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꽝을 위한 몸부림...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일요일 사무실에서 일을 처리하던중 도기님과 의견 일치...
신갈지로 늦은 9시 넘어서 출발합니다.
가는 도중 정보 탐색...
동행님, 도도님...
조언을 구하고 쉼터 포인터로 목적지를 정합니다.
기흥에서 물소리 바람소리 포인터 진입길에서 유상냉장 보이면 좌회전...
유상냉장을 좌측에 끼고 작은 샛길로 진입...
철재 팬스 있는데까지 가서 주차후... 물가로 진입...
'쉼터' 라는 표지판이 있네요.
일단 우측 연안으로 계속 진입하며 입질을 기대해 봅니다.
시작은 깜.은 프리지그, 도기님은 스플릿샷 리더라인 안주고...
입질 못 받습니다.
연안에는 보글보글 블루길들...
우측 연안으로 계속 진입하다가 여긴 바닥도 별로다 싶어 이동 결정합니다.
수문쪽으로 가면 어떨까?
이동중 쉼터 정자(?) 같은 곳에서 근처에서 연안 2m 근처에서 잔챙이로 일단 면꽝합니다.
아싸~ 면꽝~ [미소] 채비는 스왐프 네꼬 삽입 래틀.
자 이제 수문쪽으로 즉, 아까와 반대 방향으로 신갈을 돌아봅니다.
연안은 아직 질퍽질퍽하여 신발은 버리고... 암튼... 민가있는곳을 지나 나타나는 곳부리...
여기 지형이 괜찮더군요.
바로 5-10m 전방에 험프지형(아니면 말고~ [부끄])에 잔돌들이 잔뜩 깔려 있는듯 보입니다.
톡톡 빠져나오다 입질을 한 번씩 받긴 하지만 바이트가 안됩니다. [궁금]
그사이 도기님은 수문까지 벌써 가있네요.
저도 수문 도착...
도기님 스피닝 후루룩을 주워 담느라 진땀 빼는 찰나... 제가 날려서 한 수 획득합니다.
이놈도 바로 발 앞까지 따라와서 먹어줍니다. C-Tail 블랙레드 황동비드 중짜 세팅.
도기님... 자기가 노리던 놈이라고 우기십니다. [하하]
일단 쓰~윽 빠져 줍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채비 정비를 마친 도기님... 한 녀석을 걸어올립니다.
그러나... 연안에서 바늘털이... 바늘은 빠져버리고...
발 밑에서 파닥파닥... 사태는 심각해 집니다.
튀면서 자꾸 물쪽으로 다가 갑니다.
꽝이냐 면꽝이냐의 기로에서 도기님은 무지 번잡습니다.
손엔 낚시대와 라인을 잡고 있는터라... 발 밖에 사용치 못합니다.
튀면서 달아나려는 놈을 온 몸으로 저지합니다.
과연 꽝이냐~? 면꽝이냐~? [푸하하]
한 30초간을 그렇게 하는데... 보고 있자니... 웃음이 멈추질 않더군요.
결국엔...
놈의 턱을 부여잡습니다. [굳] 도기님의 면꽝!!! [박수]
잠시후 다시 도기님이 한눈 파는 사이에 제가 또 추가합니다.
먼곳에서 히트가 되어 그나마 손맛 좀 보았습니다. 채비는 C-Tail 블랙레드 지그헤드 채비.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좋은 포인트를 알려주겠다고 아까 진입시 발견한 험프를 가르쳐 줍니다.
지형지물이 없는 신갈 포인트에서 그런 물속 지형의 인지는 조과에 많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거기서 기어이 한 수 추가합니다. 스왐프 워터메론 네꼬.
역시... 신갈... 만만치 않습니다.
이 정도의 노력이면... 남쪽에선 그나마 싸이즈 되는 놈들 나와주는데... [생각중]
신갈... 송전... 낚시하기 어렵습니다.
맨날 면꽝을 위해 잔챙이 채비를 사용할 수도 없고... 안그러자니 꽝이 두렵고... [윙크]
재미있는 낚시터... 청도나 꽃밭이 그립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일요일 사무실에서 일을 처리하던중 도기님과 의견 일치...
신갈지로 늦은 9시 넘어서 출발합니다.
가는 도중 정보 탐색...
동행님, 도도님...
조언을 구하고 쉼터 포인터로 목적지를 정합니다.
기흥에서 물소리 바람소리 포인터 진입길에서 유상냉장 보이면 좌회전...
유상냉장을 좌측에 끼고 작은 샛길로 진입...
철재 팬스 있는데까지 가서 주차후... 물가로 진입...
'쉼터' 라는 표지판이 있네요.
일단 우측 연안으로 계속 진입하며 입질을 기대해 봅니다.
시작은 깜.은 프리지그, 도기님은 스플릿샷 리더라인 안주고...
입질 못 받습니다.
연안에는 보글보글 블루길들...
우측 연안으로 계속 진입하다가 여긴 바닥도 별로다 싶어 이동 결정합니다.
수문쪽으로 가면 어떨까?
이동중 쉼터 정자(?) 같은 곳에서 근처에서 연안 2m 근처에서 잔챙이로 일단 면꽝합니다.
아싸~ 면꽝~ [미소] 채비는 스왐프 네꼬 삽입 래틀.
자 이제 수문쪽으로 즉, 아까와 반대 방향으로 신갈을 돌아봅니다.
연안은 아직 질퍽질퍽하여 신발은 버리고... 암튼... 민가있는곳을 지나 나타나는 곳부리...
여기 지형이 괜찮더군요.
바로 5-10m 전방에 험프지형(아니면 말고~ [부끄])에 잔돌들이 잔뜩 깔려 있는듯 보입니다.
톡톡 빠져나오다 입질을 한 번씩 받긴 하지만 바이트가 안됩니다. [궁금]
그사이 도기님은 수문까지 벌써 가있네요.
저도 수문 도착...
도기님 스피닝 후루룩을 주워 담느라 진땀 빼는 찰나... 제가 날려서 한 수 획득합니다.
이놈도 바로 발 앞까지 따라와서 먹어줍니다. C-Tail 블랙레드 황동비드 중짜 세팅.
도기님... 자기가 노리던 놈이라고 우기십니다. [하하]
일단 쓰~윽 빠져 줍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채비 정비를 마친 도기님... 한 녀석을 걸어올립니다.
그러나... 연안에서 바늘털이... 바늘은 빠져버리고...
발 밑에서 파닥파닥... 사태는 심각해 집니다.
튀면서 자꾸 물쪽으로 다가 갑니다.
꽝이냐 면꽝이냐의 기로에서 도기님은 무지 번잡습니다.
손엔 낚시대와 라인을 잡고 있는터라... 발 밖에 사용치 못합니다.
튀면서 달아나려는 놈을 온 몸으로 저지합니다.
과연 꽝이냐~? 면꽝이냐~? [푸하하]
한 30초간을 그렇게 하는데... 보고 있자니... 웃음이 멈추질 않더군요.
결국엔...
놈의 턱을 부여잡습니다. [굳] 도기님의 면꽝!!! [박수]
잠시후 다시 도기님이 한눈 파는 사이에 제가 또 추가합니다.
먼곳에서 히트가 되어 그나마 손맛 좀 보았습니다. 채비는 C-Tail 블랙레드 지그헤드 채비.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좋은 포인트를 알려주겠다고 아까 진입시 발견한 험프를 가르쳐 줍니다.
지형지물이 없는 신갈 포인트에서 그런 물속 지형의 인지는 조과에 많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거기서 기어이 한 수 추가합니다. 스왐프 워터메론 네꼬.
역시... 신갈... 만만치 않습니다.
이 정도의 노력이면... 남쪽에선 그나마 싸이즈 되는 놈들 나와주는데... [생각중]
신갈... 송전... 낚시하기 어렵습니다.
맨날 면꽝을 위해 잔챙이 채비를 사용할 수도 없고... 안그러자니 꽝이 두렵고... [윙크]
재미있는 낚시터... 청도나 꽃밭이 그립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행님.....
오이소..
청도는 지가 ~~ 마 평정 해놓았십니더...... ^^
오이소..
청도는 지가 ~~ 마 평정 해놓았십니더...... ^^
06.07.24. 17:24
"바로 5-10m 전방에 험프지형(아니면 말고~ )에 잔돌들이 잔뜩 깔려 있는듯 보입니다."
버려진 스쿠터 주위로 수중지형이 매우 좋습니다.
그곳에 많이들 몰려있는 것 같습니다.
버려진 스쿠터 주위로 수중지형이 매우 좋습니다.
그곳에 많이들 몰려있는 것 같습니다.
06.07.24. 17:34
깜 글쓴이
감사합니다. 재키님... [꾸벅]
낚시하고 이렇게 기쁘긴 처음입니다. [미소]
낚시하고 이렇게 기쁘긴 처음입니다. [미소]
06.07.24. 17:37
도도
가긴 어딜 가십니까!
경기권을 지키셔야죠 [씨익]
가실거면 저도 델코 가주세요 [울음] ....하하
경기권을 지키셔야죠 [씨익]
가실거면 저도 델코 가주세요 [울음] ....하하
06.07.24. 17:44
도도
아참 도기님 축하해여~~ [꽃]
06.07.24. 17:45
연속 꽝에서 면꽝입니다. [부끄]
배스와 레스링(?)까지 해가며
잡아 내었습니다. [사악]
스쿠터 옴겨놓아야지. [헤헤]
배스와 레스링(?)까지 해가며
잡아 내었습니다. [사악]
스쿠터 옴겨놓아야지. [헤헤]
06.07.24. 17:50
경인권에서는 당연 면꽝을 노려야쥐 대꾸리 노리면 바로 꽝이야[사악][사악]
06.07.24. 18:05
깜님 모아니면 도 입니다 못먹어도 고입니데~~
06.07.24. 19:28
goldworm
대구가 많이 그리우실겁니다. 점점... [사악]
06.07.24. 21:25
susbass
신갈이 원래 그런곳이더군요,,,
자주,,,아주 자주,,,,가보면 좀 괜찮기도 하지만,,,
곧 풀린다는,,,가이드보팅,,,그때를,,
자주,,,아주 자주,,,,가보면 좀 괜찮기도 하지만,,,
곧 풀린다는,,,가이드보팅,,,그때를,,
06.07.24. 23:53
새벽까지 잠 안자고...
두분 대한 합니다..
이젠 몸부림 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06.07.25. 09:48
그정도만 해도 신갈에서는 워킹호황 누리신겁니다.
요즘의 신갈은 웬만한 원투아니면 모습보기 힘들더군요.
더군다나 비오고 물흐려 더욱 힘든 상황...
어찌 주중에 한번 가볼까나~[헤헤]
요즘의 신갈은 웬만한 원투아니면 모습보기 힘들더군요.
더군다나 비오고 물흐려 더욱 힘든 상황...
어찌 주중에 한번 가볼까나~[헤헤]
06.07.25.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