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지 다녀왔습니다.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어제 은빛스푼님이랑 통화중...
초록뱀님이 올린 글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요즘 배스가 잘나오는 곳이 없다며 한탄하다가...
한참동안 가보지 못한 하빈지가 갑자기 떠올라 토요일에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오전 근무 마치자 말자...
사무실 옆 대명시장에서 야채만두 & 튀김류 & 순대를 한 보따리 싸서 하빈지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은빛스푼님 과 초록뱀님 그리고 용가리님 이렇게 네 명이 모여 싸가지고 간 음식을 풀어 놓고 배터지게 먹고 연장을 준비합니다.
은빛스푼님...
초록뱀님...
현재 하빈지는 수위가 많이 낮아져 있고 수초가 삭아 가고 있는 중인지 물색이 콜라처럼 거무티티합니다.
그리고 무슨 바람이 그렇게 세게 부는지 노싱커나 웜옆구리채비등으로 입질감을 전혀 못 느낄 정도 였습니다.[뜨아]
그래서 모두 좀 무거울 정도의 봉돌을 채비한 언더리그로(다운샷)로 최상류 다리쪽에서 해보았으나 용가리님만 한수 하고 모두 헤맸습니다.[외면]
하빈지 새집 포인트에서 은빛스푼님 한수하였으나 별 조과가 없어서 계속 안쪽으로 이동하며 언더리그로 던져 보았으나 조용합니다.
하도 입질이 없어 초록뱀님은 차로 잠자러 가고 3명은...[흥]
최종적으로 하빈지 출발하기 전 노싱크님이 찍어준 포인트로 이동하여 계속 언더리리그로 시도를 해서 20~30급으로 5수~10여수정도 손맛을 보았습니다.
용가리님의 조과...
은빛스푼님의 조과...
그리고 나의 조과...
초록뱀님은 한숨자고 피딩타임때 혼자 손맛은 봤다고 하는데 따로 떨어져 있어 사진은 없습니다.
여러명이 모여 낚시를 하다보면 낚시는 뒷전이고 떠들고 웃다보면 몇 시간은 훌쩍 지나가버리니...
늦은 가을이라 후딱 해가 져버리니 바람도 차갑고 금세 어두워져 아쉬움을 뒤로 한체 서둘러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골드웜네 가족여러분 모두 바람이 차가우니 감기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꾸벅]
goldworm
하빈지 제일 안쪽에 골창이네요.
다른 포도밭은 절대로 못들어가게 하는데, 그래도 이 포도밭은 물가와 넓이도 있고해서 그런지 놔두더군요.
밭둑 바로아래가 수심이 1~1.5정도 나오던데 바짝붙여서 스피너베이트 끌어주니깐 잘나와주던데요.
하빈지도 거의 평지형에 가까운 저수지라서 추울때도 뭐가 좀 나올듯 싶습니다.
전 낮에 빈둥거리다가 저녁때 "마음이" 라는 멍멍이 나오는 영화 보고 왔습니다.
아들녀석은 아주 얼굴에 고속도로가 나도록 펑펑 울던데요. [하하]
다른 포도밭은 절대로 못들어가게 하는데, 그래도 이 포도밭은 물가와 넓이도 있고해서 그런지 놔두더군요.
밭둑 바로아래가 수심이 1~1.5정도 나오던데 바짝붙여서 스피너베이트 끌어주니깐 잘나와주던데요.
하빈지도 거의 평지형에 가까운 저수지라서 추울때도 뭐가 좀 나올듯 싶습니다.
전 낮에 빈둥거리다가 저녁때 "마음이" 라는 멍멍이 나오는 영화 보고 왔습니다.
아들녀석은 아주 얼굴에 고속도로가 나도록 펑펑 울던데요. [하하]
06.11.11. 22:12
도도
여러 낮익은 분들이 보입니다.
이름 참 여성스러운 저수지인것도 같고 배스 때깔도 참 깨끗해 보입니다..
그런데 저원님은 역시 5짜를 들고 계셔야 어울리는데 .. 약간 아쉽습니다
다녀 오신 모든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꽃]
이름 참 여성스러운 저수지인것도 같고 배스 때깔도 참 깨끗해 보입니다..
그런데 저원님은 역시 5짜를 들고 계셔야 어울리는데 .. 약간 아쉽습니다
다녀 오신 모든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꽃]
06.11.12. 00:00
오늘 강풍수준이던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낚시가면 어느새 입낚시가 주가 되더군요 [미소]
즐거운 시간 되셨을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저도 낚시가면 어느새 입낚시가 주가 되더군요 [미소]
즐거운 시간 되셨을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06.11.12. 00:20
첫 포인트에선 모두 헤메다가 마지막 골창포인트에선 잔챙이들의 입질이 꾸준 했습니다.
웜뺏긴것,,,오다 떨어진것,,,빼고 저와 용가리님 각8수 정도...저원님 대여섯수... 초록뱀은.... 혼자 면꽝 했다는데 확인은 못했습니다...
그래도 김밥과 저원님께서 싸오신 음식과 네사람의 입담으로 풍성하고 즐거운 하루 보냈습니다..
오늘은 강한 바람때문에 다운샷 빼고는 입질 파악 하기 힘들어 거의 다운샷으로 공략 했습니다...
하지만 저원님 마지막으로 스피너베이트에 한수 걸어 내십니다.... [굳]
웜뺏긴것,,,오다 떨어진것,,,빼고 저와 용가리님 각8수 정도...저원님 대여섯수... 초록뱀은.... 혼자 면꽝 했다는데 확인은 못했습니다...
그래도 김밥과 저원님께서 싸오신 음식과 네사람의 입담으로 풍성하고 즐거운 하루 보냈습니다..
오늘은 강한 바람때문에 다운샷 빼고는 입질 파악 하기 힘들어 거의 다운샷으로 공략 했습니다...
하지만 저원님 마지막으로 스피너베이트에 한수 걸어 내십니다.... [굳]
06.11.12. 03:49
키퍼
추운날씨에 손맛들좀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6.11.12. 10:01
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당
(집은 칠곡인데 직장관계상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가끔 들러 좋은 소식 많이 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집은 칠곡인데 직장관계상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가끔 들러 좋은 소식 많이 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06.11.12. 12:35
깊어가는 가을날 손맛들 보셨네요.
은빛스푼님,
첫번째 사진 참 이쁘게 나왔네요.
은빛스푼님,
첫번째 사진 참 이쁘게 나왔네요.
06.11.12. 23:36
여럿이 하는 낚시는 어떨까요? 많이 궁금합니다.
거기는 늘 혼자라서 다들 전염이 안되는군요.
전염되니 강원도 수해로 파견가버리고...
그래도 더 잡아보고 싶습니다. 사람도, 고기도. 항상 멋지십니다~
거기는 늘 혼자라서 다들 전염이 안되는군요.
전염되니 강원도 수해로 파견가버리고...
그래도 더 잡아보고 싶습니다. 사람도, 고기도. 항상 멋지십니다~
06.11.13. 09:53
좋으셨겠습니다.
선약이란게 하빈지 낚시때문이셨군요....
선약이란게 하빈지 낚시때문이셨군요....
06.11.13. 10:27
원로
저원 글쓴이
도도님 요즘 5짜는 커녕 면꽝하기도 바쁩니다.[씨익]
운문님 먼저 약속이 되어버려서....다음에는 꼭 같이 갈수있는 기회를...죄송합니다.
운문님 먼저 약속이 되어버려서....다음에는 꼭 같이 갈수있는 기회를...죄송합니다.
06.11.13.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