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루어보팅 출조하였습니다
올해초부터 새로운 펜션을 지으면서 낚시를 제대로 나가보지도 못했습니다.
더구나 새로 보트를 장만해놓고는 물에 띄워보지도 못했지요.
지난주 새로운 펜션 오픈하고 시간이 생겨서, 새롭게 사귄 지인과 같이 올해 첫 루어보팅낚시를 나가보았습니다.
그동안 새 보트에게 많이 미안했습니다.
많이 단장한 보트입니다.
이름은 새롭게 오픈한 펜션이름을 따서 "블루마린"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스펙은 길이4미터 폭1.4미터 25파이 튜브, 15마력엔진입니다.
자 드디어 출항입니다.
뒤쪽 다리의 조형물 보이시죠? 영덕군 강구항의 조형물입니다.
강구항을 빠져나오면서 속도를 내어 달려보았습니다.
성인2.5명(저는 1.5명 )을 태우고 너무나 잘달립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포인트 도착 후, 1/2온스 지그헤드에 3인치 웜을 장착하여 살짝 캐스팅후 살살 액션을 주니, 성대가 물고 나옵니다.
동행한 지인도 잡아올리네요. 근처에 횟집을 하는 동생입니다. 배스루어 경험만 있고 바다루어 경험은 없었는데, 제가 뽐뿌를 넣은 셈이 되었네요.
마리 더 잡다가 조류가 멈추면서 입질이 뚝 끊기고 말았습니다.
이후 뱃놀이 모드로 변경 잔잔한 바다를 느끼면서 강구항 인근을 돌아녔습니다.
조류가 다시 움직이길래 다시 포인트에 진입하니, 어디선가 커다란 크레인이 터그보트의 이끌려 다가 오더군요.
다음을 기약하며 바로 철수하였습니다.
실제 낚시시간은 약 20분정도 했나요?
손맛은 잘 봤습니다.
수온이 떨어진 관계로 조과는 별로였지만, 바다만 허락하면 언제든 보팅을 할 수 있기에 미련은 없습니다.
사업이 날로 번창 하시는 군요
새 팬션 장만 하심 축하 드립니다
보트는 넓고 큰데 조과는 영 아니 올시다 입니다
이제 시작인걸요. 앞으로 많이 잡겠습니다.
보트가 딱... 맞는 스타일이시네요. 멋집니다. 실내공간 확보와 간편성을 두루두루 갖췄네요.
튜브둘러서 안정성도 확보하셨네요.
지금까지 타고 다니던 보트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습니다.
제 사진도 있네요
잼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니 로그인 참 오랜만에 하네요~
보트가 부럽습니다.
딱 제가 원하는 보트네요...
나중에 한번 타러오세요.
보트의 모양이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잘 빠졌습니다.
내부폭도 엄청 넓고요.
좌우 롤링은 어떨까 궁금해집니다.
궁금하면 타보러 가야하는데
새팬션 준비중인 소식을 블로그에서 보았습니다.
새로운 팬션에도 대박의 행운이 함께하길 빕니다.
원래 저보트가 사이즈에 비해서 롤링이 적은편인데, 보조튜브까지 붙어있으니 확실히 롤링은 별로 없었습니다.
태어나기는 카톱보트로 태어났지만, 주인 잘못만나서 트레일러 신세를 져야하는 보트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제 강구로 가면 되는건가요??
축하드립니다~
저를 보실려면 강구로, 멋진 풍경을 즐기실려면 기존의 오션으로 가시면 됩니다.
새로오픈한 곳 본궤도에 올려놓을려면 아무래도 강구에 있어야 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