두 잘 처리 하셨는지요.

약 15년 전 제가 사회인 2년차 때는 TV, 인쇄 광고 촬영, 촬영 후 컴퓨터 그래픽 작업등을 위하여
해외로 가는 게 유행처럼 되어 있었을 때 다 보니 해외출장이 많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해외 출장의 기회가 지어지면 무척 바빠졌었습니다.
회사일로 해외 출장을 나가면 빠른 시간에 업무를 끝내고 그 도시에 중앙역으로 갑니다.
(물론 출장 가기 전에 그 나라의 여행가이드 책을 구하여 밀 공부하고 가고 싶은 곳을 찾아 놓고
목적지까지 가는 방법을 숙지하여 놓습니다)
중앙역에 도착하면 기차표를 미리 왕복으로 구합니다.
목적지까지의 기차 시간은 2시간을 넘으면 힘듭니다.
기차를 타고 그 지역의 풍물들을 구경하고 목적지에 도착하여 관광을 합니다.
관광을 맞추는 시간은 다음날 새벽이 되며 새벽 기차를 타고 돌아오면서 잠시 눈을 붙이고 잠을 청합니다.
그러면 저 같은 경우에 출장비 중에서 숙박비로 관광에 드는 비용을 모두 해결이 되더군요.
출장은 보통 3~4일 이다보니 이런 식으로 무박3일, 또는 무박4일로 출장을 다녔습니다.
출장에 돌아오면 완전 녹초가 되지만 그 나라의 많은 풍물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오리엔트님 성공적으로 출장을 다녀 온 것을 축하드리며 루어 샾 탐방기 1편은 잘 보았습니다.
빠른 시간에 2편을 기대합니다.
빨리 보여 주세요.[윙크]
05.07.11. 10:25
profile image
그리고 출장 잘 다녀오셨군요.[꽃]
기다려집니다. 2편이...
05.07.11. 10:27
뭐에요..~~~
허무개그도 아니구...^^
어서 올려주세요.... 2편^^ [씨익]
05.07.11. 10:45
2편이 기대됩니다....궁금 만땅!!!

'좀 볼만한 방송은 요금을 천엔을 달라고합니다' <- 2편 기대하는 사람에게 해당되는건 아니겠죠?...
05.07.11. 12:30
profile image
오리엔트 글쓴이
죄송합니다. 일본 루어샾 사진이 회사 컴에 있는데...
오늘은 밀린 일이 좀 많아서..저녁에 되어야 2탄을 올릴수 있을것 같네요..[꾸벅]
너무들 기대하셔서 솔직히 부담되네요
05.07.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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