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꽃돌터~

유니버시아드 아파트 꽃돌(정확한지모름)터에서 가슴장화신고

스피너 채비로 낚시하는맛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비교적 빠른물살에 신형 스피너 의 반짝임이 배스 를 자극한건지

던지는 순간부터 입질 연속입니다

단점은 바늘털이가 너무 심하네요  수심이 깊은 곳이라 그런지

힘차기도 하고 같은 크기의 배스라도 어느곳 못지않게 활기차다

느낍니다 아쉬운건 60넘는 배스를 손에 잡기까지 하고 꿰미 에

뀌기위해 아차하는 순간 바늘털이 당하고 말아서 너무 아쉽네요

놓친고긴 다크다 하지만 손에까지 잡은늠이라 명치까지 들어간

장소에서 어찌하지도 못하고 털려버렸네요 그러다 하늘도

안타까웠던지  사정없는 빗자락을 뿌려 주네요 이제부턴

도망간 6짜 잡으러 꽃돌터에 지킴이가 될려는 각오랍니다

처음입질부터 손에 잡은 그순간까지 평생 잊혀 질것 같지가

않네요 이맛에 중독되는 거겠죠 ?

빠른속도로 중독성을 느끼는 요즘 난 행복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