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33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아침에 가천동 잠수교 하류에 도착하니 오전 정각8시.
기온의 차가 심한탓인지 날씨도 쌀쌀 하네요.
엇그제 비로 인하여 수위가 약간 늘어난듯 하고 바람도 없이 물결이 아주 조용 하네요.
먼저 지그 헤드로 캐스팅 부지런히 해 보지만 반응이 없읍니다.
여러 가지 루어 교체해 보았으나 완전 무반응이네요.
잠수교 아래에서 오전 10시까지 공략해 보았으나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잠수교 상류로 이동 하여 30여분동안 지저 보아도 입질이 없읍니다. 철수 하면서
양지쪽에서 2시간 반만에 첫마수를 합니다. 주위에서 추가수 한수 더 하고 오전 장을 마치고.
점심먹고 집사람과 오후 장을 보게 됨니다.
물가에 들어서자 마자 집사람이 튼실한놈으로 한수 하네요.
저는 오후에도 입질 한번 받고는 감감 무소식이네요.
이렇게 오후에도 몇시간을 시간을 허비 하다 금호강교 바로 위에서
손님으로 알라 메기가 얼굴을 보여 줍니다. 이후에도 계속 반응이 없어 마지막으로
스피너 베이트로 교체하여 몇번 캐스팅 하지 않아 떨컥 물어 주네요. 이때가 오후 4시가 넘어서요.
날씨가 풀려도 아직 이네요. 내일과 모레는 비소식이네요.
금년 봄에는 춥고 바람 불고 비오고 하다가 4월을 보내고 있는것 같읍니다.
그럼 남은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 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이런말씀 드리기가 참 죄송스럽지만, 항상 어머님이 많이 잡으시는군요.
항상 많은 배스 손맛을 보셔서 부러울따름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꽃 도 이쁘고~ ~
항상 잘잡으시네요!
어려운 날씨인데...
여전히 잘 잡으시네요~
역시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