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신갈지 직벽, 조정경기장

박흥준(同行) 2248

0

21








노싱커 채비로 교체하여 계속 곶부리 쪽을 공략하니 잠시 후 확실한 배스의 입질이 들어와 훅셋하니 차고 나가는
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울랄라 라이트의 질긴 손 맛 장난이 압니다.
몇 분간 벌어진 사투 끝에 끌어 올리니 45cm입니다.
기념 사진 한 방 찍으려고 카메라 꺼내니 배터리를 다 사용하여 사진은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1
profile image
상상만해도 엄청나셨겠습니다. EUL로드와 3파운드라인으로 45센티 배스라...

찐한 결투의 결과가 아직까지 몸속에서 전해지지 않는지요?

축하합니다.[꽃]
08.04.09. 17:11
김진충(goldworm)
신갈은 송어도 나오고 참 좋아요. [미소]
08.04.09. 17:34
박흥준(同行) 글쓴이
EUL로드 손 맛 하나는 죽음입니다.
M, MH 로드의 경우 훅셋 후 바로 강제 집행을 하면 사이즈가 조금 좋을 경우 무겁게 올라오고 사이즈가 작으면 수면
위를 스케이트를 타면서 올라오지만 EUL로드의 경우 3cm가 넘어가면 M, MH 로드로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짜릿한
손맛을 전하여 주고 40cm가 넘어가면 로드의 팁이 활처럼 휘어져서 오랜 시간 사투 끝에 배스가 지쳐야만 랜딩이
가능하답니다.
여기에 3파운드 라인을 사용하면 라인이 떠질 것은 걱정에 드랙을 많이 열고 낚시 하는 관계로 드랙이 째지는 소리는
온몸에 희열을 느끼게 한답니다.
아직 50 중반이 넘어가는 빅배스는 해보지 못하였지만 겨울 송어터에서 6짜가 넘어가는 슈퍼송어를 잡아 본적이
있답니다.
랜딩 중에 주위에 있는 분들 슈퍼송어가 전후 좌우로 째고 나가는 관계로 랜딩 할 동안 다른 분들 채비를 걷고
구경하여야 할 만큼 손 맛은 대단하더군요.
그런데 EUL로드 채비에 제약[制約]이 조금 많이 따르는 것이 흠입니다.
무게 중량이 적게 나가는 웜을 사용한 노싱커, 1/32온스 정도의 지그헤드, 좁쌀보다 조금 큰 조개봉돌을 이용한
네꼬정도의 채비 밖에 사용을 못하겠더군요.

2년 전부터 시작한 겨울철 송어터 때문에 가능하여 졌답니다.
08.04.09. 17:48
이강수(도도/DoDo)
아이고 형님 눈돌아 갑니다 !

오랫만에 글 쓰셨군요.
신갈이 간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합니다 [꽃]
08.04.09. 18:53
양정랑(6짜의 꿈)
송어가 참 예쁩니다.
신갈에는 송어도 있는가 봅니다.

3 파운드 라인에 45 센티급을 잡아 내시다니....
배스 바늘터는 청범이는 소리보다
스플 풀리는 소리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끈어지면 두꺼운 줄을 감을걸 하고 후회하지만
여전히 6파운드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좋은않은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08.04.09. 19:07
저도 팬*UL로드로 4짜를 잡은적이있는데 박흥준님 말씀데로 환상적입니다....

그런데 신갈에 송어가 있다니 ....

박흥준님의 조행기를 읽고 있노라면 제가 지금 낚시를 하고있는 듯한 착각을 합니다
08.04.09. 19:14
profile image
날씨 도 좋지않는대 출조 하셨군요
배스 손맛. 송어 손맛 다보셨군요
손맛 보신것 축하 드립니다[꽃]
08.04.09. 19:40
박흥준(同行) 글쓴이
강수동생 조행기라는 것 쓰면 쓸수록 너무 힘들어지는 것 같군.
너무 딱딱하고, 재미 없고……
뭐, 대충 이러다 보니 조행기를 올리기가 힘들어지면서 그러다 보니 쓰고 지우기를 여러 번……
그러다 조행기를 포기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군.

양정랑(6짜의 꿈)님 신갈저수지에서 2년 전부터 돈을 받고 유료 송어 낚시를 시작하고부터는 송어도 저수지에서 랜딩이
가능하여 졌답니다.
라인의 경우 3파운드 겁낼 것 전혀 없답니다.
보통 매듭에서 라인이 터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런 관계로 훅과 연결하는 부분의 라인을 두 겹으로 하여 매듭을 묶어주면 6파운드의 매듭보다 터지는 확률이 적더군요.

김명선(컨츄리배서)님, 임승열(아빠)님 감사합니다. [꾸벅]
08.04.09. 20:21
찐한 손맛 축하합니다...[꽃]
아침 운동에 동행님과 처음 조우했던 장소에서 5짜정도 되는 송양 한수했습니다 ...
사진은 그냥게시판에 올려놓겠습니다....
08.04.09. 21:02
신갈 송어터에서 도망나온 송어가 제법 많은가 봅니다.
"엑스트라 울트라 라이트 파워의 로드에 3파운드 라인" 손맛 제대로 보셨겠습니다.[굳]
08.04.09. 21:36
조행기를 읽다보니 저와 비슷한 스타일의 낚시를 즐기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언제 물가에서 뵙는 행운이 있을런지요...
08.04.09. 21:44
역시 신갈에서 잘 잡으시네요.
조행기 읽으면서 느낀 것인데
저는 상대적으로 좀 큰 루어를 사용하였었네요.
그래서 배스를 못만났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작은 루어로 해보아야 겠습니다.
08.04.09. 21:55
박흥준(同行) 글쓴이
빡빡이님 작년에도 송어 유료가 끝나고 여름철에 쉼터 건너편에서 송어 올라오는 것 목격하였답니다.

박진헌프로님 손 맛 아주 좋았답니다.

박만수님 저도 언제 한 번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재키님 요즘 신갈배스 무척 예민하여 진것 같습니다.
배스의 입질이 양일 모두 무척 짧으며 예민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08.04.09. 22:53
profile image
경남권에서는 송어 나오는 곳이 있나요?
유료낚시터 말구.. 송어 한번 구경하고 싶네요.
08.04.09. 23:21
profile image
밤에 물가로 전 무서워서 밤낚시 자체를 잘 안합니다.
밤에 낚시 하면 이상한 새소리에 괜시리 닭살이 돋고 뒤에서 누가
보고 있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해서 해떨어지면 얼른 들어 갑니다[미소]
튼실한 신갈배스에다가 송양도 얼굴을 보여주고 손맛 징하게 보셨네요[꽃]
08.04.11. 00:0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작은 저수지 하나 소개 합니다.
    안녕하세요.. 휴일 출조는 무사귀환하셨는지요.. 전 오늘 꽃밭건너편에서 4짜 한마리와 애기들하고 놀았습니다.. 작년 저의 시골에서 붕어낚시 하러 갔다가 알게된 저수지가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 워킹으로 한바퀴돌...
  • 아침일찍 조행할까 했는데 날씨가 우중충한 관계로 그냥 집에서 미적 거리다 오후에 골드웜네 들어오니 초록뱀님 접속해 있습니다... 바로 쿵짝이 맞아 어제 포인트소계 나온 약목 경호천으로 달립니다.. 초록뱀님이 ...
  • 안녕하세요...은빛스푼입니다. 골드웜님께서 안동출조(팔낙늪으로 변경) 문의 하셔서 수락한 다음 급하게 개조한것이 있습니다. 땜쟁이님께 인수한 배스보트 의자를 저 나름대로 살짝 개조를 해봤네요. 기존에 보트 ...
  • 평안들 하시죠..최근 회원이 된 배삼용입니다. 대전에서 3시간 조행..작은 읽을 거리 남깁니다. 지난 금요일 24일 퇴근후 충남 연기군 고복저수지에 갔었습니다. 사진은 저수지 하류 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보며 찍은 ...
  • 포인트 하나 소개 할까합니다(칠곡군 약목면 경호천)
    전 연못보다..주로 냇가를 이용합니다..제가 소개 드릴곳은 약목면에 있는 경호천이란 곳입니다 (가는길:약목버스터미널에 지하도가 있습니다..거길 지나 200m정도 가면 동안리라는 교통표지판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
  • 금요일 저녁무렵까지 어딜갈가 망설이다가 깜님은 밀양강, 골드웜은 팔락늪으로 포인트선정을 마칩니다. 이번에는 모처럼만에 혼자다녀올까 했는데 얼마전 땅콩선주가 되신 가까운곳에 사시는 은빛스푼님이 생각나서 ...
  • 안녕하십니까! 스키핑입니다[하하]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집에만 있다가 골드웜님 홈피에 부동지 소개가 없는듯하여 간단하게나마 소개합니다.(저는 요런게 재미가 나네요...) 첫번째 두번째 그림은 부동지 진입...
  • 오늘아침 대성지에서 번개조행이 있었습니다.[미소] 먼저 철수한 관계로 혹시나 다른분이 조행기 올려 주실까 했는데 않올라 오는것을보니 제가 올려야 할것 같네요[씨익] ※ 사진은 없습니다. 배스렉카님의 삐짐을 예...
  • 완성품 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가입인사 드린 황지선입니다. 어제까지 이사를 마무리하느라 완성품 사진 이제야 올립니다. 초보의 작품에 부디 선배님들의 날카로운 지적 부탁드립니다. 골드웜에서 인가요? 중량별 암(Arm)의...
  • 단산지 빅? 배스
    수요일 8시쯤에 간 조행인데 이제서 올립니다. 더운 여름밤 집에 있으니 답답합니다. 낚시가 가고 싶어서 답답한가?[생각중] 오팔아이 한판 뛰자고 합니다. 그래서 단산지로 GO GO~ 단산지 가니 선선한 바람도 불고 ...
  • 번개늪
    배스북성 조회 120405.06.24.23:12
    05.06.24.
    13시 30분 근처를 지나다가 번개늪 번개처럼 순식간에 다녀왔습니다. 장척지보다 더 빽빽 하게 수초가 덥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배수도 계속진행되고 있고 수위도 엄청나게 내려가 있었습니다. 빨리 비가 좀 내려야 ...
  • 어제 퇴근후 7시쯤 금호강 일대로 강준치 사냥을 나가봤습니다. 첫 포인트는 노곡교 하류. 먼저 스틱베이트로 공략 들어갑니다. 유속이 좀 느려지는 지점에서 입질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바디끄리만 십여수. 비드헤...
  • 이틀정도 아침 조행기 쉬었는데 또 올라갑니다.[씨익] 오늘은 금전교 아래 핫~ 포인트를 공개할까 합니다. 금전교 아래 건너편으로 포크레인으로 싹 밀어 버려서 물가까지 접근이 쉬워 졌습니다. 지난주에 밤낚시갔다...
  • 동영상2% 조회 162305.06.24.11:13
    05.06.24.
    중간쯤에 콩5님이 보이고... 뜰채는 제것입니다. ^^ 운문님은 없네요~ 눌러주세요!
  • 오늘도 이리뒤척 저리뒤척해도 어쩔수없이 6시에 눈뜨게 됩니다. 지난주까지는 5시에 눈뜨지더만 한주간 게을름피우니 시간이 늦추어지는군요... 오늘은 어디로갈까하다가 그동안 사람들 손 덜탄 곳으로 추정되는... ...
  • 배스나도배서 조회 133705.06.24.09:16
    05.06.24.
    어제 아침에 신지에서 딸랑 한 수 한 것이 생각나.. 아침에 일어나기는 했는 데.. 막상 갈데가 없더군요.. 그래서 차를 오목천으로 몰았습니다. 오목천 제방으로 오르기 전 차를 세우고.. 오늘은 걸어 가기로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업무상 가산 IC 근처에 볼일이 있어... 일단 가면서 멍청하게 가산에서 빠져야 하는데... 가산이란 표지가 있는게 아니라... "구미, 가산" 이렇더군요. 딴생각하다... 지...
  • 바다베스틱 조회 135005.06.23.23:28
    05.06.23.
    안녕하세요.. 매일 눈으로 손떨림을 체우다.. 바다소식이 별로 없길래 글남깁니다. 감포 방파제에서 잡은 조괍니다 크기는 25정도가 많이 올라 오더군요.. 1/8 온스에 빨간색 그럽을 호핑하면 입질을 잘 하더군요. 붉...
  • 배스 콧구멍
    배스북성 조회 121605.06.23.22:14
    05.06.23.
    오늘은 낫질못에 잠깐 들렀습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잠시 잠깐만 드리보기로 합니다. 바쁜시간에 드리대면 왠일인지 , 볼일이 꼭 보고싶습니다. 큰것? 아님 작은것? 오늘은 큰게 보고싶었는데 나오는것을 힘주어 ...
  • 어제, 그제 이틀 연속 술이랑 친하게 지내다가...[아파] 퇴근길..잠깐 비린내 좀 맡고 갈까하다가 내일 새벽에 모처(부야지?꽃밭?)나 기습침투하자 싶어.. 바로 집으로 들어와서 밥먹었는데... 마눌님이 우리 라인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