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18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는 병원으로 시장으로 이렇게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 금호강
안심교 하류쪽에 나가 보니 얼마전 부터 금호강 주변에 장마지면 물 흐름을 방해 한다고
버드나무를 다 베어내 금호강이 훤해 졌읍니다.
작년에 와 보고 올해는 처음인것 같은데 그간 물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지 포인트도 많이
변해 있읍니다. 작년가지 많이 잡았던 포인트는 수심이 약해서 그런지 겨우 한마리 잡고
금호강 가운데 부분에 아주 작은 섬이 있는데 이섬을 기준으로 양족으로 물이 흐르고 있으며
그중앙 잔잔한 곳에 캐스팅 하니 입질이 들어 오느데 미스로 끝나고 두번째에는 성공합니다.
이렇게 이 한자리에서서 바늘 털고간 녀석 5수를 빼고도 무려 8수 배스 얼굴을 보았읍니다.
안심권으로 약간 이동 하여 잔챙이 몇수 더하고 나니 바지 장화에 구명쪼기에 포개 입은 옷 때문에
속에서는 담이 너무 많이 나서 더이상 낚시 포기 하고 철수 하기로 합니다.
아그리고 배스 사진은 제가 컴프터를 잘못 만져서 그런지 사진 편집이 않되여
저녁에 달래미 퇴근 하면 그때 올리겠읍니다. 죄송 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