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지 보팅 & 어제 길정지
7월 22일 사무실 釣友의 고무보트 선주취임?을 기념하여 보팅을 했습니다.
아침6시 사무실에서 만나 도도님이 염장을 때리신 장성으로 갈까 다른곳으로 갈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하늘은 뿌드드하고 일기예보 로는 비 갈등하다가 거리, 시간관계로 비없다는 백야지로 향합니다
일단 도착해보니 백야지가 절 반기더군요. 도착때만[하하]
일단 배를 펴놓고 보니 난감합니다.
바람을 넣는데 마게가 문제인겁니다.
최대한 넣고 마게 닫으면 이미 꺼져있고........잠그는게 따로 있다고 얘기 듣긴했는데......
백야지 관리소 쥔장한테 여쭤보니 위에 따로 뚜껑이 또있더군요.[울음] [대략난감]
여차저차해서 배펴고 나갔는데 이거 바람이 보트를 가지고 놀더군요.
미처 앙카를 준비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포인트에서 계속 밀려납니다.
결국 오전장에 3짜 중반하나 건지고 끝입니다. 사진기도 안챙겼더군요[버럭]
보트 쥔장인 釣友입니다.
흐리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바람불고 햇살 비추고 난리입니다.
결국 더위 피해서 올라간 좌대에서 올립니다.[배스]
한가한 것을 아는지 잠자리도 끼어듭니다[버럭]
이렇게 첫 보팅은 아쉽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주구장창 보팅할게 눈에 선합니다[사악]
어제 저녁 토요일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길정지 밤낚시 떠났습니다.
사무실에서 7시에 출발 도착하니 8시가 조금 넘드라구요.
이미 흐린 하늘탓도 있지만 벌써 어두움이 쫘악 깔려있습니다.
마지막 피딩 타임이라 빠르게 탑워터 셋팅하고 관리소 우측 새물 유입구 쪽을 노려봅니다.
첫 캐스팅. 워킹더독 액션 두어번 주었는데 느닷없이 물소리를 내며 대를 끌더군요.
열심 감아줍니다. 그런데 한 10미터 오더만 로드는 휜채로 릴이 헛바퀴 도는 느낌이 나더군요[원래 드랙을 여유있게 해줍니다)
중간 수초에 쳐박았던겁니다. 이상한건 바늘털이도 없었고 힘은 장사였고.....아무래도 가물이나 메기 큰넘이 아닌가 생각되어 지더군요.
결국 저항이 계속 되더니 "핑" 하고 루어가 팅겨져 나오더군요.[울음]
바로 그자리로 두번째 캐스팅, 일부러 여유주려고 담배하나 물었습니다.
두어번 워킹더독 액션을 주니 또 다시 물소리와 함께 끌고 갔습니다.
이번에 그나마 제압이 되더군요. 손맛보고 올라온[배스]입니다.
4짜 정도 이던데 역시 첫번째 놓친고기가 커보였습니다[부끄]
이상하게 이날 메기가 잘 올라오더군요.
스팅거 4인치 던져서 간사한 폴링바이트한 메기입니다.
역시 스팅거에 3짜 되는 배스가 반겨줍니다.
또 다시 개구리 왕눈이의 천적되시는 분이 바늘 털이 없이 올라와 줍니다.
깁게 바늘을 삼켜서 수술하느라 제 새끼 손가락에 붉은색 혈흔을 남기고 가버린 넘입니다.
잘 살아야 할텐데.......
후킹하느라 하늘을 날았던 2짜 한마리를 제외하고는 다 3짜 이상이라 손맛 톡톡히 봤습니다.
헌데 같이간 釣友는 오늘 영 일진이 사납더군요.
처음 고기가 발앞에서 털린이후 계속 털리는겁니다.
뭘해도 안되더군요.
전 골드웜 긴팔 입었더니 바람이 송송 들어와서 추운데 열 받아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골드워티 좋습니다[굳]
결국 오기로 낚아 냅니다.
졸립니다.......
아침6시 사무실에서 만나 도도님이 염장을 때리신 장성으로 갈까 다른곳으로 갈까 고민에 빠졌습니다.
하늘은 뿌드드하고 일기예보 로는 비 갈등하다가 거리, 시간관계로 비없다는 백야지로 향합니다
일단 도착해보니 백야지가 절 반기더군요. 도착때만[하하]
일단 배를 펴놓고 보니 난감합니다.
바람을 넣는데 마게가 문제인겁니다.
최대한 넣고 마게 닫으면 이미 꺼져있고........잠그는게 따로 있다고 얘기 듣긴했는데......
백야지 관리소 쥔장한테 여쭤보니 위에 따로 뚜껑이 또있더군요.[울음] [대략난감]
여차저차해서 배펴고 나갔는데 이거 바람이 보트를 가지고 놀더군요.
미처 앙카를 준비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포인트에서 계속 밀려납니다.
결국 오전장에 3짜 중반하나 건지고 끝입니다. 사진기도 안챙겼더군요[버럭]
보트 쥔장인 釣友입니다.
흐리다는 일기예보와는 달리 바람불고 햇살 비추고 난리입니다.
결국 더위 피해서 올라간 좌대에서 올립니다.[배스]
한가한 것을 아는지 잠자리도 끼어듭니다[버럭]
이렇게 첫 보팅은 아쉽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주구장창 보팅할게 눈에 선합니다[사악]
어제 저녁 토요일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길정지 밤낚시 떠났습니다.
사무실에서 7시에 출발 도착하니 8시가 조금 넘드라구요.
이미 흐린 하늘탓도 있지만 벌써 어두움이 쫘악 깔려있습니다.
마지막 피딩 타임이라 빠르게 탑워터 셋팅하고 관리소 우측 새물 유입구 쪽을 노려봅니다.
첫 캐스팅. 워킹더독 액션 두어번 주었는데 느닷없이 물소리를 내며 대를 끌더군요.
열심 감아줍니다. 그런데 한 10미터 오더만 로드는 휜채로 릴이 헛바퀴 도는 느낌이 나더군요[원래 드랙을 여유있게 해줍니다)
중간 수초에 쳐박았던겁니다. 이상한건 바늘털이도 없었고 힘은 장사였고.....아무래도 가물이나 메기 큰넘이 아닌가 생각되어 지더군요.
결국 저항이 계속 되더니 "핑" 하고 루어가 팅겨져 나오더군요.[울음]
바로 그자리로 두번째 캐스팅, 일부러 여유주려고 담배하나 물었습니다.
두어번 워킹더독 액션을 주니 또 다시 물소리와 함께 끌고 갔습니다.
이번에 그나마 제압이 되더군요. 손맛보고 올라온[배스]입니다.
4짜 정도 이던데 역시 첫번째 놓친고기가 커보였습니다[부끄]
이상하게 이날 메기가 잘 올라오더군요.
스팅거 4인치 던져서 간사한 폴링바이트한 메기입니다.
역시 스팅거에 3짜 되는 배스가 반겨줍니다.
또 다시 개구리 왕눈이의 천적되시는 분이 바늘 털이 없이 올라와 줍니다.
깁게 바늘을 삼켜서 수술하느라 제 새끼 손가락에 붉은색 혈흔을 남기고 가버린 넘입니다.
잘 살아야 할텐데.......
후킹하느라 하늘을 날았던 2짜 한마리를 제외하고는 다 3짜 이상이라 손맛 톡톡히 봤습니다.
헌데 같이간 釣友는 오늘 영 일진이 사납더군요.
처음 고기가 발앞에서 털린이후 계속 털리는겁니다.
뭘해도 안되더군요.
전 골드웜 긴팔 입었더니 바람이 송송 들어와서 추운데 열 받아서 집중하고 있습니다.
골드워티 좋습니다[굳]
결국 오기로 낚아 냅니다.
졸립니다.......
백야지가 호조황일때는 던지면 물어주나
반대로 또 입다물면 무지 까다로운 낚시터입니다....
다른 곳보다 호조황 몰황의 기복이 강하니 확인해보시고 출조하세요...
반대로 또 입다물면 무지 까다로운 낚시터입니다....
다른 곳보다 호조황 몰황의 기복이 강하니 확인해보시고 출조하세요...
06.07.25. 11:59
도도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백야지 유료터인가요? [씨익]
저녁 퇴근후에 강화 쪽을 자주가는것 같으신데 언제 한번 동행해봐야 겠습니다
그쪽으론 왠지 전혀 안가본것 같습니다 .. 그런데
저같으면 장성으로 ... 타짜님 내공수위로 보면 한 100수는 했지 싶은 ..[사악]
저녁 퇴근후에 강화 쪽을 자주가는것 같으신데 언제 한번 동행해봐야 겠습니다
그쪽으론 왠지 전혀 안가본것 같습니다 .. 그런데
저같으면 장성으로 ... 타짜님 내공수위로 보면 한 100수는 했지 싶은 ..[사악]
06.07.25. 12:10
타짜 글쓴이
운문님 말씀이 맞더군요. 당분간 갈생각 안나더랍니다[씨익]
도도님 유료터 맞습니다. 것두 1만냥(보팅한다구....)
퇴근후에 가기엔 그저 괜찮습니다^^
자꾸 염장 지르시면 보트에 바람구멍 낼지도 모릅니다[사악]
도도님 유료터 맞습니다. 것두 1만냥(보팅한다구....)
퇴근후에 가기엔 그저 괜찮습니다^^
자꾸 염장 지르시면 보트에 바람구멍 낼지도 모릅니다[사악]
06.07.25. 12:16
조행기 읽으면서 침이 넘어가네요.
메기 매운탕...
메기 매운탕...
06.07.25. 12:24
도도님..
백야지처럼 충정도근처에 보팅 계획이면 쪽지주세요...
백야지보다 더 좋은 곳 많아요^^
백야지처럼 충정도근처에 보팅 계획이면 쪽지주세요...
백야지보다 더 좋은 곳 많아요^^
06.07.25. 12:27
susbass
그림으로 봐서는 80%이상의 만수위 이네요,,
올해 유독 버즈젯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백야지 입니더,,
6월 에 6짜가 버즈젯에 나왔다고 하는군요,,
백야지도 가봐야겠습니더,,,
정보 감사합니더,,
즐거운 배스낚시 되세요,,~!
올해 유독 버즈젯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백야지 입니더,,
6월 에 6짜가 버즈젯에 나왔다고 하는군요,,
백야지도 가봐야겠습니더,,,
정보 감사합니더,,
즐거운 배스낚시 되세요,,~!
06.07.25. 13:54
도도
운문님 충청권 드리 될때 슬쩍 폰 한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좋은 정보 도움 무척 받는데 언제 제가 짜장면 한사발 쏠께요 [윙크]
언제나 좋은 정보 도움 무척 받는데 언제 제가 짜장면 한사발 쏠께요 [윙크]
06.07.25. 14:00
타짜님 길정지에 가셨군요
21일 길정지에 갔다가 값비싼 대가를 치렀는데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지금은 만수위라 조금 물이 빠지면 저수지뚝 우측 물들어오는곳(물끌어올려 들어오는곳) 부터 우측으로 마을 있는곳까지 잘나오는 곳입니다.언제한번 가실때 쪽지를 주시면 들어가는 방법을 알켜드리겠습니다.
21일 길정지에 갔다가 값비싼 대가를 치렀는데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지금은 만수위라 조금 물이 빠지면 저수지뚝 우측 물들어오는곳(물끌어올려 들어오는곳) 부터 우측으로 마을 있는곳까지 잘나오는 곳입니다.언제한번 가실때 쪽지를 주시면 들어가는 방법을 알켜드리겠습니다.
06.07.26. 10:38
메기도 폴링 바이트를 하는군요[침]
06.07.27. 0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