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다리밑

토요일 고르께13이랑 문천지로 출발..

도착하니 들낚시인들 천국이더군요..

간만에 콧구멍 바람넣는다 생각하고
청도부야지로 출발..

가는도중 마음이 변해서
청도고속다리로 핸들돌립니다.
그냥 부야지 갔스면 식구님들 뵙는데..

도착해보니 다행이 물색은 괜찮아지만 유속이 심하더군요.
주위를 보니 이번 비로 복숭아농사가 망쳤더군요.

다리밑 농노까지 물이 차서인지 엉망이더군요.
4륜차 아니면 들어가시면 안되것습니다.

네꼬채비로 무너진 제방이나 도로흉관쪽에 물이 흘러내려서
좋다고 해보니 잔챙이 천국입니다









날 덥다고 다리밑으로 가니 바람도 불어 신선놀음 따로 없습니다,

다리밑에서 고르케13 40중반 걸어냅니다.. [꽃]
세X트 크록스 맞수걸이 하고 손맛좋다고며
입이 찢어집니다..

저는 아끼는 동생 입 찢어지는 꼴 못봅니다..   [사악]




간만에 배놀이 하고 왔습니다..
일찍 철수한지 시간되어서 소라보에 가보니
물색은 괜찮아지만 아직 유속이 있어서인지
잔챙이 일색이더군요.

시지에 가서 냉면먹고 다음주 기약하며
발걸음을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