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26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날씨가 좋다 하여 아침 8시경 집을나와 금호강으로 가는중인데
강물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낙시 가다가 턴하여 강물님 만나서 스피닝로드 한점 분양받아서
다시 낚시터로 날아 갑니다. 장례 예식장을 지나 범안대교 근처에 도착하니 이곳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장비 챙겨 물가에 내려 가는데 낚시 하고 나오는분이 옆으로 오면서 인사를 합니다.
보문님이십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물가에서 뵈니 매우 반갑네요.
둘이 범안대교 아래 몇군데 포인트를 공략해 보았지만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상류로 이동을 하여 첫타에 보문님이 튼실한 배스로 한수 잡아내십니다.
저는 오전 내내 이것저것 채비 교체 하여 보았으나 입질 한번 받지 못하였는데
보문님은 6수나 낚았다 합니다.역시 고수는 배스도 알아 주는것 같읍니다.
오후 1시에 약속이 있어 꽝을 면하지 모ㅛ하고 철수 하여. 점심식사후 일처리 마치고
집에 와서 집사람 데리고 아니 모시고 다시 금호강 가천동으로 달려 갑니다.
도착 하여 거의 한시간을 두드려도 둘이 다 입질도 받지 못하다가 집사람이 다운샷으로
첫수를 잡아 냅니다. 바로 뒤이어 애기배스로 저도 오늘 첫수로 배스 얼굴을 보게 되네요.
저도 다운댯으로 잔챙이 몇수 추가 하고 철수 하려는데 집사람이 튼실한 놈으로 굿바이 안타를 치네요.
이렇게 오늘은 오전 오후장을 봤으나조과는 별로 이고 강물님 좋은 로드 분양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리고 오늘 물가에서 뵈온 보문님도 반가웠읍니다. 감사 합니다.
벌써 26번째 전 아직 1번도 못나갔는데....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로드 마수는 오늘 하셨네요~
제게 많은 5짜를 안겨다 준 고마운 넘인데... 부부배스님께도 조만간 5짜 안겨주길 기대해봅니다.
어르신 뵙게되어 정말반가웠습니다 .
잘잡히는 포인트 설명도해주시고 자리도 은근슬쩍 배려해주신 덕분에 손맛많이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물가에서 뵙기를바랍니다.
포인트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바지장화를 입어야만 하는 포인트인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