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날 대청
오랜만에 물가에 나갔나 봅니다.
마음은 늘 물가인데도 사는게 힘들어서인지
물가에 나가는게 그리 녹녹치만은 않습니다
지난 28일 중리동에서 만나 낚시친구 영구와 방아실에서 보트를 폈습니다.
영구의 우성330에 새로 장만한 야마하 15마력을 셋팅하고
방아실 입구에서 첫수를 합니다.
동행출조한 영구도 잘 잡아냅니다.
낚시를 시작한지가 이제 1년 남짓되었는데 낚시한 일수가
거의 300일쯤 될것같은 낚시 열정의 소유자입니다.
추소리 수정가든으로 점심식사하러 가면서 멀리보이는
풍경을 한컷 찍어봤습니다.
점심식사하고 나와서 추소리 입구에서는
까탈스런 입질을 보이기에 웜으로 천천히 지져서 끄집어낸 배스입니다.
오늘의 장원입니다.
한 5짜 될려나..? 아님 말고...
이야 굵직한놈 한수 하셧네요.
축하합니다.
역시 전사님의 포즈는 바른생활입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상당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손맛 또한 상당히 좋으셨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아~~~오늘 대청 갔다 왔는데...저런 넘은 없었는데요...
어쩐지....대꾸리가 안보이더라니...불꽃전사님께서 선수를 치셨군요...
그래도 뭐 마릿수는 잘 나온 하루였습니다..직벽권 웜에 거의 폴링으로 나오더군요..
갑자기 대청이 눈에 어른거립니다
추소리쪽 급 땡기는데요~
사이즈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손맛과 마릿수.. 대꾸리까지~!! 축하드립니다. 간다간다하고 있는데.. 어째 계속 일이 생깁니다.
오짜 손맞 축하드립니다.
대청 요즘 아주 힘이 바짝 붙어서 손맛 좋으셨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갈곳은많고 가지는못하고 이렇게 눈요기라도하니
대리만족합니다.
대꾸리 포획 축하드립니다.....
무조건 5짜 입니다.(우리편이자나요)
대꾸리 축하 드립니다.
불꽃 전사님.. 축하드립니다....
전사님은 참 쉽게 하시는데 저는 왜 그리 어려운지요...
사이즈좋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튼실한 배스많이 잡어셨네요.축하드립니다~
대청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아님 말고에서 피식 웃고 갑니다~
대청 또 가고 싶네요
그런데 자꾸 바다가 손짓을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