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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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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6일 금요일 (9연꽝)

저녁먹고 옥계가 어떤곳인지 알아볼겸 떠났드랬습니다.

"거의교" 라는 다리 찾았고 몇번 던지다 폐 타이어 하나 건져내고 비만 쫄딱 맞았습니다.[뜨아]

사실 입문 한답시고 인터넷으로 대충 산 MH로드가 부끄러 맨날 짱박혀서 했는데..

타이어 하나 끌어내는거보면 튼튼하긴 한가봅니다. [씨익]


4/7일 토요일 (10번째 출조)

거의교 위쪽으로 약간 굽어진 부분(돌밭)에서 웜으로 장난치다가 밑걸림인줄 알았는데

라인이 달리길래.. 당겼는데... 고수분들 웃으실진 몰라도 엄청났습니다.

수면위로 머리 내밀고 파파팍 털어 재끼는데 어찌나 멋지던지.. 반해버렸습니다.

네.. 물론 파파팍에 털렸습죠.. [슬퍼]

조금있다 돌앞에서 또 웜보고 공중제비 하는 놈보고 놀라 자빠질뻔...

별 반응이 없네요...



해가 떨어집니다. 장소를 옮깁니다..

금오공대쪽 앞으로 쭈욱~~ 더 들어갑니다.

이웜 저웜.. 다 써보고 요리 걸고 조리 걸고 눈팅으로 배운 리그 다 써봐도 반응이 없습니다.

접을까 하다... 끄리인지.. 강준치 인지... 앞에 휙~~ 지나가네요.


그렇습니다.. 저 스푼의 장타에 맛들여 미친척 스푼을 꺼내 첫 캐스팅!

드디어.. 드디어.. 제 생에 배스 첫경험(?)을 했습니다. 하하하


이어서 약 30을 왔따갔다하는 넘 한마리더.. ^^
다 끌려와선 발앞에서 밑으로 쳐박네요.. 장난 아니던데요.


기분 너무 좋습니다.  바늘털이.. 후.. 이맛에 배스 하시나봅니다들 ^^


PS.핸드폰으로 급하게 찍었떠만.. 사진이.. 영 ;;;;
     (아 왠지 디카 가지고 가고 싶었는데 또 꽝맞을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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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첫배스 신고를 쪽지로도 주셨죠.

첫배스의 기억은 참 오래갑니다.
저의 첫배스는 대성지 30초반급이었는데, 그때 그감동은 아직도 잊질 못하겠네요.
축하합니다. [굳]
07.04.07. 22:28
Super
07년 첫 배스 그리고 ..낚시로써 첫 배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구미사는데 시간 되시면 같이 가요 ^^..
[미소]
07.04.08. 04:37
송골매
첫 배스경험은 기억이 참오래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쏘가리 로드로 30급 한마리 했을때 얼마나 좋았던지 아직도 생생합니다.[미소]
07.04.08. 10:06
번개
추카드립니다.
일떔에 출근해서 보는 중인데, 첫배스! 감동적이지요.

무척이나 오래가더군요.. 저는 작년에 느끼고 그땜에 또 잡으러 갑니다. 기약없이...
07.04.08. 14:26
암살루어
첫 배스 평생 갑니다..[헤헤]

손맛 축하드립니다 [꽃]

07.04.09. 04:56
배스뚱
첫배스 평생감동 이죠...손맛보심 축하드려요..[꽃]
07.04.0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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