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대회 및 팀비린내 후기
오늘 하루종일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이제사 후기를 올립니다.
땅콩축제도 이제 5회를 맞이하며 한돌을 맞게 되었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로 많은 고충을 겪고계신 피싱프로맨님께 큰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늘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산장쪽에서 땅콩을 띄워 전진해 오는 첫번째 사진의 그림은 마치 어느 바다의 해전을 연상할 만큼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기상청 예보대로 아침에 얼마나 춥던지 바지 두개 껴입고 복면덮어쓰고 장갑을 껴도 달달 떨리더군요.
그래봤자 땅콩전사들의 열기는 꺽을수 없었습니다.
작년 저작년 요맘때면 번개늪은 스피너베이트가 아주 잘 먹혔습니다.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로 대박을 잡아내리라 작전구상을 마치고 대회에 임했으나...
스피너베이트로는 전혀 입질조차 받아낼수 없었습니다.
결국 지그헤드채비와 네꼬리그, 카이젤리그로 마치 겨울낚시처럼 전개되었습니다.
대회중에는 집중하다보니 사진이 없습니다.
원주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멀리서 오셔서 선물을 드렸던가....
기억이 잘 안납니다.
피넛닷컴 분들은 최다인원 참가상을 받고 계십니다.
이분은 성함을 잘 모르겠는데...
매번 옆에서 보면 너무 잘 잡으시던데요.
다음에는 졸졸 따라다녀야겠습니다.
2등 하신분입니다.
대회에서 당당히 일등하신 서승만님.
지난 1회대회때 배싱님이 일등을 먹었던 제방앞 브레이크라인을 끝까지 고수한것이 우승의 관건이었는듯 싶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박수]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장척지에서 팀비린내분들과 접선합니다.
영산 국밥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대합면소재지에 위치한 십이리지에 들렀습니다.
영산에서 창녕을 지나 현풍방향으로 쭉 가다가 대합면 이정표를 보고 들어가면 면소재지옆에 위치한 작은 저수지였습니다.
큰놈은 아주 드물고 자잘한 녀석들은 쉽게 나오는듯 했습니다.
주위가 공원화 되어서 주차하기도 쉽고 산책코스도 잘 조성된 공원이라서 낚시하기엔 좋은 여건이더군요.
생활하수만 아니면 금상첨화일텐데 그게좀 아쉬워 보였습니다.
팀비린내의 큰형님이신 나도배서님입니다.
한마리 잡으실때마다 굵직한 목소리리 주위분들에게 한마디 건네십니다.
"고기 안잡고 뭐하노~"
주위 계신분들 내색은 안그런데 억장 무너집니다. [하하]
제방을 따라 쭉 늘어서서 낚시반 수다반으로 즐거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통나무 다리에서 한컷
기어이 꽝을 면한 끄리사냥님입니다.
줌이 안되서 .... [하하]
모처럼 새벽부터 해질때까지 풀타임으로 낚시를 하고
6시경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뭔가 아쉬워 차근처에서 전형사님 채은아빠님과 수다 떨다가 결국 바로옆 국수집에서 저녁을 먹고 9시가 되서야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땅콩축제도 이제 5회를 맞이하며 한돌을 맞게 되었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로 많은 고충을 겪고계신 피싱프로맨님께 큰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늘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산장쪽에서 땅콩을 띄워 전진해 오는 첫번째 사진의 그림은 마치 어느 바다의 해전을 연상할 만큼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기상청 예보대로 아침에 얼마나 춥던지 바지 두개 껴입고 복면덮어쓰고 장갑을 껴도 달달 떨리더군요.
그래봤자 땅콩전사들의 열기는 꺽을수 없었습니다.
작년 저작년 요맘때면 번개늪은 스피너베이트가 아주 잘 먹혔습니다.
골드웜표 지그스피너로 대박을 잡아내리라 작전구상을 마치고 대회에 임했으나...
스피너베이트로는 전혀 입질조차 받아낼수 없었습니다.
결국 지그헤드채비와 네꼬리그, 카이젤리그로 마치 겨울낚시처럼 전개되었습니다.
대회중에는 집중하다보니 사진이 없습니다.
원주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멀리서 오셔서 선물을 드렸던가....
기억이 잘 안납니다.
피넛닷컴 분들은 최다인원 참가상을 받고 계십니다.
이분은 성함을 잘 모르겠는데...
매번 옆에서 보면 너무 잘 잡으시던데요.
다음에는 졸졸 따라다녀야겠습니다.
2등 하신분입니다.
대회에서 당당히 일등하신 서승만님.
지난 1회대회때 배싱님이 일등을 먹었던 제방앞 브레이크라인을 끝까지 고수한것이 우승의 관건이었는듯 싶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박수]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장척지에서 팀비린내분들과 접선합니다.
영산 국밥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대합면소재지에 위치한 십이리지에 들렀습니다.
영산에서 창녕을 지나 현풍방향으로 쭉 가다가 대합면 이정표를 보고 들어가면 면소재지옆에 위치한 작은 저수지였습니다.
큰놈은 아주 드물고 자잘한 녀석들은 쉽게 나오는듯 했습니다.
주위가 공원화 되어서 주차하기도 쉽고 산책코스도 잘 조성된 공원이라서 낚시하기엔 좋은 여건이더군요.
생활하수만 아니면 금상첨화일텐데 그게좀 아쉬워 보였습니다.
팀비린내의 큰형님이신 나도배서님입니다.
한마리 잡으실때마다 굵직한 목소리리 주위분들에게 한마디 건네십니다.
"고기 안잡고 뭐하노~"
주위 계신분들 내색은 안그런데 억장 무너집니다. [하하]
제방을 따라 쭉 늘어서서 낚시반 수다반으로 즐거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통나무 다리에서 한컷
기어이 꽝을 면한 끄리사냥님입니다.
줌이 안되서 .... [하하]
모처럼 새벽부터 해질때까지 풀타임으로 낚시를 하고
6시경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뭔가 아쉬워 차근처에서 전형사님 채은아빠님과 수다 떨다가 결국 바로옆 국수집에서 저녁을 먹고 9시가 되서야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좋은사진과 즐거운시간들을 보내셨군요~
06.11.13. 23:37
끄리사냥님... 십이리지에서 최고로 빅사이즈였습니다....
근데 진짜 저 한마리가 다였어요? [하하]
근데 진짜 저 한마리가 다였어요? [하하]
06.11.13. 23:49
최근에 가장 추운 낚시를 해었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외면]
06.11.14. 01:30
도도
그냥 사정 없이 부럽다는 생각 밖에 없습니다 [외면]
추우신데 수고들 하셨습니다 [꽃]
추우신데 수고들 하셨습니다 [꽃]
06.11.14. 02:12
jjangga
저는 그날 서울에서 해창만을 가서 그런지 너무 따뜻하던데...
06.11.14. 05:57
번개늪 전사들 ...정박한 배들이 너무 멋있습니다..[굳]
대회준비 하신 김프로님도 수고 너무 많으셨겠습니다...[씨익]
대회준비 하신 김프로님도 수고 너무 많으셨겠습니다...[씨익]
06.11.14. 09:05
다른 일들을 하루종일 하라면.....[버럭]...[기절]
하루종일 낚시하라면...[쪽]
하루종일 낚시하라면...[쪽]
06.11.14. 10:15
번개늪에 땅콩 정말 많군요.
대회하시는라 고생하셨습니다.
골드웜님도 오후에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06.11.14. 11:01
추운날~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러나~ 재미있었겠습니다.
40여대의 땅콩에~ 파란팀복에~ 멋찝니다.[굳]
그러나~ 재미있었겠습니다.
40여대의 땅콩에~ 파란팀복에~ 멋찝니다.[굳]
06.11.14. 17:02
골드웜님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꾸벅]
서영님 그렇죠 저 한 다섯수 했었죠~^^
서영님 그렇죠 저 한 다섯수 했었죠~^^
06.11.14.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