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조행기
사진이 없어 그냥 몇자 적어 봅니다.
오랜만에 아는 동생이랑 10일 일요일에 피싱에서 모여 떠났습니다.
떠나기전 해창만소식도 더 듣고 피싱프리맨님 만나뵙고 얘기 나누다 보니
출발시간이 거의 8시를 넘네요
첨 간곳은 유곡수로...배 뛰우자마자 동생이 3짜로 한마리 잡더니
초반끝발 X끝발 되어서 걍 나와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악양수로를 갔습니다.
난생처음 가보는 곳인데 네비에 찍힌 명이 함안천 이더군요
암튼 첨으로 가본곳 설렘도 있고 하여 먼저 상류쪽으로 가 보았습니다
잠잠합니다...
그러다 또 동생이 한마리 잡습니다 러버지그로...[엉엉]
러버지그 내 주특기인데..[엉엉]
또 잠잠합니다...
그러다 하류로 가보자 해서 가니 남강과 만나네요...
포인트는 그냥 절벽이고 반대편은 건물하나 물에 빠져있고 쥑입니다[헤헤]
그러나...
잠잠하다는거~~~~~~[엉엉]
그러다 남강과 만나는 지점 도착할때쯤 점심먹으로 가자고 하면서 무심코 던져 캐스팅
채비는 네꼬리그....
묵직하게 물고 있습니다 좋쿠러~[헤헤]
혹시나 싶어 또 던지니 묵직하게 물고 있습니다 너무 좋쿠러~[헤헤]
그래서 걍 무심코 던진말 " 요기~ 스쿨링이다 지지자~"
넝담인데 진심이 되어버렸습니다 거진 2시간동안 2짜~4짜로 원캐스팅에 한마리~[하하]
말그대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오로지 네꼬리그로만...
그러다가 동생이 라인을 터져서 놓쳤는데 그 뒤로는 간간히 1마리만 나오더니 20분정도 있으니
전원해체모드 들어갔는지 잠잠합니다
미련을 버리고 밥먹으로 나와서 꿀맛의 김치찌게를 먹고 돌아왔습니다
점심을 4시에 먹어도 배고픈줄 모르고 낚시를 해본게 얼마만인지...참으로 흐뭇했습니다.[흐뭇]
디카를 물에 빠트려서 아쉽게 사진을 못찍었지만 동생과 저에게 2006년가기전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기분은 좋습니다[씨익]
추운겨울 여러회원님들 건강 챙기시고 안전조행하십시요~
P.S 일요일에 분명 김프로님은 안동거시기에~
원장님은 전라도거시기에 가셨는데 조행기가 안올라옵니더
김프로님은 배 보관차 가셨다고 하니 낚시 안하실수도 있는데
원장님은 분명이 오전에 20마리정도는 잡았다고 하셨는데 어디서든 사진을 찾을수가 없습니더
염장조행기를 보고 싶습니더~[헤헤]
* 同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2-13 12:00)
오랜만에 아는 동생이랑 10일 일요일에 피싱에서 모여 떠났습니다.
떠나기전 해창만소식도 더 듣고 피싱프리맨님 만나뵙고 얘기 나누다 보니
출발시간이 거의 8시를 넘네요
첨 간곳은 유곡수로...배 뛰우자마자 동생이 3짜로 한마리 잡더니
초반끝발 X끝발 되어서 걍 나와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악양수로를 갔습니다.
난생처음 가보는 곳인데 네비에 찍힌 명이 함안천 이더군요
암튼 첨으로 가본곳 설렘도 있고 하여 먼저 상류쪽으로 가 보았습니다
잠잠합니다...
그러다 또 동생이 한마리 잡습니다 러버지그로...[엉엉]
러버지그 내 주특기인데..[엉엉]
또 잠잠합니다...
그러다 하류로 가보자 해서 가니 남강과 만나네요...
포인트는 그냥 절벽이고 반대편은 건물하나 물에 빠져있고 쥑입니다[헤헤]
그러나...
잠잠하다는거~~~~~~[엉엉]
그러다 남강과 만나는 지점 도착할때쯤 점심먹으로 가자고 하면서 무심코 던져 캐스팅
채비는 네꼬리그....
묵직하게 물고 있습니다 좋쿠러~[헤헤]
혹시나 싶어 또 던지니 묵직하게 물고 있습니다 너무 좋쿠러~[헤헤]
그래서 걍 무심코 던진말 " 요기~ 스쿨링이다 지지자~"
넝담인데 진심이 되어버렸습니다 거진 2시간동안 2짜~4짜로 원캐스팅에 한마리~[하하]
말그대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오로지 네꼬리그로만...
그러다가 동생이 라인을 터져서 놓쳤는데 그 뒤로는 간간히 1마리만 나오더니 20분정도 있으니
전원해체모드 들어갔는지 잠잠합니다
미련을 버리고 밥먹으로 나와서 꿀맛의 김치찌게를 먹고 돌아왔습니다
점심을 4시에 먹어도 배고픈줄 모르고 낚시를 해본게 얼마만인지...참으로 흐뭇했습니다.[흐뭇]
디카를 물에 빠트려서 아쉽게 사진을 못찍었지만 동생과 저에게 2006년가기전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기분은 좋습니다[씨익]
추운겨울 여러회원님들 건강 챙기시고 안전조행하십시요~
P.S 일요일에 분명 김프로님은 안동거시기에~
원장님은 전라도거시기에 가셨는데 조행기가 안올라옵니더
김프로님은 배 보관차 가셨다고 하니 낚시 안하실수도 있는데
원장님은 분명이 오전에 20마리정도는 잡았다고 하셨는데 어디서든 사진을 찾을수가 없습니더
염장조행기를 보고 싶습니더~[헤헤]
* 同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2-13 12:00)
안그래도 어제 피싱에 들리니 동생분이 디카 건지시려구
바늘 사고 계시더군요..꼭 찾기를 바랍니다...
바늘 사고 계시더군요..꼭 찾기를 바랍니다...
06.12.13. 11:22
안동까지 갔는데.....그냥 보트만 보관시키고 왔겠습니까....[슬퍼]
서너시간 낚시했는데...꽝 했습니다...[울음]
서너시간 낚시했는데...꽝 했습니다...[울음]
06.12.13. 11:57
혹시 배뛰우셨습니까? [궁금]
3달전에 옛날 생각하고 악양수로로 갔다가
악양루 지나서 산길 걸어들어가다 거의 '유격'[기절]이상의 수준에
포기하고 나온기억이 납니다.
몇번의 장마로 인해 지형자체가 이전이랑 많이 바뀌었더군요
'처녀뱃사공'비와 '악양루' 사이에 있는 '악양가든'은 악양천으로 폐수를 흘려보내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음식맛은 좋더군요 (어쩌라는건지?[외면])
3달전에 옛날 생각하고 악양수로로 갔다가
악양루 지나서 산길 걸어들어가다 거의 '유격'[기절]이상의 수준에
포기하고 나온기억이 납니다.
몇번의 장마로 인해 지형자체가 이전이랑 많이 바뀌었더군요
'처녀뱃사공'비와 '악양루' 사이에 있는 '악양가든'은 악양천으로 폐수를 흘려보내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음식맛은 좋더군요 (어쩌라는건지?[외면])
06.12.13. 12:25
배스뚱님 조행기 오래만에 보네요...
그동안 결혼식참석때문에 바쁘시다니..
그동안 결혼식참석때문에 바쁘시다니..
06.12.13. 12:46
아가운 디카 꼭 구출 하세요.
06.12.13. 12:55
배스뚱 글쓴이
악양수로 도보는 한정적입니다 정말 초님 말씀대로 유격아닌 암벽등반을 해야될정도이네원...[씨익]
아 동행님께서 옮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꾸벅]
김%님 설마설마 했는데 현실이 되어버렸네요~낚시 안가신걸로 전 기억하겠습니더[헤헤]
그리고 디카 꼭 구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덩~[씨익]
아 동행님께서 옮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꾸벅]
김%님 설마설마 했는데 현실이 되어버렸네요~낚시 안가신걸로 전 기억하겠습니더[헤헤]
그리고 디카 꼭 구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덩~[씨익]
06.12.13. 13:30
내꺼는 거시기 해서 못올림...[버럭]
그리고 오후에는 더 잘나와서 마릿수를 세는게 불가능했슴....[흐뭇]
그리고 오후에는 더 잘나와서 마릿수를 세는게 불가능했슴....[흐뭇]
06.12.13. 14:50
글을 읽던중 반가운 소식이 몇개가 있군요...[사랑해][짝짝][짝짝]
피싱프리맨님 [꽝]
디카를 물에 빠트려서 아쉽게 사진을 못찍었지만[쪽]
피싱프리맨님 [꽝]
디카를 물에 빠트려서 아쉽게 사진을 못찍었지만[쪽]
06.12.13. 14:55
susbass
최원장님,,의 염장 조행,,,~!
아쉽네요,,[미소]
아쉽네요,,[미소]
06.12.13. 20:27
[꽝][꽝][꽝][꽝][꽝]꽝][꽝][꽝][꽝][꽝]
최원장님 기분 좋으시라고 몇개 올립니다.[씨익]
최원장님 기분 좋으시라고 몇개 올립니다.[씨익]
06.12.13. 21:17
배스뚱 글쓴이
손맛많이 보셨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사진을 보니 서정이꺼보다 작은걸로 잡았떤데..
잔챙이 엄청 잡으셨나보네요~[헤헤]
잔챙이 엄청 잡으셨나보네요~[헤헤]
06.12.14.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