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25번째.
안녕 하십니까.
요즘 늦은 꽃샘 추위와 바람 때문에 낚시 하기가 매우 어렵네요.
모처럼 저히내외 팔조령을 넘어 청도천에 도착 하니 오전 9시가 덜 되였읍니다.
베이트대에 미노우웜. 스피닝에 레꼬채비 하여 청도청 아무리 두드려도
입질 한번 주지를 않읍니다. 한시간 이상을 여러가지 채비 교체해 가면서
공략해 보았지만 무반응입니다.
작은 지그헤드에 반똥가리스왐프웜 옆꾸리 채비 하여 거의 낚시 시작 한지
1시간 반만에 첫수 끌어내는데 성공 합니다.
이어 바로 추가수 한수더하고. 손님으로 꺽지도 한수 하였는데
집사람은 입질만 몇번 받고는 조과는 내지 못하네요.
정오가 되여도 바람은 여전이 불고 하여 산으로 산채 채취하러 괴도 수정 합니다.
낚시대 정리 하고 산골짝이로 들어가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접심을 먹고
아직은 조금 일른 감이 있지만 취나물 이며. 미역취.원추리도 듣고.
고사리도 조금 꺽거 가지고 왔읍니다.
이렇게 오늘 오전은 물가에서 오후에는 산에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게 되였네요.
내일은 날씨가 좋다 하니 출조 하시는 모든분 대물 대박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