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배스

아들과 하빈지에서의 데이트....

박두윤(곰) 3023

0

22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휴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전 토요일 저의 애인(?)에게 버림당해서 아들녀석과 조행을 다녀왔습니다.
요 잉간 바쁘답니다.[흥]
뭐 그래도 요즘같은 경기에 바쁘면 좋지요[씨익]

금요일 낚시 좋아하는 아들녀석에게 슬쩍 미끼를 던집니다.

"준돌아~ 내일 학교 안가줴~~"
"응. 아빠 안 가는 토요일이야.

"그~~~럼....아빠하고....나~~악~~~씨 갈까?"
"낚시~~~~진짜....울 아빠 최고~!!!!"

새벽 1시쯤 되었을까...잠이 살짝 들었는데
아들 녀석이 제 방에 슬금슬금 오네요.

"왜 일어났어"하니...
아빠~~잠이 안와.... 오잉~~~ 그럼 너 아직 안잖겨??
내일 아빠하고 배타고 낚시 간다는 생각을 하니 잠이 안와" 하네요.

요렇게 좋아하는데 자주 델꼬 다닐껄 싶네요.
저번에 혼자서 존보트 한번 내려보니 정말로,정말로...덧~~~정 없더만유~~[울음]

강에 가려니...그래도 조금 불안하고...저수지가 좋겠다 싶어.달창지로 결정
힘 구걸(?)을 한번 할까해 자주오시는 일명 2%님 라인에 노크를 하니...
이번에는 하빈지에 가신다네요.
(덕분에 배 내리고 올리는 큰 걱정을 덜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도착하니 달창지와 다른 느낌이네요.
달창지는 직벽과 뭐랄까요? 수초나 나무가 없는 바위같은 느낌이라면
하빈지는 늪지대 같은 느낌? 수중 바닥도 잘은 모르겠으니 턱턱하며 돌을 타넘는 느낌은 잘 없고
수초가 녹은 뻘~같은 느낌이였습니다.

뭐~ 저같은 초보에겐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이였습니다.
이%님의 도움으로 쉽게 배를 내리고 출항을 합니다.

날이 많이 춥고 수온도 뚝...바람도 불어 오늘 힘들겠구나 싶네요.
뭐..그래도 왔으니 던져야 겠죠.[씨익]

나무 밑, 수초가 있는 연안부터 캐스팅을 합니다만....영 소식이 없네요.
거기다가 아직은 많이 미숙한 아들녀석의 케스팅이 물에 떨어지는것 30%. 나무에 던지는거 30%.
30%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씨익] 10%는 심지어 위에 길에까지 날아가 [기절]

장애물 지역은 포기하고 하빈지 둑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둑이라 수심이 깊을듯 하여 전 4m크랑크를 장착. 아들 녀석에겐 바이브를 달아줍니다.

헌데 첫타에 배스가 나와주네요.
그것도 4짜급으로....아~~싸!!!하며 또 던지니 또 입질...헉~!!! 또 던지니 또 입질.
3타수 3안타를 칩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때고기...일명 깍두기 조직들~~~~[헉]
카메라도 꺼내고 본격적으로 해야지 하는데....하던 지*도 멍석깔아주면 못한다고[씨익]
모든 준비를 하니 입질이 뚝~! 하고 멈추네요.

하빈지에 고기 3마리 밖에 없나 하는 순간...
제법 신중히 링릴을 하던 아들 녀석이 "아빠 왔어~!!!하네요.

오~~로드를 보니 그리 작은 녀석은 아닌듯 하여 "천천히..천천히 혀~~하며 옆에서 응원을 합니다.

(사진)


지금껏 잡아본것 중에 제일 큰 녀석이라고 요 녀석도 신기하게 보내요.

저도 크랑크로 열심히 감고 던지고 감고 던지고 하니
또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사진)

(사진)


아들 녀석도 또 한수 추가 합니다.
(사진)


저 하는 것을 보더니.....
아빠 이렇게 하는것 맞나? 하며  볼줄도 모르면서 자 앞에 떡하니 흉내를 내어봅니다.
(사진)

(사진)


그렇게 전 크랑크로만 고집해서 10여수 잡았고
아들녀석은 바이브로 3마리 잡았습니다.

날씨 상황이 많이 안 좋았는데 아들녀석 델꼬 왔다고 하빈지 배스들이
제 체면을 살려 주네요[씨익]

추운날씨에 부자간에 덜덜 떨면서 했지만 그래도 말 그대루~~~
부자간이다 보니.....행복했습니다.

날씨가 안 좋아 일찍 마감하고 둘이서 목욕탕으로 직행~~~
뜨뜨한 물에 몸을 녹이니....아들 녀석..."아빠 오늘 내 큰거 잡았제~~?"
하며 탕에서도 배스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요녀석이 좀더 자라면 사춘기도 올거구... 말 못할 고민이 있을때
이런 자리가 있다면 좀더 편하게 의논도 하고 대화를 할수 있겠구나 싶은게...
암튼 행복한 조행이였습니다.

일요일은 누구라고 말은 못합니다만....요 잉간이 약속 펑크를 내어
(알쥬~~제가 제일루 미워하는 잉간........[씨익])

혼자서 어디 갈까하다가 집에서 장비도 정리하고
가족과 맛난것도 해먹고 놀았습니다.

워킹할때는 밑걸림으로 손실이 많았는데
보팅을 하고 부터는 채비 손실이 많이 없네요.

특히나 러버지그 같은 경우엔 정말로 오래 쓰게 됩니다.
바늘도 뭉뚱해지고.....헤드에 칠도 다 벗겨지고.... 몇개가 테클박스에 있길레..
마눌 화장품 통에서 몇가지 꺼내와서 호작질을 시작합니다.

요렇게요[씨익]

일명 대머리에서 실버헤드...골드헤드로[씨익]

옛 동화가 생각나네요.
이 금도끼가 니 도끼냐....은 도끼가 니 도끼냐[푸하하]

칠하다가 재미가 붙어 마눌 안 입는 옷에 반짝이를 뜯어 호작질을 시작합니다.
(사진)

생각보다 반짝이가 잘 안 뜯기네요.

겨우 몇개 뜯어 호작질에 불을 싸지르네요[씨익]
(사진)


"마눌..시뻘건 색 없나???
펄 들어갔는 거는?
옷 안입는거 뭐 딴거없나??"하며 잔소라를 하다가...
갑자기 뒷골이 서늘해지는 느낌이 들어 아차~! 눈치를 살짝 보는 순간...

"하이고 마누라 메니큐 하나라도 사주고 그러쏘~~~ 아주 걍 낚시바늘 대가리에는 그리도
지극정성으로 쎄리 바르메....마눌 손톱에 한번 발라줘보지......
@!#$%#$%^&*%$#@#$%#@!!!.....

갑자기 기관총이 날아오는데....식겁했심돠[기절]
머....머....머라꼬예 맞을 짓을 했따꼬예 [씨익]

뭐..암튼 전 요로코롬 휴일을 보냈네요.
골드웜 가족 여러분도 잘들 보내셨는지요?
그럼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꾸~~~뻑.
신고공유스크랩
22
제 여자친구도 같은말을했다죠~[웃음]
좋은시간 보내셧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8.11.09. 19:54
저는 언제 아이 낳아서, 언제 같이 낚시 가보나..
부럽습니다...
하빈지 배 펴신곳 좀 자세하게...부탁~해요~
제가 길치라...[하하]
08.11.09. 20:10
아드님과의 행복한 시간이 너무 좋아보입니다.
손맛도 보시고 늘 재미있고 실감나게 글을 써 주셔서
옆에서 보고 있는 기분입니다.[굿]
08.11.09. 20:55
양정랑(6짜의 꿈)
혼날만 하셨네요.
그런데 아드님까지 꾼을....

부자분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군요.
아버지를 닮아 아드님도 잘 생기셨습니다.
08.11.09. 21:14
아드님에게 평생 잊을수없는 아빠와의 추억.....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08.11.09. 21:54
profile image
아들이 아빠의 복사판입니다
연세가 드시면 구분 불가능 하겠습니다
항상 3타수 3안타 표현법이 아주 독창적입니다
곰님의 조행기를 읽으면 미소가 넘처흐름니다
읽으면 항사 생각하는것이 있는데 소설가나 만화가가 되면 인기가 대단할것 같습니다
만화가 고바우 영감처럼 말입니다
골드웜가족들에게 항상 웃음을 주어서 대단히 감사를 드림니다 [짝짝]
잘못된 나의 생각 너그러이 받아 주세요[씨익]
08.11.09. 23:29
profile image
아드님과의 조행 정말 최고입니다.[꽃]
언젠간 저도 그런날이 오것지요[미소]



08.11.10. 00:37
profile image
곰님 아드님과 즐거운시간 부럽습니다.[굳]
일요일아침은 정말 죄송해요.[윙크]
그래도 미리 연락했으니 용서해주실꺼죠?[쪽]
08.11.10. 01:18
날도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3타수 3안타 소식 전화 받고 갔으나...
그 자리에서 300타수 5안타 했습니다. [푸하하]
수고하셨습니다.
08.11.10. 07:53
일요일에 전화드렸을 때 가족과 함께 나갔다고 하시더니
이렇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셨군요~
아드님과 손맛보신거 축하드려여[웃음]
08.11.10. 08:13
축하합니다 아드님과의 데이트 부러워요 곰님 [꽃][꽃]
08.11.10. 10:52
다음달 저희 아들넘 나옵니다 ...
우리 아들도 낚시를 조아했으면 합니다...
부러운 조행기내요^^
08.11.10. 11:46
지난 여름에 하빈지 수온때문에 배스가 다 떴다는 말이 돌았었는데
거짓말이었군요.. 축하드립니다.
08.11.10. 12:41
profile image
아.....이건 완전 아들자랑 아닙니까??
저는 딸딸이 아빠인디..
그래서~저는 행복합니다~[미소]
곰님~아기곰(?)님~손맛축하요~
08.11.10. 23:17
완전 부러운데요~
저는 언제쯤 부자간의 낚시를 할수 있을지~[씨익]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굳]
08.11.11. 00:16
완전 부럽습니다. 저도 몇년 있으면 아들녀석과 같이 출조를 갈 수 있겠네요.. [사악]
08.11.11. 07:06
손맛축하드립니다. 울큰넘은 언제쯤 커서 같이 낚시할수있으려낭... 부럽습니다.
08.11.11. 09:28
부러워요....
전 딸만 둘인데....이녀석들은 인형하고만 노는 취향이라... 음...
좀더크면 꼬셔서 데려가야겠읍니다....
축하해요...
08.11.11. 17:24
박두윤(곰) 글쓴이
배고파님~
여친께서 마님이 되고 아이를 낳고...그렇게 그렇게 살다보면 아줌마의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됩니다.[씨익]
임님~저도 처음 갔어유~ 네비찍고[씨익] 2%님 뒤에 졸졸 따라가서 배 내렸으니 2%님이 잘 아실겁니다.
지성아빠님~과찬이옵니다. 그저 재미있게 보신다니 제가 부끄럽습니다.

6짜의 꿈님~ 늘 못생긴 저를 예쁘게 봐주시니 황송합니다.[씨익]
PAUL SHIN님 덕분에 머나먼 곳에 풍경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드셀라님 항상 댓글 달아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천한 저의 글재주를 너무 높게 평가하시는듯[씨익]

삼광님 요즘 육해공 아~공은 아니구나[씨익]열심히 다니시네요. 언제 물가에서 뵙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중증 패쑤~~~~~[사악]
이%님 뭐~ 항상 감사드립니다.

둘러메고님 예~가끔은 가족들과도 좋은 시간 보내야지요[미소]
단호님 뭐~행복은 늘 찾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태권님 부럽긴요[씨익] 아주 말썽쟁이 녀석 델꼬 다닌다고 제가 고생입니다.[씨익]

이태공님 다음날에 나오는디 아들인지 딸인지 우찌 아신데유~[씨익] 힌트 주던가요?[미소]
까망님 저도 그 이야기 들었는데 다행이 나와주니 뭐~~저야 고맙죠[씨익]한번 가보세요~.
부부배스님. 예 잘 다녀왔습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배조님 아들 자랑(?) 죄송합니다. 저 녀석 위에 이젠 너무 커서 징그러운 누나도 있습니다.
늑돌이님도 언젠가는 이런날이 오겠지요? 화이팅~!!!

세지니아빠님 아직 어린 자녀분이 있으신가봐요. 다음에는 부자간에 토너먼트를? [씨익]
짱아님 감사합니다. 부럽긴요. 시간이 지나면 짱아님도 함께 하세요.
98%꽝님 이젠 98%꽝 아니지 않나요?[씨익] 감사합니다.
08.11.11. 18:23
profile image
저도 아들하고 약속했지요... 날풀리는 봄이오면 데리고 간다고.. 차근차근 그때까지 로드+릴 2세트 준비중입니다.
생각만 해도 흐뭇합니다.
08.11.13. 12:3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 배스 침주기 36번째
    안녕 하십니까.부부배스입니다. 어제가남지에서의 아쉬움이남아 오늘 오후 가남지 도착하니 12시40분경 날씨도 약간 쌀쌀하고 바람도 좀있고하여 별로 기대하지 않았으나 그래도 물가에 서면 욕심이 생기기 마련 인가...
  • 우곡교, 염라대왕님과 함께...
    요즘 휴일이면 뭐가 그리 바쁜지... 낚시 종일 해보는게 소원이라고 지난주에 이야기했던거 같은데.... 이번주도 같은 상황이었답니다. 토요일은 애들 학예발표회 갔다가... 가까운 송정휴양림에 고향친구모임에 참석...
  • 배스 침주기 35번째
    안녕 하십니까. 몇일 동안 일관계로 오늘에야 시간이나서 두어군데 다녀 봣읍니다.먼저 송정 삼거리근처에 있는 가남지에 도착하니오전 10시경.가을초에 왔을때에는 가시연이 많이어우러저 낚시할곳이 없었는데 이제...
  • 곰팅이의  3일간의 일기...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휴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 몇일전 그냥 게시판에 하소연이란 글을 아실겁니다. 누가 자꾸만 낚시가자고 한다는....[씨익] 산업전선에서 열심...
  • 저도 대호만 다녀왔습니다.
    ||1안녕하세요. 권수일(깜) 입니다. [SCENE #1] 우선 대호만 얘기하기전에... 사진 한 장. 보물 1호 수현공주입니다. [미소] 얼마전 부부배서님께서 올려주셨던가요? [생각중] 디따시 큰 고구마. 저도 봤습니다. 장모...
  • 오늘 회사 휴무일이라 민민님과 함께 2008년 마지막 보팅을 대호만으로 다녀왔습니다. 아침일찍 민민님과 부킹해서 삼길포에서 7시쯤 배를 폈습니다. (민민님의 럭셔리 고무보트에 동승했습니다.[사악]) 제방->비행장...
  • 낙동강 아직 가을이다 달립시다....
    대꾸리호 보수작업을 하고 테스트겸 낙동강에 보팅을 나갔습니다,,, 수온은 13도 정도 그래도 아직 낙동강은 가을입니다 .... 씨알및 마리수 잘 나와 주네요 ^^ http://blog.daum.net/09bass
  • FAR AND AWAY (STORY-12)
    갑자기 떨어진 수온과 변덕스런 날씨로 고전한 낚시였지만 힘들게 잡은 녀석들이었기에 더욱 값지게 느껴졌습니다. 아직 겨울이라고 하기엔 너무 이르죠~ 자! 모두들 달리자구요~ [푸하하] CAFE [FAR AND AWAY] 클릭!!
  • 저로서도 무척 생소한 인물 입니다. 우리들 귀에 익숙한 미국 프로 배서들은 대부분 동부쪽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입니다. 우리에게는 지역적으로나 필드 형태도 무척 생소한 동부의 선수들은 익숙하고,지역적으로...
  • 2008챌린져 마스터 클래식~ 챔피언
    안녕하세요~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꾸벅] 지난 주말 안동에서 좋은 소식 들고 왔습니다. 회사가 토요일 격주 휴무인 관계로... 여자친구가 꼭~가보고 싶다하여 여친이랑 밤늦게 안동으로 출발했습니다. 프로,챌린져...
  • 배스 침주기 34번째
    안녕 하십니까.오늘 아침부터 날씨가 쌀쌀해 졌읍니다.점심 식사후 골드훅님에게 전화드리고 신서동 신지에도착하니오후 1시가약간넘었읍니다.낮기온이 따뜻하여 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을 라고 스피너 베이트 달아 ...
  • 삼광이의 최근행보 2탄
    안녕하십니까 삼광입니다[꾸벅] 최근 행보 2탄 시작하것습니다. [081031_달창지] 10월 31일 종합검진을 대구 한국의학연구소에서 받았습니다. 아침일찍 가서(7시 부터 하더군요) 검사를 잽싸게 받고 달창지나 한번 가...
  • 일요일에..
    배스배조 조회 433208.11.11.00:39
    08.11.11.
    나름..멋진 포인트..^^ 예전에 이른새벽낚시를 줄기차게 다닐때는 여기서도 뜨믄뜨믄 덩어리들이 나와주었는데.. 한동안 신통치가...(1시간동안 둘째보다가 다시^^)않았는데, 그냥지나치지 못하고 던져봅니다. 오늘은...
  • 오늘은 신갈지 짬낚시2탄
    안녕하세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들 조심하세요.. 우리 식구분들[하하] 오늘은 수원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2시간 정도 신갈지에서 짬낚시를 했네요. 시간이 많지 않아서 많이 돌아다닐수가 없을듯 해서 매점 앞에서 지...
  • 음성 원남지 짬낚시
    주말에 어머니를 모시고 음성 외할머니댁에 김장용 고추를 가지러 갔더랬습니다. 고추를 다듬던 어머니께서 "얘 그만하고 낚시라도 갔다오지 그래." 오케바리.. 그래서 바로 달렸습니다. 맹동지를 거쳐 청룡지를 거처...
  • 안녕하십니까 삼광입니다[꾸벅] 오랜만에 인사드리는것 같네요 그동안 머하고 살았냐구요 틈만 나면 물가로 달려갔었지요[씨익] 요즘 날이 점점 쌀쌀해지네요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살찐 배스들을 혼내주러 가야지요[...
  • 이틀간 성주대교 짬낚시
    선상라면 파티를 하고싶었으나 낚시시간을 아끼려고 취소했구요. 오후늦게 짧은 조행을 마치고, 헌원삼광님 무월광님과 함께 동곡검문삼거리 안쪽에 위치한 "검은콩 뽕잎 칼국수" 집에서 조촐하게 저녁식사를 했습니...
  • 평택호,궁평항 조행기입니다.
    아침9시30분... 졸린눈을 부비며 일어나보니 낚시 같이하시는 형님께 08:00시쯤 전화가 와있습니다. 늦었지만 전화해보니 평택호 라고 하십니다. 얼른 장비 챙겨서 떠났죠[하하] 평택호에 도착하여 열심히 돌밭을 파...
  • 꾸~뻑 미련 곰팅이 입니다. 휴일 잘들 보내셨는지요. 전 토요일 저의 애인(?)에게 버림당해서 아들녀석과 조행을 다녀왔습니다. 요 잉간 바쁘답니다.[흥] 뭐 그래도 요즘같은 경기에 바쁘면 좋지요[씨익] 금요일 낚시...
  • 문천지 보팅
    문천지도 가뭄의 영향은 수직으로 거의 1미터 이상 물이빠진 상태이더군요. 덕분에 배를 짊어지고 한 30여미터 걸었더니 다리가 후덜거리네요. 저뿐만 아니라 보트가 6-7대는 족히 열심히 배싱하고 있는 상태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