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곡-팔락-동굴-계성천-장척-빵구 1편
제목이 참 깁니다.
모처럼 긴 낚시 한번 하고 왔습니다.
일단 1편 올라갑니다.
금요일 저녁 유곡수로로 침투장소를 정하고는 누구랑 함께갈까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봅니다.
지난번 빵구낸 올드보이님이 생각나 전화를 드리니 흔쾌히 OK
아침 7시 현풍IC 입구에서 접선...
상포교에 도착해서 진입하려고 보니 곡사포부대가 이미 점령 [외면]
어찌 양해를 구해서 땅콩을 띄워볼까 하다가 그냥 상포교로 다시 올라와서 제방을 따라 쭉 위로 올라가봤습니다.
절벽시작되는지점쯤에 무슨 취수장 같은시설이 하나 있고 차 두대정도 주차할공간이 있더군요.
물가까지 거리를 보니 그리멀지도 않고 그래서 배를 띄웁니다.
밤새 낚시를 한것으로 보이는 릴꾼들이 짐을 싸고 있었고, 일부는 계속 할작정인지 느긋하게 앉아서 우리를 구경삼아 보고있었습니다.
옆구리채비로 한수 올리고 올드보이님을 배경삼아 한컷~
고전을 면치 못하시던 올드보이님도 드디어 한수.
사진 찍어놓고보니 금복주가 왜자꾸 생각이 나는건지... [헤헤]
훅셋미스로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옆구리채비의 경우는 그냥 스윽 길게만 뽑아줘도 바늘이 충분히 잘 박힙니다. 오히려 강하게 끊어치려고 하다가 털리는 경우가 많은데... 미스난 이유가 그게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배스들이 유곡수로 초행길인 올드보이님을 얕잡아봤을지도... [생각중]
상류와 하류쪽 전경입니다.
유곡수로 수온을 측정해보니 20~21도.
물색은 하류쪽이 좀더 맑아보였고, 상류쪽은 흙물에 가까워보였지만, 낚시에는 그다지 지장을 줄분위기는 아닌거 같았습니다.
수몰나무들이 아주 멋져보이는데 사실 수몰나무들 아래에선 별로 잡히질 않았습니다.
잡목이 만들어내는 그늘아래, 도로 절개지 주변에서 가장 많은 마리수가 나왔습니다.
오늘도 골드웜표 지그스피너가 맹 활약중입니다.
끄리들이 특히 좋아하더군요. 자잘한 배스들도 ... [미소]
포인트 그림보다 가을하늘과 갈대풍경이 더 멋집니다.
하류쪽으로 이동하면서는 통 입질도 못받았지만, 이런 풍경이 있으니 즐겁습니다.
총 조과는 잔챙이로 10여수, 올드보이님은 35짜리 최고사이즈 하나포함 너댓수? 털린것은 다 제외... [미소]
오후1시경 철수를 준비하는데 깜님으로 부터 장척지침투계획을 엿듣게 됩니다.
그냥 이방늪이나 휘젓고 돌아가려하던 계획을 취소하고 강행군하기로....
2편에 계속... [미소]
모처럼 긴 낚시 한번 하고 왔습니다.
일단 1편 올라갑니다.
금요일 저녁 유곡수로로 침투장소를 정하고는 누구랑 함께갈까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봅니다.
지난번 빵구낸 올드보이님이 생각나 전화를 드리니 흔쾌히 OK
아침 7시 현풍IC 입구에서 접선...
상포교에 도착해서 진입하려고 보니 곡사포부대가 이미 점령 [외면]
어찌 양해를 구해서 땅콩을 띄워볼까 하다가 그냥 상포교로 다시 올라와서 제방을 따라 쭉 위로 올라가봤습니다.
절벽시작되는지점쯤에 무슨 취수장 같은시설이 하나 있고 차 두대정도 주차할공간이 있더군요.
물가까지 거리를 보니 그리멀지도 않고 그래서 배를 띄웁니다.
밤새 낚시를 한것으로 보이는 릴꾼들이 짐을 싸고 있었고, 일부는 계속 할작정인지 느긋하게 앉아서 우리를 구경삼아 보고있었습니다.
옆구리채비로 한수 올리고 올드보이님을 배경삼아 한컷~
고전을 면치 못하시던 올드보이님도 드디어 한수.
사진 찍어놓고보니 금복주가 왜자꾸 생각이 나는건지... [헤헤]
훅셋미스로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옆구리채비의 경우는 그냥 스윽 길게만 뽑아줘도 바늘이 충분히 잘 박힙니다. 오히려 강하게 끊어치려고 하다가 털리는 경우가 많은데... 미스난 이유가 그게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배스들이 유곡수로 초행길인 올드보이님을 얕잡아봤을지도... [생각중]
상류와 하류쪽 전경입니다.
유곡수로 수온을 측정해보니 20~21도.
물색은 하류쪽이 좀더 맑아보였고, 상류쪽은 흙물에 가까워보였지만, 낚시에는 그다지 지장을 줄분위기는 아닌거 같았습니다.
수몰나무들이 아주 멋져보이는데 사실 수몰나무들 아래에선 별로 잡히질 않았습니다.
잡목이 만들어내는 그늘아래, 도로 절개지 주변에서 가장 많은 마리수가 나왔습니다.
오늘도 골드웜표 지그스피너가 맹 활약중입니다.
끄리들이 특히 좋아하더군요. 자잘한 배스들도 ... [미소]
포인트 그림보다 가을하늘과 갈대풍경이 더 멋집니다.
하류쪽으로 이동하면서는 통 입질도 못받았지만, 이런 풍경이 있으니 즐겁습니다.
총 조과는 잔챙이로 10여수, 올드보이님은 35짜리 최고사이즈 하나포함 너댓수? 털린것은 다 제외... [미소]
오후1시경 철수를 준비하는데 깜님으로 부터 장척지침투계획을 엿듣게 됩니다.
그냥 이방늪이나 휘젓고 돌아가려하던 계획을 취소하고 강행군하기로....
2편에 계속... [미소]
지그스피너에 라바지그를...맞죠[씨익]...
05.10.09. 02:22
유곡수로가 가을에 취해있는 전경입니다.
손맛도 보시고............금복주...[기절][기절]
손맛도 보시고............금복주...[기절][기절]
05.10.09. 08:32
goldworm
러버지그는 아니고 루어샾산 3/8온스 아키지그헤드에 공구스커트 묶은겁니다. [미소]
05.10.09. 10:43
susbass
변화무쌍한 올드보이님에 표정은 마술같아서리,,,[윙크]
....
빵구...
치명적인 차량의 오류,알고 있으면 후 조치를 할수있지만
모르고 있으면 운전자와 차량의 엄청난 일을 불러일으킬 큰 문제를 야기시킴,,,
골드웜님 십년감수 하셨겠습니다.
나도배서님의 예리한 감각에 봉변을 모면하셨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재키님에 프랑크 프루트에 골드웜님 간식 시켜났었는데 혹 드셨는지,,,[침]
....
빵구...
치명적인 차량의 오류,알고 있으면 후 조치를 할수있지만
모르고 있으면 운전자와 차량의 엄청난 일을 불러일으킬 큰 문제를 야기시킴,,,
골드웜님 십년감수 하셨겠습니다.
나도배서님의 예리한 감각에 봉변을 모면하셨네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재키님에 프랑크 프루트에 골드웜님 간식 시켜났었는데 혹 드셨는지,,,[침]
05.10.09. 17:22
goldworm
맛있어 보입니다. [굳]
만약에 모르고 고속도로에 바로 올렸더라면 고속도로위에서 고생 엄청 할뻔했습니다.
나도배서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꽃]
만약에 모르고 고속도로에 바로 올렸더라면 고속도로위에서 고생 엄청 할뻔했습니다.
나도배서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꽃]
05.10.09. 17:30
아키지그 저도 샀는데...[씨익]..
05.10.09. 18:44
아이고~ 빠떼리 아까바라~
고고 자블라꼬......
그런데 빵꾸는 아직 안 났는데...?
고고 자블라꼬......
그런데 빵꾸는 아직 안 났는데...?
05.10.09. 20:24
골드웜니두 빵구를..
제 차 바퀴는 알루미늄 휠이 휘어져뿌렸다고 하네요..
새로 사는데만 10만원이 넘는다는데...
16인치휠인디..
어디 남는분것 얻을까..있으신 분 계시남유~~~~~
제 차 바퀴는 알루미늄 휠이 휘어져뿌렸다고 하네요..
새로 사는데만 10만원이 넘는다는데...
16인치휠인디..
어디 남는분것 얻을까..있으신 분 계시남유~~~~~
05.10.09. 20:53
옆구리채비의 경우는 그냥 스윽 길게만 뽑아줘도 바늘이 충분히 잘 박힙니다
음....[생각중]
하늘이 아름다워요....[꽃]
음....[생각중]
하늘이 아름다워요....[꽃]
05.10.09. 22:07
1편의 조황이 더 좋군요...
그냥 이방늪에 가셨으면 조황이 더 좋고..
빵구도 나지 않았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하지만 잠시지만 같이해서 즐거웠습니다.
그냥 이방늪에 가셨으면 조황이 더 좋고..
빵구도 나지 않았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하지만 잠시지만 같이해서 즐거웠습니다.
05.10.10. 17:13
참 운문님..
운문님 차의 휠은 일반적인 차량이 가지는 휠의 PCD가 달라서..
힘들겁니다..
운문님 차의 휠은 일반적인 차량이 가지는 휠의 PCD가 달라서..
힘들겁니다..
05.10.10. 17:14
운문님 내꺼 띠~ 가이소!
그런데 맞을랑가 모리겐네예~[궁금]
갤로빤데......
그런데 맞을랑가 모리겐네예~[궁금]
갤로빤데......
05.10.10.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