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건너편, 저녁 세천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때 잠시 건너편에 들러서 말짱꽝님의 자작 카이젤 지그헤드와 말짱꽝님의 채비...

스왐프 반똥가리로 잡은 배스들입니다.

네꼬로 채비해서는 입질이 안들어 왔는데... 카이젤 반똥가리 채비엔 입질이 금방 들어오더군요.

잔챙이들이라 작은 웜에 반응한 건지...

패턴을 찾을때... 웜 색깔뿐만 아니라 웜 크기도 바꿔가며 해 보아야 겠습니다. [미소]


















오후답에... 동서형님이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갔다가 집에 계시다고 해서...

마눌님 가게 접고 같이 가 보았습니다.

버스와 정면 충돌했다고 하는데... 병원에서 사진찍고나서 그냥 퇴원했다고 하네요.

왜그리 바르게 살려구 하는지...

병원에 입원하자 그래도... 그냥 하루 자보고 이상있으면 가자고 하네요.

암튼 마눌님 기분도 개똥되고... 그래서 그런지 마눌님 낚시 가자고 합니다.

바로 세천으로 날랐습니다.



채비는 점심과 동일... 말짱꽝님의 자작 카이젤 지그헤드에 스왐프 반똥가리웜. [씨익]

마눌님의 첫 히트입니다.


세로 샷...



가로 샷...


모델 출연을 절대 안하겠답니다.

요즘 두드레기로 엄청 고생하고 있어서... 피부과 약을 몇달간 먹었더니... 퉁퉁 불어서

사진 찍기를 심하게 꺼려합니다. 나중에 살빼면 멋지게 찍어 올려달라고 하네요. [미소]


동시 히트한 저의 배스...


역시 전 잔챙이 조사 입니다. [부끄]


이후... 잔챙이 두 수 추가하고 귀가합니다.








마눌님 심기가 조금이나마 안정된것 같아 기쁩니다.

항상 좋은 일들만... 기쁜 일들만... 근심없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