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4월27일 신갈저수지..

김명진(피싱프리맨) 2348

0

24


||1KB오픈페어 토너먼트를 참석하기 위해 토요일날 오후에 안동에서 보트를 가지고 신갈로 출발..[미소]
5시쯤 신갈에 도착하여 대충 보트를 정리해놓고...같이 게임 참석하기로한 동생 성철이랑 만나서 저녁먹고
근처의 샾에 들러 새로운 루어 구경도하고.....숙소잡아서 맥주 한잔하고 취침....[헤헤]

일요일...
보트를 셋팅하고보니 가이드 볼트 하나가 빠져서 도망가버려 고정이 안되는 상황이라 ....[헉]
이리저리 비슷한 볼트 구해서 임시로사용은 할수 있도록 해놓고 접수하고 출발....

근 6개월만에 찾은 신갈은 많이 깨끗해지고...공원화공사로 인해 많이 변한듯한 모습이었읍니다..[흐뭇]
산책로도 생기고 다리교각도 생기고.....
예전의 기억으로 버드나무숲과 그 아래쪽 좌대지역..그리고 골프장 곳부리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계획으로
게임을 시작..[글쎄]

좌대지역에서 7~800g대의 배스2마리를 잡고나니 입질이 없어 두번째 포인트인 골프장 곳부리로 이동...
어탐기도 없는 상황이라 대충 기억으로 브레이크와 험프등을 공략해봤지만 입질 무~~
연안에 아마추어들도 별로 없는걸로봐선 요즘 여기 조황이 별로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 쯤...
뒤에서 낚시하던 성철이가 어제 샾에 구경갔다가 귀한거라며 구입한 싱킹크랭크베이트로 넓은 지역을 공략하던중 드디어 킬로 오버의 배스를 힛트....[쪽]
일단 배스가 있다는 확신에 나는 앞에서 네꼬와 다운샷으로 지지고..성철이는 뒤에서 크랭크로 박박 끌고..
잠시후 또다시 성철이가 같은 방법으로 킬로 오버의 배스를 힛트....[흐뭇]
두세번씩....성철이는 크랭크..난 립리즈와 스피너베이트로 약한 입질은 받았지만 훅셋 미스....[슬퍼]

그후로... 한참동안 입질이 없어 수문쪽으로 갈까? 했지만 이미 많은 프로들이 지나간 자리이고  바람이 터져
임시로 수리해놓은 가이드모터 조종도 쉽지않아  다시 중류권 좌대지역으로 이동..
바람에 버텨가며 네꼬로 공략중 좌대 고정폴대옆으로 네꼬를 프리폴링 시킬때 라인이 흐르는걸 보고 훅셋!!
잠시 강한 저항을 하더니만 이내 폴대를 감아버리고......... 5lb라인은 힘없이 터져버리고.....[헉]

뒤를 보니 성철이도 말은 안하지만 몹시 아쉬워하고....흐미..아까워~~[울음]
다른 좌대를 공략해봤지만 입질이 없어...다시 라인터진 좌대로 이동하여 똑같은 방법으로 폴대옆으로 네고를
프리폴링 시키니 빨려들어가던 라인이 1미터쯤 폴링됐을때 멈추어버린다.....또다시 입질!!

이번에도 폴대를 감아버릴 태세로 강력하게 저항하는 배스를 조심조심 끌어내서 랜딩 성공~~[푸하하]
1850g의 튼실한 배스....
5마리 합산 5천중반은 될듯...

바람이 심하게 불고 비가 올듯하여 상류로 이동하며 한두 포인트를 더 확인할려고 했으나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팬티까지 흠뻑젖고 너무 추어서 일찍 귀착..
계측하니 5,710g...
옷 갈아입고 보트 정리하고 본부석으로 가니 1등이란다.....[씨익]
1등해서 기쁘고 새로운 강력한 무기(?)를 알게되어 즐거운 하루였읍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4
이강수(도도/DoDo)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꽃]
08.04.29. 10:07
수직 장매물에 붙어있는 배스에게 네꼬와 카이젤이 확실히 위력적이라는걸 다시한번 실감하는 조행이었습니다..
다시잡은 1850g의 배스입에 좀전에 터트린 저의 바늘이 그대로 박혀있더군요..
춥고 바람불고 수온이 떨어져 대체로 활성도가 썩 좋지않은 상황에서도 폴링 입질을 연거푸 받아낼정도였으니깐요...[씨익]
08.04.29. 10:22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전하여 드립니다.[꽃]

강력한무기, 저도 써보아야 겠습니다.
수직 장애물에서는 네꼬와 카이젤..
08.04.29. 10:46
같은 날, 저도 비 쫄딱맞고 낚시했습니다. 역시나 좌대밑 깊숙히 스키핑한 호그웜류로 두어마리 잡고 철수했네요.
다들 상황이 좋지않으신것 같던데, 대단합니다.[웃음]

축하드립니다!!!
08.04.29. 11:10
전무상(연담/蓮潭)
축하드립니다...[꽃]
08.04.29. 14:36
profile image
이왕지사 올해 잘나가는데,,,

모조리 1등으로다,,,

사고한번 쳐봅시다.[푸하하]


축하합니다.[꽃]
08.04.29. 16:3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송전지 - 번개후기
    공산명월님과 배스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신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항상 약속시간보다 일찍 오십니다. 부지런한 배서가 배스를 잡습니다. 저가 떠나기 전까지는 이 배스가 장원이었습니다. [테이블시작1] 2008...
  • 안녕하세요~ 게으리즘으로 인해 항상 눈팅만 하다가 한달전쯤 쎈배스님과의 안동 조행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 초보의 안심교 조행기 세번째
    ||1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고 계시는 지요? 머...머....머라꼬예 오늘도 낚시갔다 왔냐꼬예?[씨익] 예 다녀 왔습니다.[푸하하] 출퇴근길이 낚시 포인트 이다 보니...정말...
  • 약목  (용화지,남계지 그리고.... 울 동네)
    ||1얼마전까지는 너무 더워서 밤 낚시만 거의 했습니다. 주로 수심 50cm를 유영하는 크랭크류만 사용했었는데 많은 배스를 보았었지요. [미소] 어제는 큰 맘 먹고 낮 낚시를 갔습니다. 용화지와 남계지를 갔는데.... ...
  • 초보의 금호강 짬 낚시
    ||1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 저녁 식사는 하셨는지요? 이곳 대구는 낮에는 많이 더웠는데 저녁엔 선선하니..따~악 좋습니다. 오늘 낮에 중전이 처가에 있다고 전화가 왔네요. 퇴근길에 처가로 ...
  • So Hot~~~ I'm so Cool
    When It’s Hot, Go Deeper And Thicker 날이 후끈하면 깊은 곳이나 장애물지역을.. 배싱 5월호에서... 글 쓴 사람은 제가 좋아하는 배스계의 짐캐리 Mike Iaconelli... 정말 땀나는 계절이다.. 이런 날씨에는 향수회...
  • 쏘가리 낚시 밖에 배운게 없어서..
    어제 저녁 갑작스레 .. 친구놈들한테 연락이 와서는. 쏘가리 잡으러 가자.! 이말 한마디 듣고는 바로 .. 안산에서 충주로 내려가 송계쪽 도착한 시간이 7시 경.. 일단은 배도 고프기도 했지만.. 낚시대를 드리우고 싶...
  • 며칠전 탑정2
    ||1며칠전 탑정에서 팔뚝만 새까맣게 태우고 -팔뚝은 깜님과 똑 같습니다.-[헉] 조과가 영 아니어서 심기일전해서 또 다시 탑정으로 향합니다. 배수를 하고난후 드러났던 맨땅에 육초가 자라났고 다시 장마때 만수위...
  • 오늘 그일곱번째
    한곳에서 여러날(8일째)을 하다보니까.배스들이 크랑크와 웜을 알아보는 모양 입니다, 오늘 아침 크랑크와 다운샷으로 아무리 달래보았으나 배스 들이 미동도 하지않읍니다. 생각끝에 이곳에서 하지 않았던 채비로 교...
  • 석양을 향해 던져라....
    - 바쁜일 마치고 엇그제 한녀석 얼굴을 볼수있었던 장소에 같은장비와 채비를 가지고 물가에 서 봅니다....어차피, 한낮에는 아직은 얼굴보기 힘든 신갈지이기에...초저녁 피딩타임에 확율도 높을것 같아... 포인트에...
  • 잠시 들른 신갈
    생각해보니 2년전 루어를 처음 시작한것도 신갈이고 첫수를 한것도 신갈이네요. 그런 신갈이 요즘들어 조금은 깨끗해진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신갈 물 더럽다고 투덜댄적도 있었지만.. 저 역시 생활하수를 만드...
  • 땅콩과 바꾼~~~
    지난번 땅콩보트 팔아서 지른 광각렌즈입니다 [씨익] 광각의 세계 묘한 마력이 있군요
  • 기달리며 그여섯번째
    이상 하게도 오늘은 조행기를 쓰려고 컴프터 앞에 않아 몇자적으려는데 상주에 있는 손님이 와서 쓰던 조행기 취소하고 이야기 나누다가 점심 식사후 다시 조행기 쓰려하니 또손님오시네요. 결국 5시가넘어서 조행기 ...
  • 또라에몽 배스 만나다!
    ||1안녕하십니까? [꾸벅] 오늘도 이 또라에몽은 퇴근과 동시에 배돌이들은 어디서 만날까 고민을 합니다! 요즘 부부배스님께서 호조황을 보이신 민들레아파트 건너...? 아님 가천 잠수교... 그러다가 꽝이 두려워 아...
  • 비싸게 댕겨온 신갈
    안녕하세요 화니아범입니다. 어제저녁 9시30분쯤 신갈로 밤마실 다녀왔습니다만!! 정확허니 10시에 철수했습니다.. 장소는 예전 수상골프장에 못미쳐 새로이 놓인 다리밑(조명도있고 다리위 자전거도로에 운동하는 분...
  • 초보의 안심교 조행기 두번째.
    ||1꾸~뻑 초보 신입생 미련 곰팅이 입니다.[씨익] 일요일 아들녀석하고 출조한 안심교 조과가 초보에겐 너무 좋았는지 이틀이 지난 오늘도 눈 앞에서 배스가 바늘털이 하는 환상이... 귀에서는 훅~~주~~욱 철퍼덕하는...
  • 기다리며
    오늘로서 5일째 조행기를 쓰게되는군요.죄송한 마음이 생기네요. 기다림.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다고 생각 합니다.집에서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고 연인끼리.친구간에.여행 할때 차를 기다리며.등등....
  • 바시리스키의 매력
    ||1안녕들 하시지요? 부지런이 쓸려고 했는데 이번도 늦었습니다. 기름값이 오르고 나서 가계도 보댐도 하고 또 국가 시책에도 동참하고자 가급적 일요일만 낚시를 했습니다. 저번주 배에 틈이생겨 물이 들어오는 부...
  • 스피너베이트 만들어 봤습니다.
    그동안 메니큐어로만 칠하다 연필님의 도움으로 에어브러쉬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납은 바닷가에서 잠깐만 돌아다니니 평생쓸 분량을 주웠습니다....[하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