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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옥계천 첫 출조 (0813)

빠가사리 빠가사리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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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준비 하고 처음으로 배스 잡으러 나가봤습니다...

길을 잘 몰라서 예전에 같이 일했던 지인과 동행을 했지요...




여기가 어디냐 하면요... 구미 오리 사육장 앞입니다...

저는 근처 살면서도 여기가 처음이네요 ^^

처음에 인터넷에서 배운대로 노싱크 채비 준비해서 몇번 담궈 봤는데... 꽝~~~

30분정도 꽝만치다가 결국에는 바닥에 걸려서 줄 끊었어요 흑흑~~

그래서 바꾼 채비는 밑에 있는 넘인디... 이름은 들었는데 까먹었음.



그래서 바로 입질 받고 바늘 빼기 위해 몸부림치다가 꼬리 까지 걸려서 그대로 딸려 오는 배스...

크기는 대략 30을 넘네요... (너무 만족...)

앗! 디카... (차에 두고 왔다...) 달려가다가 놓쳤어요... 이궁...

그래서 사진은 없음...

자리 옮기기전에 아이스 박스에 넣어둔 시원한 물과 캔맥주...



시원하게 캔맥 한잔하고... 채비 챙겨서 자리 이동...



오후 4시 쫌 넘어서 갔는데 벌써 6시 반이 넘어서 장비 챙겼습니다...



한마리 놓치고 달랑 두마리 더 잡았어요... 요 두 친구는 2짜 정도 밖에 안되네요...

첫 출조 치고 내심 기뻤습니다...

아직까지 포인터가 어딘지 ... 그리고 배스의 습성이나... 채비방법... 루어 종류... 등등...

모르는게 너무 많지만 앞으로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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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무엇 보다 아이스박스 속에 시원할 음료..
벌컥 마셔 버리고 싶습니다.. [씨익] 더운 날인데 수고 하셨습니다 [꽃]
06.08.13. 22:42
많이 더웠을건데 고생하셨네요.
손맛보셨으니 다행입니다.
06.08.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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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조심하시고요.
축하드립니다.
06.08.13. 23:08
첫술에 배부른것이 있나요?
그렇게 하다보면 하나 둘 배우게 되는것입니다.
그래도 꽝은 면하셨네요 축하 드립니다.[꽃]
06.08.13. 23:23
이쪽은 항상 수풀이 우거져서 진입이 힘들던데,
나중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축하드려요~!
06.08.14. 05:28
profile image
가까운곳에 사시는군요.
언젠가는 물가에서 뵙겠군요.[푸하하]
한가지만 말씀드린다면 전 개인적으로 꿰미사용하는거 반대입니다.
고기에게 상처를 크게줄뿐아니라 스트레스도 엄청줄꺼라 생각하기때문에..
집에 가져가서 드시기위해 꿰는건 몰라도..
하여튼 전 꿰미사용은 반대이며 사진을 찍기위해서라면 좋은포즈 많습니다.
[하하]단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물가에서 시원한 맥주한잔할수있는 날을 기리며..
06.08.1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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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백 속의 시원한 캔맥주가 탐납니다.[헤헤]
06.08.14. 10:45
키퍼
낮시간에도 그늘이져서 낚시가 할만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드시려고 잡으신다면 옥계배스는 별로 권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상류인 장천에서 나오는 생활하수부터 시작해서 중간중간에 공단에서 나오는물까지
생각하신다면...[헉]

06.08.14. 11:37
아이스박스의 맥주가 시원해 보입니다.[침]
06.08.14. 23:18
profile image
빠가사리 글쓴이
[웃음] 아이스 박스에 맥주 정말 시원했습니다...
키퍼님 말씀처럼 오후시간에 가도 산그림자 때문에 그늘이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론님... 제가 첫 출조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사진 찍는데만
열을 올렸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울음]
다음부터는 먹을 넘들만 꿰미 사용할께요 [헤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흐뭇]
06.08.1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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