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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8/10 옥계천 늦은 조행기

루어굼팅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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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어굼팅입니다.

8월에 들어서면서, 더위에 지쳐 그늘만 찾아다니는 모습이란...

휴가 마지막날이란게 서운해서, 오후늦게 옥계천을 찾았습니다.

사실은 하루종일 낚시대 드리울려고 일찍 고향에서 올라왔었는데, 그날따라 날씨가 왜그렇게 더웠었는지

참으로 하늘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5시가 넘어가니 하늘에 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하더군요.

지금이 기회다라는 생각에 옥계천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최근에 옥계천으로 나가면 항상 이포인트를 찾게 되더라구요.

항상 손맛을 안겨주는 루어굼팅 추천포인트!  환경사업소 본류 시작되는 지점!(이렇게 설명하면 될까?)

구름이 끼면서 햇볕을 가려주는것까지는 좋았는데, 갑자기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진짜로 굵은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구름을 보아하니 그렇게 오래 내릴꺼 같진

않아서 무시하고 배스사냥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이카채비를 하고 첫번째 캐스팅에 바로 물어줍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배스힘이 예술이더라구요.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배스가 심하게 바늘털이를 해서 이카가 두동강이 나버립니다. 눈물이 찔끔!



한 30분동안 잠잠하다가 또 한마리가 물어주더라구요. 이놈도 바늘털이가 심해서

이번엔 이카가 찢어져버립니다. 이카가 약한건지? 배스가 힘이좋은건지?

두수하고 구름사이로 살짝 미소지으시는 햇님을 피해 철수했습니다.

날씨가 사람은 지치게 하는데, 배스는 그렇치 않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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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가 약해서입니다....

저는 아예 있어도 사용을 안하니 이것참..

소나기라도 여름비에는 감기들기 쉬워요...
06.08.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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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채비로 아직 한 마리도 못 잡아봤습니다.[울음]
06.08.14. 10:39
저는 이카를 구입하고 한번도 던져 보지 못했슴다..

이카도 던지는 시기가 있는지?[생각중]
06.08.14. 22:55
이카가 약한 것이 맞습니다.
너무 잘 갈라져요.
06.08.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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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가 뭐예요 [생각중]
초보라서 물어 볼게 너무 많습니다... [헤헤]
06.08.1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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