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간만에 마릿수 대박,,,,

신승엽(다라이더) 3583

0

19


지난 금요일,,,요즘 가끔 저한테 낚시를 가르쳐 주는 50년 가까이 낚시를 한 백인 할아버지와 같이 Vail 이란 호수를  다녀 왔습니다.
일전에 러버지그, 크랭크, 스윔베이트를 잘 쓰고 싶다고 한 얘기를 기억했는지 요즘 그 호수에 러버지그가 잘 먹힌다고 같이 가자고 합니다.

이 호수는 일반인들이 들어갈수 없는 골프장 회원권 처럼 회원권이 있어야 들어가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년에 회원권 비용이 약 3백만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 배스는 아직 순진합니다.  
참고로,,,레인저님도 다녀간 다야몬드 밸리란 호수도 2004년에 처음 일반인에게 공개했을때 약 서너달 정도는 하루에 50마리 잡는건 일도 아니였습니다. 지금은 이 호수를 잘 아는 사람들도 하루에 10마리 잡기가 힘든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만큼 프레셔가 작용하는 힘이,,,,

이날 딱 3개 스팟만 돌면서 낚시를 했는데 둘이서 합쳐서 80여 마리를 잡았습니다.

첫번째 스팟은 그냥 벽을 보고 낚시를 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직벽에 물속에는 2개의 계단형태의 층이 지면서 수심 약 20미터로 깊어지는 곳입니다.
이날 제일 큰 넘도(7.5파운드) 여기서 나왔습니다.(세번째 사진 뒷배경)

두번째 스팟은 댐 바로 옆에 있는 골창 초입인데 (첫번째 사진 뒷배경) 양쪽으로 다 경사가 아주 급한 지형에 물속엔 잔가지 나무들이 꽉 들어찬 곳입니다.

세번째 스팟은 직벽형태에 아주 미약하게 곳부리 형태로 튀어나온 곳이 30여미터 구간에 3개가 있는 곳인데 각 곳부리에서 10마리 가까이 잡혀 나옵니다.

각 스팟에서 낚시해서 잡힌 고기는 일단 라이브웰에 넣어 두었다가 다음 스팟에 도착하기 전에 사진찍고 놔주고를 반복 합니다. 잡고 그 자리에서 바로 놔주면 놔준 고기가 위험을 알리는 오줌형태의 분비물을 뿌린다고 합니다.

피슁프레셔가 없는 곳에서 이렇게 하루에 많은 고기를 잡아 본 건 이번이 처음이였습니다.
2008년 첫 낚시였는데,,,,일단 출발이 좋은것 같습니다,,,[하하]

(크랑크 패밀리에서 보신 분들은 또 보시게 해서 지송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19
조재홍
축하합니다.
손맛 찐하게 봤겠네요.
복많이받으세요.
08.01.15. 09:42
권헌영(칠천사)
축하합니다.[꽃]
처음 루어낚시 시작할때 쏘가리를 대박맞고
루어낚시에 빠져 지금까지 인사불성인지라 잠시 그때 생각이 나내요.
08.01.15. 10:30
김진충(goldworm)
회원권이 있는 호수 이야기는 참 생소하네요.
늘 미국에 따끈한 소식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꽃]
08.01.15. 10:58
아효~!!!

축하드리긴 하는데...제 손가락 마디마디 마다 저린듯 아픈 이유는?
날씨가 차가워서 그런가요?
08.01.15. 11:24
profile image
08년 첫 출조에 대박 조행을 축하드립니다[꽃]
올해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08.01.15. 12:12
"잡고 그 자리에서 바로 놔주면 놔준 고기가 위험을 알리는 오줌형태의 분비물을 뿌린다고 합니다."[뜨아]
릴리즈시에도 생각을 잘해야 되겠네요...


08.01.15. 13:13
우와 이걸보고 진정 대박이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굳]
08.01.15. 13:49
profile image
회비 받고도 배스 낚시 하는데도 있군요
대물 많이 잡으셨네요
축하 합니다
계속 대박 하세요
남쪽에서는 꽝만 합니다[굳]
08.01.15. 16:32
마릿수 손맛 축하합니다.

핀란드에는 회원제 사냥터가 있다던데
미국에는 회원제 배스터가 있군요.
08.01.15. 18:01
연회비 300만원씩 내고 출조할때마다..기름값이니...소모품...등등...치면 ㅡㅡ 낚시하다 등골이 휘겠네요;;
본토라 그런지 ...역시 힘좋게생겼네요^^ 부럽습니다~~
08.01.15. 21:27
날씨가 추워서 오랜만에 들어 왔는데 열정들이 대단하십니다.사진은 미국인가봐요?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친구와 꿈이 미국에서 낚시대회한번 나가보는게 꿈입니다..^^ 많이 추워진다고 합니다.감기 조심들 하세요
08.01.15. 22:07
profile image
대물과 마릿수에 피곤해진 팔도 보상이 필요할 듯 하네요...부럽습니다[씨익]
08.01.16. 12:1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간만에 마릿수 대박,,,,"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미터급
    그냥[꽝]입니다 토평천,개성천,대봉늪,신전지,번개늪,온동네가 탱탱 얼어있더군요[기절] 바람만 쐬고왔습니다....[씨익]
  • 마사골창
    배스오창욱(망치) 조회 254808.01.18.19:35
    08.01.18.
    ||1지난 15일. 회사에 원소재를 공급할 업체를 개발 하던중 삼랑진 미전리에 업체가 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업체에 연락해서 실사겸 단가합의를 위해 다녀왔습니다. 물론 빨리 끝내고 삼랑진을 들이대볼 요량이였죠. ...
  • 지난 이틀간 금호강 여성회관에서....
    포인트는 사진뒤로 보이는 팔달교를 생각하시면 이해 되리라 생각합니다. 베이트 채비엔 크랭크와 스피너베이트 위주로 운용해 봤지만 입질이 없었고 스피닝엔 거의 1/16 지그헤드에 스왐프 반동가리로 바닥을 읽는 ...
  • 테스트...
    d300 테스트샷이 목적이었습니다 뭐가뭔지 아직 기계의 특성을 잘모르겠습니다[울음] 여러분들 보시기에는 색감이 어떠신지요[궁금]
  • 간만에 마릿수 대박,,,,
    지난 금요일,,,요즘 가끔 저한테 낚시를 가르쳐 주는 50년 가까이 낚시를 한 백인 할아버지와 같이 Vail 이란 호수를 다녀 왔습니다. 일전에 러버지그, 크랭크, 스윔베이트를 잘 쓰고 싶다고 한 얘기를 기억했는지 요...
  • 꽃밭 다녀 왔어요..
    안녕 하세요[꾸벅] 5일 정도 꽝 만 하다가 지난 토요일 비가 오는 와중에도 귀신에 홀린듯[헉] 꽃밭으로 비옷 챙기고 나갔습니다.. 금호 식당앞 곳부리 지형에서 첫 케스팅 ..약간 입질에 약간 먼가가 끌려 나옵니다 ...
  • 지천철교
    배스전수준(쭈니) 조회 342308.01.14.12:52
    08.01.14.
    안녕하세요. 일요일 처음으로 지천철교를 찾아갔습니다. 처음 계획은 신동수로(?)와 지천철교를 가는 것이었는데 신동수로라는 곳은 결국 못찿고 지천철교만 겨우 찾았습니다. 날씨가 흐리고 추웠지만 많은 분들이 와...
  • "집앞에강" 겨울비엔 답이 없네요.
    두분이 타서 활주를 못하는 오디오맨님의 보트를 따라가면서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봄비, 가을비때는 어떻게 수가 나던데 겨울비에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옛날에는 고양이 오줌마냥 찔금내리던게 요새는 아주 들이...
  • "집앞에 강" 얼음배스
    오전낚시 세시간동안 세마리 잡아냈네요. 우쨋든동 겨울에도 배스는 계속 나옵니다. "김광석 - 바람이 불어오는곳" 이라는 노래와 함께 동영상도 만들어 봤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미소]
  • 2008년 첫 배스
    반갑습니다. 2008년 처음으로 조행기를 올립니다. 손맛이 그리워 추운 겨울에도 배스가 나오는곳을 찾아 보니 금호대교, 지천 철교가 적합하더구요. 10시30분경 금호대교 도착 30분정도 캐스팅하니 반응이없어 지천 ...
  • 08년 1월5.6일 해창만 조행..
    안녕하세요.. 유희진(바운스)입니다!!.. 추운 겨울이라고 믿기 힘들정도로 좋은 주말이어서.. 멀고도 먼 해창만으로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5일..아침 9시에 도착한 해창만은 봄이라고해도 믿을정도로 정말 포근한날...
  • 낙동강 작원양수장 포인트에서...
    오랫만에 조행기를 올릴려고하니깐 힘드네요... 사진 용량때문에 3번째 성공합니다... [하하] 일요일... 주변 저수지가 얼었다는 소식을 접고하고 강계로 나가봤습니다... 배스 손맛은 못봤지만, 오랫만에 달려보니 ...
  • 대구 강창교에서..
    일요일을 맞이하여 집사람과 가까운 강창교에 나갔습니다. 따뜻한 날씨라서 그런지 2시부터 시작하였고 2시 30분 쯤 배스가 물어주네요. 시끄러운 천원짜리 루어 한마리에 2짜 짜리 2마리가 연달아 나옵니다. 그리고...
  • 2088년 1월 5일 해창만 첫 보팅!! 텃세에 당했슈~
    정말 기대 충만으로 찾아간 약 400Km의 해창만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약간의 실망과 제가 살고 있는 서산에 대한 고마움(?) 이였습니다. 문론 저렴한 실력이기에 남들처럼 많은조과가 있었던것은 아니지만, 처음 찾아...
  • 새해 첫 배스 출조...
    ||11월 5일 토요일 2008년 새해 첫 출조를 전주의 삼례천으로 나섰습니다.. 연초엔 날씨가 많이 추웠지만 주말엔 봄날씨가 연상될만큼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좋았던 날씨만큼 쏟아지던 배스들.. 지난 몇일동안 추웠...
  • "집앞에 강" 온통 얼음
    우쨋든동 그 얼음바다에서 4마리 잡았습니다. 1월에도 "집앞에강"은 계속 됩니다. [미소]
  • 2008년 짧은 조행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유령회원으로 매일 눈팅만 하는 닥스 입니다. 매일 안에만 있다가 2008년 조행나섰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낚시장비를 셋팅하는 저를 보니깐 벌써부터 낚시 중독인것 같습니다. 낚시 셋팅을 마치고 차타...
  • 새해 첫 조행
    몇일지낫지만 늦게나마 새해에 골드웜 가족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몇일동안 추워던 날씨도 제법 풀리고하여 지천철교 상류로 나가봄니다. 도착하여 5g짜리 스푼에다운삿바늘에다 4인치 웜채워 던져보지만 캄캄무소식...
  • 새해 첫 배스를 찾아서.
    골드웜네 식구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꾸벅]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 오랜만에 조행기를 남겨보네요.[씨익] 2007년도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출조가 뜸하였습니다.[윙크] 2008년도 1월 1일 새...
  • 토평천에서....
    아포~현풍간 고속도로로 달려가니 구미서 현풍까지 40분정도 소요되더군요 4개월만에 맡아보는 배스 비린네에 오늘하루가 마냥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