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행보 보고합니다~^^

안녕하세요~ BlackJoker입니다~

주말에 안개가 짙더니만 어젯밤엔 비가 정말 무섭게 오더군요...
시원한 빗줄기에 벌써 여름이 지나갈듯한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이번 주말 행보가 좀 복잡하였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휴가시즌을 맞이한 이들이 많아서 길이...
간략보고를 드리자면...

토요일 새벽4시 - 송전저수지 - 오전11시 철수.
토요일 저녁7시 춘천출발 - 서울로 귀환.
새벽 2시 - 송전저수지도착 - 일요일 오전10시 서울도착.
오후 낮잠...

토요일엔 이런저런 사정으로 오전에만 하고오고
저녁때 춘천으로 출발을 하였으나 휴가차량들에 정체상황이라
도저히 힘들듯하여 차돌려서 서울로 돌아왔다가
오밤중에 영화한편보고는 못참고 송전저수지로 다시 갔답니다.
밤새 손맛보고는 오전에 피곤으로 지쳐 집에와 잠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의 수확이라면...
제대로 배스뽕을 맞은 녀석들이 있었으니...

친구 No.1 - 지그헤드 채비로 액션을 잘 주는 녀석입니다.
아직 씨알굵은 녀석들을 못만났지만 20~30여센티급은 다수 올립니다.



친구 No.2 - 오로지 캐롤라이나 변형만으로 해온녀석...
이런저런 동영상을 보여주니 많이 배웠다며 의욕이 불타올랐습니다.



친구 No.3 - 액션도 잘 모르는 넘이 시킨대로 하더니만
씨알좋은 놈은 이녀석이 다잡습니다. 이녀석 보면 허무개그같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묻더니만 잡아냅니다.
저얼굴보십시오... 제대로 뽕맞았습니다...^^



이정도면 4짜에 들어갔다고 해야하나요? 턱걸이로라도...



이제 이녀석들이 배스에 환장을 해서 저를 끌고 이리저리 가잡니다.
나도 아직 모르는 것투성인데 고수님들한테 배우러 다녀야하는데
이녀석들이 저를 끌고 돌아다니니 원... 춘천형님들~ 보고싶어요~~

또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힘내시고 힘차게 한주를 보내버리지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