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51번째.
안녕 하십니까.
요즘 계속해서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어제 하루는 오토바이 수리 관계로 하루 쉬고 오늘 아침에
전평지에 도착하니 오전 5시 반이 넘었읍니다.
금년 처음으로 버즈 베이트오 채비 하여 새물 유입구 부근에서 열심히 날려 보지만
반응 없어 스베. 레꼬채비로 교체하여 보아도 역시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무너미에서 다웃샷 채비로
마수 걸이를 합니다. 이후 배수구 까지 갔다가 다시 턴하여 나오면서 크랑크 미노우로 교체해 봤지만
전연 반응이 없네요. 이제 알자리 지키는 녀석들도 다 철수 하여 배스 들이 보이지를 않읍니다.
날씨가 더워 수심이 깊은곳으로 피난을 갔는지 이곳 전평지 배스 얼굴 보기가 힘이 드는것 같읍니다.
철수 하기 직전에 골드웜표 웜스베로 새물 유입구 부근 수몰 나무 주변을 몇번 캐스팅하여
끌어 주는데 덥석 물어 주는데 이녀석 바로 수몰 나무를 감아 버리네요.
수몰 나무를 끌어 내는것은 불가능 하고 그냥 끝어 버리자니 웜스베가 아까웁고 해서
배스를 살살 달래 봅니다, 조금 풀어 주면서 원위치좀 하여라 하면서 한동안을 그렇게 하였더니
나무를 감아던 배스가 풀려 나오네요. 3자는 될것 같읍니다.
이녀석을 마지막으로 오늘 조행을 마무리 하고 철수 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하시기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