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다시 찾은 신갈

오션 오션 1147

0

10
안녕하세요 오션입니다.

밑에 조행기에 보니 블랙조커님와 히든카드님께서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출발전에 송전지와 신갈지 사이에서 갈등 했었지만,

한번 더 신갈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돌립니다.

가는 길에 깜님으로부터 깜짝 안부전화를 받았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다음기회 물가에서

다시 뵐 날을 기약했습니다. [꾸벅]

격려 전화를 받고 힘이 부쩍 납니다.  

낚시 장소는 그저께 찾아갔던 동일 장소 였습니다.

다만 그제 보다는 수위가 40cm정도 내려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웨이더를 입고 그제 가지 못했던 돌무더기 연안을 더 파고 들어가 보기로

작전을 세워 봅니다.




물색이 좋아 보이지 않는 곳에 좌대가 많은것이 이상해 보였습니다.

아마도 허가 구역이 제한되어 있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했습니다.




3번째 캐스팅에 첫 수 올립니다. 첫수를 빨리 하니 느낌이 좋습니다.


  두번째 잡은 녀석입니다..쬐끄만해도 펄떡 펄떡 거리더군요



  오늘의 장원 입니다. 4짜를 조금 넘어 보이는 녀석입니다.
  
드렉을 조금 세게 잠궈 놓아서 그냥 힘으로 제압했습니다.

30초 정도 얼굴을 보여 주지 않더군요. [흐뭇]



녀석을 잡아낸 포인트 입니다. 연안 바로 가까이였고, 물색이 너무 탁해서

2~3번 캐스팅 후 미련없이 돌아서려고 했는데, 운 좋게 바이트를 해 주었습니다.

내일은 송전지로 가볼까 합니다.

신갈지에서 낚시하면서 아래지방에서 낚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에 대해서요..

참 많은 루어인들께서 낚시를 즐기고 계셨고, 참 많은 4짜급 떡붕어가 연안에

널부러져 죽어 있었고,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안타까웠습니다.

즐김과 의무에 대해서 저부터 실천하자고 다시 다짐해 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0
도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습니다!

손맛축하드립니다 ![꽃] 잘잡아 내십니다!
06.06.29. 00:35
M3
손맛 축하드리구요. 얼마전 안동에도 작은 고기들이 죽어서 떠다니더군요. 광덕지는
어느 사람에 의하여 파리가 날리게 하고 내 앞에서 퍼더덕 거리고 있더군요.
요즘 이상한 장면이 눈에 띄어 아쉽습니다.
06.06.29. 09:04
profile image
오션님은 서울가서도 잘하신단 말이야 멋쟁이[굳]
06.06.29. 09:13
profile image
역시. 고수는 달라도 다른 모양입니다.

06.06.29. 10:51
손맛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신갈은 수워변화가 심할때 마다 그런현상이
있는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습니다...
06.06.29. 11:25
그렇죠 아랫지방에서 낚시를 한다는건 복입니다....[미소]
손맛 축하드려요....
06.06.29. 12:58
신갈지에서 잘 뽑아 내시네요...손맛 축하드립니다.[꽃]
그런데 채비를 뭘 사용하셨나요??
06.06.29. 13:21
susbass
오션님~!
한번뵙고 같이한다는것이 이렇게 어렵네요,,
이곳까지 오셨는데,,,
신갈서 그런 풍년이면 대단한겁니더,,
역시 [굳]
06.06.29. 20:24
profile image
오션 글쓴이
벤님.. 채비는 스웜프 옆구리꿰기 였습니다.

서스배스님 멀지않은 시간 물가에서 꼭 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06.06.29. 22:3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어설픈 워킹더독으로...
    이른 아침 이불속에서 울리는 알람소리... 일하러 갈것 같으면 조금 뒤척이다 일어나겠지만, 고기잡으러 갈때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벌떡 일어난다. 금호대교아래 도착하니 7시. 탑워터부터 시작해보자 싶어 버즈베...
  • 금호강 지천철교
    배스goldworm 조회 216603.03.20.12:43
    금호강 지천철교 스피너베이트로 대박 소식을 접하고 아침 7시경 지천철교 가봤습니다. 웜이나 러버지그, 미노우류에는 거의 반응이 없었고, 스피너베이트에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조기만한 녀석부터 40급까지 다...
  • 대성지 올해 첫배스.
    배스goldworm 조회 235303.03.12.12:47
    ※편의상 경어는 생략합니다 느즈막한 출근길. 또 어디 들렸다 가볼까 망설여진다. 철탑에 끄리가 돌아왔나 보러갈까? 남북지? 대성지? 그래 대성지다. 어제에 이어 두번째 찾았다. 대성지 제방이 보일무렵 어느쪽으로...
  • 배스goldworm 조회 197803.03.02.23:45
    저번주 몹시 추운 날씨로 금호강 배스 한마리에 부족함을 느끼던 차에 기회가 왔다. 친구 달새와 오랫만에 단둘이 조촐한 출조에 나섰다. '오늘은 또 어떤 녀석이 나에 낚시대를 건드려 행복한 긴장에 빠지게 해줄 것...
  • 금호강에서 러버지그로
    요즘은 어찌 된일인지, 주말만 되면 춥고 비오고 바람불고... 일요일 아침 일어나 밖을보니 이슬비가 오락가락.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 모처럼 애들과 뒤엉키며 오전을 보냈다. 오후 1시경 어디 같이갈 사람없나 생...
  • 16일 번개늪&장척지
    배스goldworm 조회 195303.02.17.00:19
    토요일 훅크선장님의 작업실에 모여 회의를 마치고 마당에 앉아 삼겹살 구워먹으며 일요일 작전을 짜두었습니다. (선장님의 따뜻한 배려로 토요일 매우 즐거웠습니다. 선장님 감사합니다) 작전은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 2월9일 번개늪
    배스goldworm 조회 250203.02.10.12:08
    상류에서 바라본 번개늪 2월 9일 번개늪 조행. 청국장 연속오짜기록을 세운 이후 한참 쉬었습니다. 춥기도 했고, 바쁘기도 했었고... 잠깐씩 금호강을 가보았지만, 그쪽 배스들은 절 반기지 않았습니다. 구정을 지내...
  • 배스goldworm 조회 255303.01.20.12:16 1
    작년 연말부터 청국장으로 뛰기 시작하여 이번까지 4번째 다녀온 것이 되었습니다. 구미배스사냥에 무월광파와 칠곡파의 대회를 갖자는 제의가 작년부터 있어왔는데, 이번에는 그 핑계로 모였습니다. 아침 7시 샾에 ...
  • 벌써 세번째 남강출조. 설레는 마음으로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대기중... 두대의 차량에 나뉘어 탑승 후 출발... 의령을 지나쳐 칠곡면에서 국밥한그릇으로 아침 겸 점심을 대신하고 12시경 남강 진입... 오후 3시...
  • 황금벌레 드디어 5짜 잡다!
    29일 출조가 2002년 마지막이라 생각했었는데, 뜻밖에도 31일이 송년 기념 출조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진짜로 2002년 마지막 출조가 된것이죠. ^^ 아침에 샾에 도착해보니 6명. 가는길에 얼큰한 뚝배기 한그릇으로 아...
  • 2002년 마지막 gbht출조
    배스GoldWorm 조회 368402.12.30.00:50
    - 여기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조행기는 구미배스사냥 홈페이지, http://www.gumibass.com/ 에도 올라갑니다 - 올해의 마지막 출조. 새벽같이 샾에 도착해보니, 9명이나... 추운와중에도 올해 마지막 아쉬움을 배스로 ...
  • 배스GoldWorm 조회 337002.12.27.13:08
    아들녀석이 눈병에 걸려 병원데려다 주고, 출근길에 강을 보니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이 추운날씨에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차를 돌려 가봤습니다. 비암님이시더군요. 낚시대를 챙겨들고 걸어가는데 멀...
  • 배스이민호 조회 355602.12.02.09:49
    02.12.02.
    11월 마지막날에 유곡수로의 웅덩이에 다녀 왔습니다. 처음엔 웜으로 했는데 입질이 없어서 어제 산 서스펜드(중층에서 머물더군요)를 캐스팅 해 보았습니다. 한번의 백러쉬(초보라서..) 후에 던지자마자 미노우 특유...
  • 금호강 잠깐 조황#2
    토요일 일요일 바쁜일정때문에 낚시가 곤란한 생각이 들어 오늘도 새벽같이 금호강을 갔습니다. 도착하니 8시 경. 어제 잡았던 가운데 토관앞에 내려서서 텍사스리그에 게리 그럽웜 던지니 바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 금호강 잠깐 조황
    배스GoldWorm 조회 436002.11.28.12:59
    며칠사이 금호강이 괜찮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침 8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바람은 별로 불지 않았지만, 춥더군요. 손이 시려 장갑을 끼고 두툼하게 옷도 챙겨입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채비는 무거운 텍사스리그에 ...
  • 모처럼 따뜻한 날이 휴일에 걸려 다행이다 생각하며, 남녘 낙동강을 향해 나섰습니다. 올해 마지막 정기출조라는 이유인지 많은 회원분들께서 참석해주셨더군요. 차 3대에 나눠타고 각자의 포인트로 투입. 우리팀은 ...
  • 배스GoldWorm 조회 453302.10.30.01:39 1
    신동지 배스. 작성일: 2002/08/26 10:57:01 작성자: goldworm 지난 토요일 초보의 처녀출조에 동행하기로 해놓고선 어딜 가야 왕초보 손맛 보여주나 고민고민 하였습니다. 가물치잡으로 갔다가 나오는길에 봐둔 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