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꽃밭 일요일과 화요일밤.

끄리사냥 1455

0

16


지난 일요일 가을의 호황을 기대하며 오전 10시쯤 꽃밭으로 다시 나가 봤습니다.
날씨는 저번 출조보다 훨씬 맑은 날이었지만 며칠전 비 탓인지 수온은 많이 낮은 듯 했습니다.

수초위로 그럽을 버징하면 '퍽'하고 덤비던 녀석들이 그날따라 반응이 하나도 없습니다.
대신 수초대주변에서 잔챙이로 마리수 조황을 보았습니다.
비슷한 여건의 포인트라도 나오는 곳은 한자리에서 10여수이상 나오고 안나오는 곳은 입질도 못받았습니다.

고대하던 4자는 또 못만나고 잔챙이만 바글바글한 꽃밭이었습니다.
그나마 이녀석이 이날 장원입니다.


직벽쪽도 탐색해 봤지만 아직 별다른 조황이 없었습니다...


화요일 저녁 일을 하는 중 올드보이님께 호출을 받고 빤스도사님,소화아빠님과 꽃밭석축으로 나가봤습니다.

도착하니 북숭이님과 중증님 보팅철수하시다가 제게 딱 걸리셨습니다.

평일 오후보팅! 이거이거 반칙입니다!

4시 넘어 띄우셨다는데 조황이 아주 저조했다고 하시네요.
인사 나누고 직벽쪽으로 석축을 훑으며 올라갔습니다.
연안은 거의 입질이 없고 대부분 원투에서 잔챙이로 낱마리 조황이었습니다.

저랑 빤스도사님 사진찍고는 그만 밧데리가 방전되네요.

근데 제가 봐도 정말 둘다 엄청 뺀질합니다~[씨익]

p.s. "올드보이형님~ 담에 시간 넉넉할때 저녁 한끼 하면서 입낚시 한번 하시죠?"
신고공유스크랩
16
profile image
[울음][울음][기절]
그날 반칙의 벌로 로드2개와 릴하나 차바퀴밑에 넣고 깔아 뭉겼습니다.[기절]
이제 장비가 없어 낚시 못합니다.[울음]
여러분들도 철수할때 항상 주위를 한번더 살펴보시고 즐거운 낚시되시길 바랍니다.
05.09.28. 20:02
끄리사냥 글쓴이
중증님 요즘 자꾸 재산이 부서지시네요~
더 좋은 일들이 생기려고 그러겠지요.
화이팅입니다![꽃]
05.09.28. 20:06
중증님 왜그래요
엄청 맴이 아프겠네요
누가 로드남는 사람 없나요
05.09.28. 20:16
중증님 당분간 휴가네요...[씨익]
05.09.28. 21:08
키퍼
중증님 위기를 기회로 장비 업~ 하실수 있는 찬스 같습니다.[씨익]

제가 봐도 두분다 뺀지르르 하니 잘생기셨습니다.[굳]
05.09.28. 21:27
profile image
아이구!!!!

아까워라...........

중증님 좋은 장비로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05.09.28. 21:28
profile image
끄리사냥님 조행기에 다들 저를 위로하는 글들이 가득하네요[씨익]
일단은 베이트 로드는 사망판정이 났고 스피닝은 우리의 호프 운문님께서 대수술에 들어갔습니다.[꾸벅]
릴은 일단 베일부분과 헨들을 손좀보면 다시 그럭저럭 사용할것 같네요,.
정말 많으신분들이 걱정해주셔고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꾸벅]
운문님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사악]
05.09.28. 21:50
에구구.... 그러게.... 맘을 곱게써야지... [외면]
열심히 일하는 사람 염장지르고... 둘이서 내빼더니......[외면]
하루종일 낚시하고... 한사람은 꽝 또한사람은 두마리.....[외면]
그러다. 겨우 한사람은 단산지 와서.. 면꽝했지....[외면]
그러게.. 평일날 보팅씩 하면서 염장 지르면 안되죠.....[씨익]
05.09.28. 21:52
뜬구름
두분이 배스들고 있는 사진이 재미있습니다.

중증님은 장비잡아먹는 신이 아닐까 싶네요[굳][궁금]
05.09.28. 22:27
어제밤엔 낚시보다..황태자님이랑 저녁한그릇 생각으로 갔었는디..

그냥 가서 섭했다우..[윙크]
05.09.28. 23:31
중증님..어떡해..어떡해..어떡해..[슬퍼]
05.09.28. 23:32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 배스들고 좋아라 하시는 사진이
이제 낚시 못하시는 중증님 염장 지르는 포즈 같이 느껴 집니다.[사악]
05.09.28. 23:38
요즘 중증님 뵈기가 얼마나 어려운지..............[씨익]
05.09.29. 01:52
profile image
너무 뻔지르 합니다.
저는 피부가 왜이런지 술을 줄여야 할 모양입니다.[울음]

중증님 로드는 하늘나라로 가뿌고 아무래도 지름신 강림이 있을 꺼 같네요[사악]
05.09.29. 07:26
profile image
평일 낮이나 저녁에 낚시하기 없기...[씨익]
중중님...안타깝군요.
이참에 빵빵한 장비로 교체하심이...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은 언제봐도 미남이네요[굳]
05.09.29. 09:20
profile image
총각이니 얼굴에 기름이 흐르고 윤기나지
애키우면서 살아봐요.
바로 기름끼 쫙 빠진 .... 불쌍한 중생됩니다.
05.09.29. 09:5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신항만 삼치잡이 3탄
    대구배스님도 휴일에 신항만 다녀 오셨군요. 일이 바빠 조행기를 늦게 올리니 3탄입니다. 저도 일요일 우인들과 신항만 뜬방파제에 다녀왔습니다. 대상어는 고등어. 고등어 낚시는 처음이지만 저는 고등어를 루어로 ...
  • 지난 일요일에(10. 2) 고향 삼순이에게 그 동안 갈고 닦은 '절대신공'을 날려 봤슴미더! . . . 성공했슴미더! . . . "가자! 북으로......"
  • 오늘도 출근전 잠시 저의 텃밭인 오운지에 들렀습니다. 날씨는 흐리고 어제내린 약간의 비 때문인지 조금은 쌀쌀함이 느껴지는 기온입니다. 출근전에 거의 매일 들렸다가 가는 곳이고 항상 도착해서 똑같은 채비를 준...
  • 봄시내란 예쁜 우리말을 지닌 춘천에서 배서들을 위한 가을 축제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축제이고 그들만의 리그인 춘천리그..[ 미소] 그 이야기들 춘천리그는 올해가 두 번째로 작년에 시작되었고 춘천에 연고를 둔 ...
  • 안동으로 가기 위해 공작을 꾸미며(속편)
    susbass님께서 **샵에서 진행하는 토너먼트에서 입상을 하셨으나 susbass님이 글을 올리지 않아서 많은 회원님들에게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同行이 대신 올립니다. 글을 올린 후 susbass님과 통화하여 글 올린 것은 ...
  • 출조지:신갈기 포인트:관리사무소앞에서 현식이네까지 새벽5시30분에서 10시까지 조황:새벽6시경 한뼘 한수 채비운영: 한대는 노싱커,다른한대는 지그헤드로 운영했습니다. 첫캐스팅을 노싱커로 시작 탐색을하다 5"러...
  • 아마 제가 대학교들어가고 난 후던가요..... 그 당시 리차드 기어라는 배우가 주연한 영화--사실 여자가 주인공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중 미스터 굿바를 찾아서라는 영화가 생각납니다.. 굿바라는게 좋은 술집...
  • 손이 시려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해가 뜰 생각을 않는 것 같습니다. 주섬주섬 챙겨서 밖으로 나갑니다.. 아침의 바람도 에전 같지가 않습니다.. 옷속을 스산하게 스며드는 것이. 자연스럽게 몸을 움츠리게 하네요. 오목천 잠수교...
  • 아~. 그 날! 동네프로님이 대구에 오셨던 2일 차. 9. 25 부야상륙작전을 무사히 마친 '동깜 연합군'과 mk는 청도역 앞에서 추어탕을 먹고 소라교로 갔지예. 부산의 '칠천사'파와 대구의 '조나단'파 그리고 '쎈배스'파...
  • 안녕하세요 베스틱입니다. [꾸벅] 조행기 올린지 너무 오래 됐네요.. 혹시나 기다리시는 분이 있을까봐서요..[씨익] 지난 2일날 잔치가 있어서 함양을 갔다 왔습니다. 잔치 끊나고 시간 남습니다..[헤헤] 낚시하는 거...
  • 금호강에서 배스 팔아플정도로 잡았어요 똥통,, ㅠㅠ 2시간동안 죽어라 케스팅.. 잔챙이 30급 2마리 잡았어요 팔아프다는건 오로지 케스팅만 죽어라 하였어요 그많은 배스들이 다 오데로갔나요 ?? 몇년전에 금호강에...
  • 불꽃전사형님 이거이 비린내 제거에는 생각보다는 좋더군요. 냄새가 향긋하지 않아서 그것이 조금은 단점인데 쓸만합니다. 세균의 제거 정도는 현미경관찰을 못혀서 말씀못드립니다만, 안씻는것 보다는 낫겠지요. -상...
  • 사진들 부터 올려봅니다. 이상 사진들입니다.
  • 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아 쉽게 찾을수 있어 좋은 방동저수지 그러나 도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아 누구나 쉽게 찾아와서 낚시를 하는곳이라서 고기들이 아주 약아빠진곳이고 다들 터가 센곳이라고 말하는곳이다. 그...
  • 사진 올리기 연습(?) 함 해봅니다
    지난번 신포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잭키님과 아드님입니다 ~ 김지흥님 빅[배스]와 서계십니다. 처음 올린것이라서 잘될지는 모르지만 잘 봐주세요 ~
  • 신동수로2... 안녕하십니까?[꾸벅] 저원입니다. 10월 2일 잔챙이 마릿수로 손맛을 보았길레......... 10월 3일 다시 신동수로에 들렸습니다. 버즈베이트에 확실히 사이즈가 선별되기에 신동수로에는 잔챙이가 주로 있...
  • 바다대구배쓰 조회 142405.10.04.17:23
    05.10.04.
    4일날 새벽 삼치가 불러 다시 포항으로 향합니다. 이틀전 경험으로 스푼을 더 보강하고 출발~ 저번보다 일찍 도착! 5시입니다. 날씨는 흐리고 비가 흩날립니다.[울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에효~ 밑밥도 사서 벵...
  • 10월 2일 일요일 새벽... 아버지가 발로 툭툭~ 차면서 아들아 고등어 잡으러 가자~ 하십니다. 시계를 보니 4시반...[졸려] 그래도 아버지의 유일한 낙이 낚시인것을... 효도하는 맘으로 세수하고 양치하고 포항으로 ...
  • 어제 오후에 내려오는 길은 5째 동서가 운전해서 내려오니 고속도로길만 3시간 걸리더군요.... 원래 그 시간이 걸리게 되는것인지는 모르겟습니다만..... 푹 쉬고... 오늘 아침 기대에 부풀어 배나무에 갔건만..... ...
  • 게시판에 사발우성님이 올려 놓으신 글(삼킨 바늘의 처리)을 보고 생각이 나서 여기저기에 찾아보니... 예전에 어디선가 읽어보고 메모를 해두었던 글인데 출처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궁금] 행여나 아시는 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