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장성...
언제나 그러하지만 엄청난 뽐뿌(?)에 모두가 감화감동을 받아 시조회 못지 않은 최다 참석인원을 기록한 BIC 4월 정출이 장성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장성에서 월동하신 몇몇분들의 노고로 배스의 이동 루트를 파악하고는 있었지만 정작 수온 저하와 프레셔로 모두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당찬 장성배스를 만날 수 있었음이 행복했습니다.
4월 정출 에피소드 모음...
1. 3월에 5주차 토욜이 있었음에 4월 정출 전날이 토요 휴무로 착각한 저는 토욜 급작스레(?) 출근만하고 바로 장성으로 갔습니다.
2. 도착하자 마자 새벽부터 보팅하시던 분들이 순순히 배를 내주며 모두들 도보하신다기에 반가웠지만 그것이 함정일 줄이야... 상류 둠벙에서 도보로 엄청난 배스들이... 헉!
하지만 다른 셀로우에서도 배스 쫌 나왔씀다.... ^^
3. 보트 정리하고 숙소로 가야하는데 악마 무리(?)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문제의 그 둠범으로 밤낚시 감행... 한마디로 초죽음이었씀다. 고문님의 고의성 짙은 상단부가 말랑말랑한 로드 초이스로 인하여 훅셋 불가!! 그래도 전 입질도 잘 못 받았는데... 고문님은 인과응보인지 11번 입질에 줄만 연신 터지고 털리고... 건너편에선 연신 철퍼덕 거림... 난리입니다. 모두가 비명지르고... 저도 결국은 한마리 햇씀다.
오짜로,,
둠벙의 전설은 영원히... ^^
4. 그런데 선금주고 방 예약해서 갔더니 예약 손님들 보다는 객들(?)이 더 많았다. 결국 칼잠 자고 있는데 전화벨 진동..무시하고...
5. 곧 날이 밝고... 모두가 출조 준비... 그런데...
시험운항 하려든 운문님의 땅콩 엔진을 배추님이 걍 긁어버리고,,, 호사다마(?)라~~
이런 저런 사건속에 모두 출항하고 나갈려는데...
하류로 가보지만 신통치 않고....
다시 상류로 와서 몇마리 잡고...
밤낚시에 비몽사몽인 고문님도 한수하시고...
6. 점심식사는 닭도리탕파와 백숙파!!
닭도리탕 먹고 백숙죽 나오면 강탈하자는 야신찬 계획에 동참하였짐나 정작 내게 남은 죽은??
7. 먼 길 가시는 분들 모두 배웅하고 리벤지...
아뿔사! 엄청난 바람이 터지고...
한골창에 한마리로 마음을 달래며 장성의 봄날 오후는 깊어만 간다.
다시 셀로우지역으로 이동... 엄청난 녀석을 만났지만 털려버리고... 아쉬운 마음에 마무리...
아직은 미숙한 하드베이트 운용을 위하여 웜채비를 제쳐두고서 오로지 하드베이트만... 태클박스에 물에 들어가보지 못한 녀석들의 경험치를 높여줌에 만족합니다.
아! 장성~
다시 가고픈 곳입니다.
장성에서 월동하신 몇몇분들의 노고로 배스의 이동 루트를 파악하고는 있었지만 정작 수온 저하와 프레셔로 모두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당찬 장성배스를 만날 수 있었음이 행복했습니다.
4월 정출 에피소드 모음...
1. 3월에 5주차 토욜이 있었음에 4월 정출 전날이 토요 휴무로 착각한 저는 토욜 급작스레(?) 출근만하고 바로 장성으로 갔습니다.
2. 도착하자 마자 새벽부터 보팅하시던 분들이 순순히 배를 내주며 모두들 도보하신다기에 반가웠지만 그것이 함정일 줄이야... 상류 둠벙에서 도보로 엄청난 배스들이... 헉!
하지만 다른 셀로우에서도 배스 쫌 나왔씀다.... ^^
3. 보트 정리하고 숙소로 가야하는데 악마 무리(?)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문제의 그 둠범으로 밤낚시 감행... 한마디로 초죽음이었씀다. 고문님의 고의성 짙은 상단부가 말랑말랑한 로드 초이스로 인하여 훅셋 불가!! 그래도 전 입질도 잘 못 받았는데... 고문님은 인과응보인지 11번 입질에 줄만 연신 터지고 털리고... 건너편에선 연신 철퍼덕 거림... 난리입니다. 모두가 비명지르고... 저도 결국은 한마리 햇씀다.
오짜로,,
둠벙의 전설은 영원히... ^^
4. 그런데 선금주고 방 예약해서 갔더니 예약 손님들 보다는 객들(?)이 더 많았다. 결국 칼잠 자고 있는데 전화벨 진동..무시하고...
5. 곧 날이 밝고... 모두가 출조 준비... 그런데...
시험운항 하려든 운문님의 땅콩 엔진을 배추님이 걍 긁어버리고,,, 호사다마(?)라~~
이런 저런 사건속에 모두 출항하고 나갈려는데...
하류로 가보지만 신통치 않고....
다시 상류로 와서 몇마리 잡고...
밤낚시에 비몽사몽인 고문님도 한수하시고...
6. 점심식사는 닭도리탕파와 백숙파!!
닭도리탕 먹고 백숙죽 나오면 강탈하자는 야신찬 계획에 동참하였짐나 정작 내게 남은 죽은??
7. 먼 길 가시는 분들 모두 배웅하고 리벤지...
아뿔사! 엄청난 바람이 터지고...
한골창에 한마리로 마음을 달래며 장성의 봄날 오후는 깊어만 간다.
다시 셀로우지역으로 이동... 엄청난 녀석을 만났지만 털려버리고... 아쉬운 마음에 마무리...
아직은 미숙한 하드베이트 운용을 위하여 웜채비를 제쳐두고서 오로지 하드베이트만... 태클박스에 물에 들어가보지 못한 녀석들의 경험치를 높여줌에 만족합니다.
아! 장성~
다시 가고픈 곳입니다.
별로 가고 싶지 않아.. 너무 멀어... 3시간이면 운암보다 더먼것 같어.. 우이C!!!!.
07.04.10. 10:09
대물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서울에선 너무나 먼 장성 아이구 가고 싶어라
서울에선 너무나 먼 장성 아이구 가고 싶어라
07.04.10. 10:26
이프로님 배 함 태워줘요
07.04.10. 12:16
마릿수는 많아 보이는 데..
다행히 엄청 큰 대꾸리가 안보여서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먼길 수고 하셨습니다.[굳]
다행히 엄청 큰 대꾸리가 안보여서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먼길 수고 하셨습니다.[굳]
07.04.10. 12:20
멀리서 손맛 보셨군요. [꽃]
장성... 땡깁니다.
장성... 땡깁니다.
07.04.10. 13:18
상류 둠벙.. 바닦 참 좋은 곳이지요.
아마도 이맘 때 젤로 좋은곳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길게 늘어진 물골(자갈바닥)사이 사이를 헤집다 보면 자연스레 대물을 만날 수 있을듯 합니다.. 더 더 더 덕...쭈악 내지는 턱!.. 아. 증말 가고 잡습니다.
운문님 예 선 5~6시간 잡아야 합니다.. 고속도로 5개를 거쳐서요..
3시간이 짧다는 말씀이시죠? [미소]
아마도 이맘 때 젤로 좋은곳이 아닐까 라는 생각입니다.
길게 늘어진 물골(자갈바닥)사이 사이를 헤집다 보면 자연스레 대물을 만날 수 있을듯 합니다.. 더 더 더 덕...쭈악 내지는 턱!.. 아. 증말 가고 잡습니다.
운문님 예 선 5~6시간 잡아야 합니다.. 고속도로 5개를 거쳐서요..
3시간이 짧다는 말씀이시죠? [미소]
07.04.10. 15:08
모닝캄님...
대구에서 1시간거리면 대꾸리들이 줄줄 솥아지는데 굳이 3시간을 허비해야할만큼의
그 뭔가는 없는듯.. 차라리 운암이 더 좋을듯 보여서요...
대구에서 1시간거리면 대꾸리들이 줄줄 솥아지는데 굳이 3시간을 허비해야할만큼의
그 뭔가는 없는듯.. 차라리 운암이 더 좋을듯 보여서요...
07.04.10. 17:57
전날까지만해도 아침일찍 상류로에 붙어 대구리 사냥 계획을 세웠는만 그만 사정이 생겨
오후쯤 상류에 도착하였는데 그날따라 바람이 터져 땅콩으론 힘들다고 판단이되서
수성리로 자리를옮겼습니다.
바람도 피하고 혹 모를 녀석을 기대하며 비교적 수심이 얕은골창으로 들어갔습니다만 ...
그럼곳이 땅콩으로 갈수있는게 몇개나되게?????
슈퍼땅콩으로 변신....
그거 고민되네요
오후쯤 상류에 도착하였는데 그날따라 바람이 터져 땅콩으론 힘들다고 판단이되서
수성리로 자리를옮겼습니다.
바람도 피하고 혹 모를 녀석을 기대하며 비교적 수심이 얕은골창으로 들어갔습니다만 ...
그럼곳이 땅콩으로 갈수있는게 몇개나되게?????
슈퍼땅콩으로 변신....
그거 고민되네요
07.04.10. 21:36
그래도 장성도 좋던데요.. 2%님은 토요일 배스워낙 많이잡아서
일요일 불황이었답니다.
일요일 불황이었답니다.
07.04.10. 23:59
토요일날 업무 끝나고 바로 내 달렸는데 한마리도 못 건졌습니다.
이런 상황이 전개 되었을 거라고 내심 생각은 했지만
너무합니다..
멀리서 오셔서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이런 상황이 전개 되었을 거라고 내심 생각은 했지만
너무합니다..
멀리서 오셔서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7.04.11. 13:03
배스들이 실허네요.
장성호 또가고 싶어집니다.
장성호 또가고 싶어집니다.
07.04.11. 13:33
2%님 사진도 멋지고
보트도 멋지네요.[굳]
보트도 멋지네요.[굳]
07.04.11.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