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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해창만 버스출조

김명진(피싱프리맨)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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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2시..
땅콩을 싣고  대구에 한대밖에없는 25인승 최신식 초호화 관광버스를 타고 15명이 해창만을 다녀왔습니다.
가다가 4시쯤 휴게소에서 소고기 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해창만 삼거리에 도착하니 새벽6시..
어둠속에서 부지런히 땅콩을 셋팅하니 뿌였게 동이 트더군요...
각자 간식을 받아들고 찍어둔 포인트로 이동...
첫포인트는 말뚝포인트로...
올초에 왔을때보다 물색도 탁하고 입질도 아주 간사하게 들어오고 씨알도 3~40정도..
토요일에 이미 10여대의 보트들이 떴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이건 아닌데..."싶어서 제방쪽으로 이동..
같이간 일행들이 연신 잡아내는데....역시 씨알이 고만고만하다...
상류 말뚝골창쪽으로 가보니 이미 배라팀이 치고 있어 인사 나누고 최원장님 흉도 보고...[사악]
여기도 물색이 탁하고 잔챙이만 나온다...다시 제방으로 ...
제방 돌무더기엔 씨알은 영~~ 아니지만 마리수는 엄청나다..
스테이시60에 10연타...다시 네꼬로 10여연타..다시 스테이시 던지면 또 연타.....  
사이즈는 크면 3짜후반...작으면 2짜후반...
그와중에 연안에서 도보로 피싱사모님이 유일하게 5짜를 잡아내시고...[헉]
다시 말뚝포인트로 이동해서 턱걸이 4짜정도 되는넘으로 4~5수하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1시쯤 일찍 철수..
오는길에 유명한 진달래식당에서 늦은 점심먹고 늘어지게 자고나니 대구 도착...
가며오며 실컷 잤지만... 그래도 장거리 출조이고 잔챙이들에게 마이 시달려 피곤하더군요...
좀더 추워지고 물색이 돌아오면  해창만의 진정한 재미가 살아나지 싶습니다.

* 좋은 기회 만들어주시고 장거리여행에 멀미까지 하시지만 항상 우리들 챙겨주시느라 수고하시는
  피싱월드 사모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염치 없지만 추워지면 한번더 이런기회 만들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사진은 잔챙이라 몇장 안찍었지만 저녁에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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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 수고하셨습니다. 가고는 싶지만 너무 멀어서리...
전 동네에서 놀았습니다. [웃음]
07.12.03. 10:39
이강수(도도)
이쯤 궁금한곳이 해창만 입니다.

가고 싶은곳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부럽기만 합니다 [꽃]
07.12.03. 11:01
김진충(goldworm)
올해는 함 가따와뿔까 싶네요. [생각중]
07.12.03. 11:37
profile image
먼길 잘 다녀오셨네요...
해창만이 작년과는 좀 달라졌죠~ [하하]
07.12.03. 11:50
잘 다녀 오셨군요, 같이 가고 싶었는데, 어제 집에 일이 있어서....
다음 출조 기다립니다.
07.12.03. 13:54
이제는 너무 멀어서 함부로 들이대기 힘든곳중에 한곳이 되어버렸네요

07.12.03. 15:06
그래도 바람한점 없었다니 좋은 조행이었을것 같습니다....[굳]
07.12.03. 15:25
그래도 마리수재미는 보셨네요[미소]

도도님! 혹 해창만 가시면 미리 연락주세요~
저도 한시간반 넘 멀어서 자주는 못가네요
07.12.04. 06:55
날씨도 좋지 않은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12.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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