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유람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귀중한 조언으로 대청호 유람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엘리가님, 만년헤딩님, chapro님, 雲門님, goldworm님, 붕어2마리님, 젠티님, 재키님, susbass님, PAUL SHIN님, 불꽃전사님, 도도님께 감사드립니다.
1부 추소리 : 진달래 꽃을 찾아
일단 추소리 쪽으로 먼저 가 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추소리는 병풍 바위도 있고 진달래 꽃도 피어 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귀에 들어왔습니다.
다만 부유물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염려가 있어 그곳에 가서 보고 물 빛이 나쁘면 어부동으로 갈 계획을 잡았습니다.
아침해가 뜨기 전에 집을 나섭니다.
대전 톨게이트를 빠져 추소리로 향합니다.
그런데 벚꽃이 아직 만개한 상태가 아니네요. 사나흘 정도 더 있어야 벗꽃이 피어 있을 것 같습니다.
추소리에 도착하여 보니 물안개 속으로 보이는 물빛이 깨끗합니다.
배를 펴는 내내 집사람은 차에서 잠들어 있습니다.
혼자서 배를 펴고 주위 경치를 봅니다.
건너편에 바위들이 병풍 처럼 늘어서 있습니다.
그런데 진달래 꽃은 보이지 않습니다.
집사람이 잠이 든 사이에 진달래 꽃이 만개한 곳을 찾아 상류로 향해 봅니다.
상류로 가니 강폭(?)은 점점 좁아지는데 경치는 좋은데 진달래 꽃은 보이지 않고 부유물이 많아 포기하고 다시 내려옵니다.
집사람을 깨웠습니다.
보트가 작아 무섭다고 하는 사람을 억지로 태우고 출발합니다.
하류로 향합니다.
대청호 풍광은 안동과 다릅니다.
한쪽이 절벽이면 반대편은 완만한 경사의 평지입니다.
인공 호수가 아니고 유구한 강물의 침식으로 생긴 경치같아 보입니다.
드문 드문 진달래 꽃이 핀 절벽이 아기자기 하여 구경꺼리가 좋습니다.
한시간 가량 배로 유람을 한 후 다시 추소리로 돌아왔습니다.
집사람이 자기는 차에 있을테니 낚시를 하라고 합니다.
조금 낚시를 하다 집사람이 배가 고플 것 같아 잔챙이 두마리 잡고 낚시를 접었습니다.
2부: 벚꽃이 활짝핀 대청호반
집으로 가는길에 벚꽃에 미련이 남아 방아실로 향합니다.
방아실에 갔으나 횟집만 즐비할 뿐 화려한 벚꽃은 찾지 못했습니다.
포기하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서울로 가는 길은 올때와 달리 대청호를 끼고 굽이도는 길입니다.
그곳에는 벚꽃이 활짝 펴 있습니다.
온 길가에 벚꽃이 넘칩니다.
길가 호수쪽에는 벚꽃이 화려하게 늘어서 있어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산쪽 높은 언덕에는 진달래 꽃이 수줍게 피어있습니다.
벚꽃 사이 사이로 넓다란 대청호가 풍광을 뽑냅니다.
벚꽃을 구경하러 길가에 차를 세웠습니다.
집사람은 잠시 꽃구경하다 쑥을 캡니다.
이렇게 좋은 쑥은 서울에서는 구경할 수 없다는군요.
하늘을 가리는 벚꽃이 화려하게 뽐내는데도 구경온 차량은 없습니다.
이렇게 풍광이 좋은 대청호가 바로 곁에 있으니 대전 시민들이 부럽습니다.
서울에서 이런 경치라면 하루종일 차량으로 미어터지는데...
3부: 여운
집에 돌아와도 아까 대청호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물가에 늘어선 아기자기한 절벽들
길가에 늘어서서 눈꽃을 함박 피운듯 화려한 벚꽃들
언덕위 수줍은듯 피어난 개나리 진달래 꽃
자동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컴퓨터로 보니 별로입니다.
낚시에 입문하기 전에는 사진에 빠졌는데
자동차가 좁아 예전의 카메라와 렌즈를 가져가지 않았던게 후회됩니다.
4부: 미련
이번에 찍은 사진을 보니 집사람의 얼굴에 할머니의 모습이 얼핏 비칩니다.
몇년전에 찍은 사진에는 그래도 젊었던 시절의 흔적이 있었는데...
하긴 그때는 사십대고 이제는 오십줄이니...
그러고 보니 올해에 은혼식이 있군요.
오랜 새월 동안 잊어 버렸던 고등학교 시절 배웠던 두보의 시가 생각납니다.
(괄호 속은 세종 대왕 당시의 발음입니다.)
--------------------------------------
江碧鳥逾白 (강벽조유백: 가라미 파라니 새 더욱 해오)
山靑花欲然 (산청화욕연: 뫼히 퍼러하니 곳 비치 블 븓는 닷도다)
今春看又過 (금춘간우과: 옰 보미 본댄 또 디나가나니)
何日是歸年 (하일시귀년: 어느 나리 이 도라갈 해오)
강물이 푸르니 새는 더욱 희고
산빛이 푸르르니 꽃은 불타는듯 하구나
올해 봄이 또 속절없이 지나니
어느날에 고향으로 돌아갈꼬
---------------------------------------
어렸을 때 봄을 회상하면 온 산에 만발한 진달래 꽃이 먼저 생각납니다.
요즈음은 만개한 진달래 꽃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김소월의 진달래 꽃입니다.
--------------------------------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
다음 곡은 대청호반에서 집사람에게 들려준 음악 중 일부입니다.
1악장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엘리가님, 만년헤딩님, chapro님, 雲門님, goldworm님, 붕어2마리님, 젠티님, 재키님, susbass님, PAUL SHIN님, 불꽃전사님, 도도님께 감사드립니다.
1부 추소리 : 진달래 꽃을 찾아
일단 추소리 쪽으로 먼저 가 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추소리는 병풍 바위도 있고 진달래 꽃도 피어 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귀에 들어왔습니다.
다만 부유물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염려가 있어 그곳에 가서 보고 물 빛이 나쁘면 어부동으로 갈 계획을 잡았습니다.
아침해가 뜨기 전에 집을 나섭니다.
대전 톨게이트를 빠져 추소리로 향합니다.
그런데 벚꽃이 아직 만개한 상태가 아니네요. 사나흘 정도 더 있어야 벗꽃이 피어 있을 것 같습니다.
추소리에 도착하여 보니 물안개 속으로 보이는 물빛이 깨끗합니다.
배를 펴는 내내 집사람은 차에서 잠들어 있습니다.
혼자서 배를 펴고 주위 경치를 봅니다.
건너편에 바위들이 병풍 처럼 늘어서 있습니다.
그런데 진달래 꽃은 보이지 않습니다.
집사람이 잠이 든 사이에 진달래 꽃이 만개한 곳을 찾아 상류로 향해 봅니다.
상류로 가니 강폭(?)은 점점 좁아지는데 경치는 좋은데 진달래 꽃은 보이지 않고 부유물이 많아 포기하고 다시 내려옵니다.
집사람을 깨웠습니다.
보트가 작아 무섭다고 하는 사람을 억지로 태우고 출발합니다.
하류로 향합니다.
대청호 풍광은 안동과 다릅니다.
한쪽이 절벽이면 반대편은 완만한 경사의 평지입니다.
인공 호수가 아니고 유구한 강물의 침식으로 생긴 경치같아 보입니다.
드문 드문 진달래 꽃이 핀 절벽이 아기자기 하여 구경꺼리가 좋습니다.
한시간 가량 배로 유람을 한 후 다시 추소리로 돌아왔습니다.
집사람이 자기는 차에 있을테니 낚시를 하라고 합니다.
조금 낚시를 하다 집사람이 배가 고플 것 같아 잔챙이 두마리 잡고 낚시를 접었습니다.
2부: 벚꽃이 활짝핀 대청호반
집으로 가는길에 벚꽃에 미련이 남아 방아실로 향합니다.
방아실에 갔으나 횟집만 즐비할 뿐 화려한 벚꽃은 찾지 못했습니다.
포기하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서울로 가는 길은 올때와 달리 대청호를 끼고 굽이도는 길입니다.
그곳에는 벚꽃이 활짝 펴 있습니다.
온 길가에 벚꽃이 넘칩니다.
길가 호수쪽에는 벚꽃이 화려하게 늘어서 있어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산쪽 높은 언덕에는 진달래 꽃이 수줍게 피어있습니다.
벚꽃 사이 사이로 넓다란 대청호가 풍광을 뽑냅니다.
벚꽃을 구경하러 길가에 차를 세웠습니다.
집사람은 잠시 꽃구경하다 쑥을 캡니다.
이렇게 좋은 쑥은 서울에서는 구경할 수 없다는군요.
하늘을 가리는 벚꽃이 화려하게 뽐내는데도 구경온 차량은 없습니다.
이렇게 풍광이 좋은 대청호가 바로 곁에 있으니 대전 시민들이 부럽습니다.
서울에서 이런 경치라면 하루종일 차량으로 미어터지는데...
3부: 여운
집에 돌아와도 아까 대청호 여운이 남아 있습니다.
물가에 늘어선 아기자기한 절벽들
길가에 늘어서서 눈꽃을 함박 피운듯 화려한 벚꽃들
언덕위 수줍은듯 피어난 개나리 진달래 꽃
자동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컴퓨터로 보니 별로입니다.
낚시에 입문하기 전에는 사진에 빠졌는데
자동차가 좁아 예전의 카메라와 렌즈를 가져가지 않았던게 후회됩니다.
4부: 미련
이번에 찍은 사진을 보니 집사람의 얼굴에 할머니의 모습이 얼핏 비칩니다.
몇년전에 찍은 사진에는 그래도 젊었던 시절의 흔적이 있었는데...
하긴 그때는 사십대고 이제는 오십줄이니...
그러고 보니 올해에 은혼식이 있군요.
오랜 새월 동안 잊어 버렸던 고등학교 시절 배웠던 두보의 시가 생각납니다.
(괄호 속은 세종 대왕 당시의 발음입니다.)
--------------------------------------
江碧鳥逾白 (강벽조유백: 가라미 파라니 새 더욱 해오)
山靑花欲然 (산청화욕연: 뫼히 퍼러하니 곳 비치 블 븓는 닷도다)
今春看又過 (금춘간우과: 옰 보미 본댄 또 디나가나니)
何日是歸年 (하일시귀년: 어느 나리 이 도라갈 해오)
강물이 푸르니 새는 더욱 희고
산빛이 푸르르니 꽃은 불타는듯 하구나
올해 봄이 또 속절없이 지나니
어느날에 고향으로 돌아갈꼬
---------------------------------------
어렸을 때 봄을 회상하면 온 산에 만발한 진달래 꽃이 먼저 생각납니다.
요즈음은 만개한 진달래 꽃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김소월의 진달래 꽃입니다.
--------------------------------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
다음 곡은 대청호반에서 집사람에게 들려준 음악 중 일부입니다.
1악장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도도
가끔 저도 생각합니다.
같이 늙어가줄 사람 있다는거.. 참으로 든든한듯합니다.
방금도 오셔서 담배 한대 피우시고 가시고.. 섬세하신 면도 ..
설익은듯한 제게 많은 교훈을 주시는군요 [꽃]
같이 늙어가줄 사람 있다는거.. 참으로 든든한듯합니다.
방금도 오셔서 담배 한대 피우시고 가시고.. 섬세하신 면도 ..
설익은듯한 제게 많은 교훈을 주시는군요 [꽃]
07.04.10. 01:55
품안에 자식이란 말이 있습니다.
요즘 그말이 정말 공감이 갑니다.
고등학생이 된 쌔깽이들은 그래도 공부를 꽤해서인지 심화학습이다 뭐다해서
밤12시가 넘어야 집에 돌아옵니다.
늘 집에 아내와 둘이 덩그라니 남아 있습니다.
그러다 아내마저 외출이라도 하면 아내의 빈자리가 공허하게 느껴집니다.
glow(홍광헌)님의 대청호 나들이가 성공적으로 끝마친것을 [짝짝]합니다.
07.04.10. 02:04
아마도 어부동이 아니고 방아실로 가신듯 합니다.
방아실엔 횟집이 많고 벗꽃은 없지요.
방아실에서 청주방면(어부동, 회남권)으로 오셨다면 벗꽃을 보실 수 있었을 겁니다.
대청호 주변으로 신탄진(대전)은 현재 벗꽃 축제를 할만큼 만개된 상태입니다.
다음번에 대청호를 찾으시면 어부동(회남대교 근처입니다.)으로 가보세요.
경치가 참 좋습니다.
방아실엔 횟집이 많고 벗꽃은 없지요.
방아실에서 청주방면(어부동, 회남권)으로 오셨다면 벗꽃을 보실 수 있었을 겁니다.
대청호 주변으로 신탄진(대전)은 현재 벗꽃 축제를 할만큼 만개된 상태입니다.
다음번에 대청호를 찾으시면 어부동(회남대교 근처입니다.)으로 가보세요.
경치가 참 좋습니다.
07.04.10. 02:3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한편의 수필같은 , 그래서 마음이 편해 지는 오늘 입니다.
회사라서, 음악은 듣지 못하지만...
한편의 수필같은 , 그래서 마음이 편해 지는 오늘 입니다.
회사라서, 음악은 듣지 못하지만...
07.04.10. 09:41
책을내셔도 될만한 글솜씨입니다.
정말.... 읽는동안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글입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집안에 항상 행복한 웃음꽃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하트]
정말.... 읽는동안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글입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집안에 항상 행복한 웃음꽃이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하트]
07.04.10. 10:05
goldworm
조행기라기보다는 소설같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물 흘러가는 참 잘 쓰시는거 같습니다. [굳]
글을 읽다보니 물 흘러가는 참 잘 쓰시는거 같습니다. [굳]
07.04.10. 12:06
멋진 모습이 그려집니다.[굳]
07.04.10. 12:15
glow(홍광헌) 글쓴이
엘리가님의 정성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가 처음 가본 곳이라 지명을 혼동했군요. 수정했습니다
격려 말씀을 달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처음 가본 곳이라 지명을 혼동했군요. 수정했습니다
격려 말씀을 달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07.04.10. 15:16
잘보았습니다.
저는 음악이 너무 좋네요
따로 메일 부탁드립니다.
저는 음악이 너무 좋네요
따로 메일 부탁드립니다.
07.04.10. 15:56
한편의 수필같은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굿]
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굿]
07.04.10. 16:28
susbass
4부의 미련" 편이 마음에 와 닿습니더,,더욱,,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글 입니더,
예전에도 그러한 생각을 하였지만,
글로우 님 ,,글은
아니"라고 부정을 하고 읽어도 마침에서는 맞아" 라고 긍정을 하는
필력이 있으십니더,,
모범이 되는 부부의 情 을 닮아가고 싶습니더,,[꽃]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글 입니더,
예전에도 그러한 생각을 하였지만,
글로우 님 ,,글은
아니"라고 부정을 하고 읽어도 마침에서는 맞아" 라고 긍정을 하는
필력이 있으십니더,,
모범이 되는 부부의 情 을 닮아가고 싶습니더,,[꽃]
07.04.10. 16:29
좀 더 좋은 조과였으면 좋았을것이 아쉽습니다.
행복한 모습 많이 부럽습니다[꽃]
행복한 모습 많이 부럽습니다[꽃]
07.04.10. 16:47
한편의 수필을 읽은 듯 합니다.
제대로 못 뵈었지만 그리 연세가 많지 않게 느꼈었는데... 상당하시군요. [뜨아]
내내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시길 기원합니다. [꽃]
제대로 못 뵈었지만 그리 연세가 많지 않게 느꼈었는데... 상당하시군요. [뜨아]
내내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시길 기원합니다. [꽃]
07.04.10. 17:48
젠티
전 별로 도움을 드리지도 못했는데 제 별명도 언급해 주셔서 놀랐습니다. [부끄]
멋진 신고식 하시고 무사히 잘 다녀오신것 같아 저도 기쁨니다.
두 분의 좋은 모습에 젊은 저도 많은것을 배운것 같습니다.
두 분 항상 건강하십시오. [꾸벅]
멋진 신고식 하시고 무사히 잘 다녀오신것 같아 저도 기쁨니다.
두 분의 좋은 모습에 젊은 저도 많은것을 배운것 같습니다.
두 분 항상 건강하십시오. [꾸벅]
07.04.10. 18:17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대청호는 차량도 별로 없고 해서 봄날에 꽃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대청호는 차량도 별로 없고 해서 봄날에 꽃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07.04.10. 20:03
glow(홍광헌) 글쓴이
많은 칭찬의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골드웜님께서 잘 보아 주셔서 조행이랄 것도 없는데 조행기로 옮겨 주셔서 황송합니다.
누구라도 그날의 대청호를 보셨다면 같은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골드웜님께서 잘 보아 주셔서 조행이랄 것도 없는데 조행기로 옮겨 주셔서 황송합니다.
누구라도 그날의 대청호를 보셨다면 같은 느낌이었을 것입니다.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07.04.10. 20:54
잔잔한 감동이 고마운 오후 입니다..[꽃][꽃]
늘 건강히 지금처럼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늘 건강히 지금처럼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07.04.11. 12:13
글 솜씨가 부럽습니다.[굳]
07.04.11. 12:52
글을 참 쉽게 풀어 쓰셨네요.
좋은 글과 음악 감사합니다.
좋은 글과 음악 감사합니다.
07.04.11. 13:26
배터리때문에 뵈었을때 좋으신분이라 직감했었습니다.
역시 멋진 분이십니다.
역시 멋진 분이십니다.
07.04.11.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