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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집나간 루어가 돌아온 사연....

조갑선(누리애비) 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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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 저녁 부터 비가 억수같이 온다하니 낮에 잠깐 신갈지로 가봅니다.

어제 급조해만든 자작루어를  떨궈도 좋다는 생각으로 쉼터 포인트로가서 캐스팅해볼 요량으로....

다른곳도 아니고 신갈지에서 자작루어의 한계인지 입질도 없습니다...다시 잠행깊이 3피트짜리 쉘로우

크랭크로 바꿔보지만, 반응이 없기는 마찬가지..밑걸림 여부만 확인하고 2m이상 내려가는 평소 아끼는

스테이시 90SP(서스펜드미노우)로 교체하여 작은 저킹후 잠깐의 스테이도중 한녀석이 사정없이 루어를 끌고

가더군요.....베이트릴 드랙도 서너바퀴 풀면서...바늘털이까지, 마치 바다배스 녀석들을 흉내 내더군요...[씨익]

드랙을 잠구고 녀석이 털고도망갈까봐 한번더 챔질....이윽고 녀석의 얼굴을보니 트레블훅 하나는 주둥이에 하나는

아가미 부근에 걸려 도저히 털래야 털수없는 상황이었습니다...포인트 이동해서 던지자 바로 밑걸림....

회수과정은 사진설명으로 대신합니다~~

오늘의 장비와 루어....
0 로드 : 지루미스 784C 6.6피트 H
0 릴 : 안타레스 DC
0 라인 : 버클리 베니쉬 FC12LB
0 루어 : 스테이시 90SP
0 조과 : 4짜 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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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벽돌던져서 회수..... [굳][헉]


어떨땐 배스 오짜보다 더 신나죠. [하하]
08.08.17. 22:24
[하하]벽돌이라... 그래도 루어가 무사했네요~
전 나무위에 걸린 크랭크를 열심히 잡아당겨서 간신히 빠져나와 아싸~ 했는데...
하필이면 돌위로 떨어져서 립이 없어져불대요[울음]
08.08.18. 02:24
profile image
벽돌에 겁 먹어서 신속하게 귀환한 건 아니지요.[씨익]

루어회수와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8.08.18. 12:28
profile image
대구 안심교쪽은 수위가 넘 불어서 도저히 엄두가 안나던데.
손맛 축하드려요![꽃]
08.08.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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