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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대호만 워킹 (운동수로(?))

권수일(깜) 권수일(깜)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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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금요일 급하게 잡힌 번개턱에 늦게 옹기종기 모여 삼겹살에 한 잔 목을 축였습니다. [미소]

비노님... 잘 먹었습니다. [꾸벅]


토요일 일어났으나... 9시가 넘어섰네요.

아점을 먹고 보팅준비하고... 일단 출발합니다.


대호만 가는길... 고속도로가 많이 막히네요.

1시경에 대호만 도착...

들어가는 입구에서 배스보트가 한 대 나옵니다.

속으로... '음. 별로 재미가 없었던 모양이군... 이시간에 철수를 하다니...' 했는데...

물을 보니... 파도가 장난아닙니다.

'우짤까?....'

일단 보팅은 포기합니다. 엔진이 있었으면 아마 띄웠을껄요? [씨익]

워킹으로 전환... 일단 배 내리는 곳에서 지난번 팀비린내 납회때 상품으로 받은 스피닝 로드의 머리를 올려 줍니다.

배 내리는 곳 정면 배수구(?) 쪽 방향으로 날린후 조금 끌어주면 잔챙이 입질은 자주 있더군요.

이놈의 머리를 올려준 배스가 너무 작은데... 왠지 잔챙이 로드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씨익]


너무 잘다. 포인트 이동을 결정합니다.

그러나 아는 진입로가 없습니다. 네비를 봐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부끄]


그냥... 물가옆 작은 길로 계속 따라가다가 내려서 포인트 진입... 던지고... 반응 없으면 다시 차로 이동...

이 짓을 몇 번이고 반복합니다.

바람은 거세고... 입질은 없고 재미없습니다.


그러기를 3시간 넘게... [기절]


드디어 2번째 놈을 히트합니다.

스피너베이트... 3짜 중반입니다.


드디어 스팟을 찾은것 같습니다.

스피닝 로드 길 들여 봅니다. 채비는 게리 컬리테일 6인치에 1/16 온스 지그헤드.


역시 같은 채비... 연속으로 나오네요.


같은 놈을 새롭게 영입한 로드와 함께 한 장 박아 줍니다.


음... 이젠 다시 잔챙이...


또 잔챙이...


마지막도 잔챙이...



간만에 워킹을 해 보았습니다. 워킹 포인트를 잘 몰라 많이 헤맸으나...

포인트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윙크]

워킹 포인트를 비노님께서 전화로 자세히 가르쳐 주셨으나... 제가 찾아낼수 없을것 같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비노님 죄송합니다. [꾸벅]


스피닝로드... 일단 괜찮게 다가 옵니다.

손이 무뎌놓아서 그런지... 좋다 나쁘다는 잘 구분을 못합니다.


전 지금 회사 출근해서 야근 중입니다. [울음]


또 다른 한 주가 시작됩니다.

모두모두 화이팅 !!!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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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을 팔면서 포인트 진입하는것도 흥미진진한데...

보트가 생기고나니 워킹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보트없을땐 그저 좋다구 다녔는데 말이죠^^

날씨도 않좋은데 많이도 잡으셨네요~[굿]
07.11.18. 21:07
역시 대단한 열정입니다.
대호만 워킹은 제방권 말고는 그리 쉽지가 않더군요.
열정에 박수를... [짝짝]
07.11.18. 21:31
김진충(goldworm)
이제 서울 경기권은 시즌 끝인거 같은데요?
따뜻한 남쪽으로 오세요. [미소]
07.11.18. 22:41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물 얼기 전까진 시즌 끝 아닙니다. [메롱]

참... 그리고 대호만 소금기 있어 안언다고 하네요? [윙크]
07.11.18. 23:03
역시나 깜님께서 오실꺼라는 예보를 들었습니다만...
다녀오셨군요...[꾸벅]
고생하셨습니다. 대호만 칼바람 무섭던데요...[울음]
07.11.18. 23:09
양정랑(6짜의 꿈)
좋지않은 날씨에도
손 맛 보셨것을 축하드립니다.

여기 낙동강도 바람이 심했습니다.
일요일은 더 했다고 하네요.

07.11.19. 00:32
깜님님! 열정에 [짝짝]를 보냅니다.
대박 조행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11.19. 01:43
조재홍
이 추운날씨에도...
역시 .... 부럽네요.
07.11.19. 08:51
정영규(다마배스)
화~수 휴가를 받아서 대호만 보팅을 가려던 차에 날씨가 추워져 많은 고민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깜님의 조행기덕에 용기백배하여 강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내일부터는 조금씩 풀어진다고는 하는데.....
07.11.19. 09:08
같이 조행을 했어야 하는데
갑작스런 출근에...
길치로 알고있는 깜님이 워킹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씨익]
07.1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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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추의 삼랑진
    좀더 큰놈을 잡아서 염장을 확 질러야할텐데... 생각처럼 잘 안되네요. 어쨋든 두자릿수 조과입니다. 힘요? 쥑이던데요. [흐뭇] 윗쪽동네는 이미 메탈지그 가지고 지깅해야한다더군요. 이동네는 아직 얕은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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