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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삼세판만에 드디어,,,

신승엽(다라이더) 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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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리게 됩니다.
아마 이번에도 연꽝으로 끝났었다면 조행기가 없었을텐데 그나마 다행히~~[하하]

목, 금, 토.
3세판 만에 드디어 눈 떴습니다. (스윔베이트만 쓰기로 했습니다)
푸딩스톤 이란 작은 호수에 3일 연짱 다녀 왔습니다.
첫 이틀은 연꽝,,,
25피트 정도에서 보이던 써모클라인이 사라지고 물색도 꾸리꾸리 해진걸로 봐서는
막 뒤집어진 모양입니다.
어제 금요일,,,올해 처음으로 비다운 비가 왔습니다.

새물이 많이 들어 왔을테고,,,날씨도 흐릴거고,,,,오기도 생기고,,,
3세판 찍기로 하고 하루 더 꽝치기로 하고,,,,오늘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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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꽝치나 하는 생각이 든건 3시쯤,,,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고 물위에 그냥 둥둥 떠있던 새들도 갑자기 부산해집니다.
정한 포인트는 주변 수심이 30-40피트 가운데 8-10피트로 올라오는 큰 험프로 갑니다.
오전에 찍히는 피쉬파인더 그림과는 사뭇 다릅니다.
많은 베이트 피쉬들이 찍힙니다.
좀 깊이 들어가는 스윔베이트로 시작,,,30분여를 헛수고 후에 약 1미터 수심에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오는 스윔베이트로 바꾸고,,,,첫 캐스팅에 입질이 옵니다.
그냥 갑자기 묵직해 지는,,,,뒤에서 물고 늘어지는 입질.
3일만에 받은 입질이라 성급하게 챔질하는 바람에 이빨자국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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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을 삭이기 위해 한개피 피고 다시 시작,,,
5분여 후에 "꽝" 하는 입질이 옵니다.
3,000 그램 조금 넘게 나가는 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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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훈갑입니다.
3;16 루어 회사에서 나오는 rising son 이라는 8.5인치 고무 스윔베잇입니다.
이 회사 주인은,,,잘 팔리는 스윔베잇이래도 자기 마음에 안들면 안팝니다. 1up이라는 스윔베잇이 잘 팔리고,,,우리가 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것 같은데,,,,자기가 보기엔 문제가 있다고 안 팝니다. 문제 개선후에 다시 시장에 내놓겠다고,,,,예전 저희 도자기 장인들이 생각나게 하는,,,자칭 artis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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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스웜베이트 정말 크네요. [굳]
07.12.03. 16:26
저원님 말씀대로 빅베이트일수록 대꾸리가 나오네요[굳]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7.12.03. 21:13
3일만에 받은 첫입질에...헛챔질 하셨을때 심정...공감이 많이 갑니다

대물하신거 축하드립니다 [꽃]
07.12.04. 00:19
저런 빅배스 옆에서 구경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네요[굳]
축하드려요[꽃]
07.12.0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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