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지 밸리보팅 다녀 왔습니다.
저녁 피딩타임에 맞출까 하다가 일기 예보에 비 소식이 있어서 아침 피딩을 보기로 하고 새벽 4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잤는데 눈떠보니 5시 30분쯤 되었더군요 아무래도 전날 밤에 광덕지에서 밤낚시를 늦게 한탓에 알람 소리를 제대로
못들었나 봅니다.
밸리는 전날 미리 스타님 사진관에서 바람넣은 상태로 세팅을 해서 차에 실어 놓은 상태라 바로 출발 6시 좀 넘어서
오봉지에 도착해서 보팅에 들어 갑니다.
오늘 함께할 날로먹은 밸리 입니다.
전날 스타님 샵에서 작은 사고가 있어서 제 밸리는 사용을 못하고 스타님 밸리를 빌려서 왔습니다.
오늘 주요 대상이될 도로 건너편 직벽입니다.
수위가 제법 빠져 있는 상태이고 수초가 본격적으로 자라나기 시작하고 있는 중이 었습니다.
오늘의 첫수이자 면꽝 확인용 증거 사진입니다.
미노우 던져놓고 트롤링(?) 하면서 직벽쪽으로 건너 가던중에 미노우를 물고 달려준 녀석입니다.
본격적으로 직벽을 네꼬와 스왐프 반동가리 지그헤드로 지져 봤는데 아쉽지 않을 정도로 나와주기는 하는데 씨알이...
대부분 2짜 초 중반 수준입니다.
상류 수초대로 이동해서 미노우와 미니크랭크를 사용해보니연타로 나와 주는데 역시나 씨알이 고만고만 합니다.
겨우 3짜 넘는 녀석이 하나 나와주기는 했는데 미노우 뒷바늘에 살짝 걸려서 올라 오다가 사진도 안찍고 그냥 가더군요
물속에 잠겨 있는 나무가 휀히 보일 정도로 물색이 좋습니다. 대신 상류쪽 수심이 낮아져서 포인트가 많이 줄어 든게 좀
아쉽습니다만...
오늘의 총 이동 경로를 구글어스를 사용해서 한번 그려 봤습니다.
6시23분에 시작해서 4시간46분동안 낚시를 했고 총 이동 거리는 3.16km 조과는 뭐 고만고만한 씨알들로 대충 30여수 정도
한것 같습니다.
이상이 오봉지 밸리보팅 조행기이고 아래는 어제 있었던 사고와 날로먹으 밸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제 있었던 작은 사고의 결과물 입니다.
밸리에 바람넣어 놓은 상태에서 모 회원이 한번 타본다면서 앉아서 안전고리를 연결 했는데 빡 소리와 함께 부러져 버렸습니다.
안전고리 없이 탈수가 없어서 스타님 밸리를 빌려서 사용했는데 이거 뭐라고 부르는건가요?
크기만 맞춰서 구하면 문제는 없을텐데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를 못찾겠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밸리가 바람을 넣어도 모양이 잘 않나온다고 했었는데 확인해보니 아무래도 재봉불량이 아닐까 싶습니다.
쟈크 부분이 삐딱하게 달려 있어서 끝까지 잠그면 저렇게 한쪽이 남으면서 주름이 생겨 버리는데 아마 쟈크 부분만
떼었다가 다시 달아 주면 될것 같기는 한데 그냥 탈까 아니면 고쳐서 탈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날로먹는 밸리 타시는 분들 바람넣는 문제는 다들 어떻게 해결들 하고 계신지요?
현재로 봐서는 콤프레셔가 있는 곳에서 넣는게 제일 빠르고 효과 적인데 문제는 바람넣은 상태로 승용차에 넣기가 힘들더군요
현장에서 넣은 다고 해도 곰프레셔로 넣는 것만큼 빵빵하게 넣을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은것 같은데 어떻게들 하고 계신지
살짝 공개좀 부탁드립니다.
잠깐식 작은 거리 포인트 탐사에는
벨리가 좋더군요
오봉지 두번가보고
안가본지 몇년 지나가버렸내요
예전의 대꾸리터 명성은 잊혀진지 오래입니다.
인근에서 최근에 물색도 좋고 사람도 적을듯해서 다녀와봤는데 그럭저럭 손맛은 보고 왔습니다.
투터치 버클이 부러 지셨네요~ 날밸리 튜닝하려고 구입한게 있습니다.. 옥X에 팔고 있구요 끈포함해서 1000원정도 합니다.
택배비가 더 나오실지도 모르겠네요 여분이 저에게 있으니 필요하시면 연락 주십시요~
바람 넣는건 저도 회사에서 콤프에 바람 넣어서 출조 갑니다~ 더블퀵 펌프를 구입했지만 빵빵하게 넣으려면 최소 10분을 쉬지 않고 펌프질 해야하니 난감합니다.. 저가형 차량용 바람 넣는 전동펌프는 속도가 느리구요. 손이 빠르죠~
차량용DC 콤프를 만들기엔 일반 브라보펌프가 조금더 경제적이구요~ 차량이 RV만 됐어두 콤프 실고 갈텐데 말이죠~
투터치 버클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주변에서 먼저 한번 찾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눈탱장군님 택배비 아까운데 넉넉히 구입 하셨죠
오늘 상당히 많이 움직이셨네요 다음주는 같이 함 해봅시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버클은 구하실수 있겠습니다.
상당히 많이 움직이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벨리가 간단하게 포인트 탐사 하기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손맛까지 .. 축하드립니다.
자꾸하다보니 서두르지 않고 물속에서 여유도 좀 즐겨 가면서 하게 되던데 밸리보팅이 일반 보팅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밸리로 많이 이동하면서 낚시 하셨네요.
여름밤 상류쪽에 탑워터에 그남아 씨알좀 되는놈들 올라오던데.. 아직까지 씨알이 고만고만 하네요.
큰놈들 어디로 숨었는지 .... 손맛축하드립니다.
제 첫 오짜를 잡은 곳이 오봉지라서 애착이 많이 가는 곳인데 요즘은 영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폰 참 좋습니다...
묻밸은 압력을 얼마나 넣어야 하나요?
그냥 빵빵하면 되는건가요
아이폰은 아니지만 아무튼 GPS 내장된 스마트 폰이라서 이동 괘적도 기록이 가능하고 사진찍은 위치도 나중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압력은 최대한 빵빵하게 넣는게 좋습니다.
부족하면 낚시하는 중에 자세가 많이 불편하고 잘못하면 허리쪽으로 물이 들어 갈수도 있습니다.
지퍼는 그냥 두시고 재담선부분이 지져져 있는지 살표보시죠.
저가 예전에 타던 라운드형 밸리보트의 경우 재단선부분이 미어져 나오더군요.
그래서 촛불켜두고 2시간동안 모두다 지져서 사용하였답니다.
투터치 버클은 라운드형을 구매하세요.
일반형의 경우 힘을 좀주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단선 부분에 문제가 있어도 그런현상이 있나 봅니다.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으으으으.. 그 모회원님의 얼굴이 궁금하옵니다.
오봉지~! 대단하십니다. 언제 밸리를 타보려나요.... 이거 원!!
밤9시30분경에 사진관으로 오시면 볼수 있습니다.
키퍼님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밸리타고 배스 잡어면 재미가 좋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오봉지 상류 수심이 안그래도 많이 빠짐듯 한데 더 빠졌다면 거의 바닥이겠네요
예전의 오봉지 명성이 참 그립네요...평균 씨알이 너무 작아진 듯 합니다
그래도 마릿수라도 나와주면 즐겁죠.
키퍼님 다음에도 물위에서 보아요..이제 발 완전히 다 낳으셨나보네요..축하드립니다
요즘 밸리에 빠지신 분들이 무척이나 많아 보입니다.
밸리로 5짜 히트하면 끌려 다닌다던데...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얼른 밸리 수리하셔서 더 좋은 손맛 보시길 기도해드립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키퍼님 시원하셨겠습니다.
보트도 팔고 맨날 뚜벅이 신세인데, 벨리가 급 땡기네요.
근데 화장실을 자주 가는지라...
벨리타고 시원하게 손맛보신것 너무 부럽습니다.
얼마전에 부야지 보팅갔다가 철수길에 밸리시작하시는 분을 멀리서 뵜는데
시원하게 낚시하기는 그만인 것 같더군요. 준비시간도 그리 많지는 않을거 같던데..괜히
욕심이 생깁니다. 밸리타고 멋진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밸리조행기가 두개 연달아 있네요.
급 부럽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오봉지 소식 딱 궁금했었는디...
제때에 소식 주시네요.
알겠습니다. 2짜 수두룩 하다구요~
그럼 오봉지는 패스 ~~~~
시간 되시면 안동한번 같이 가시죠
오봉지에는 수위가 많이 낮아 졌네요~
올해는 아직 한번도가보질 못했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일때문에 자주 오봉지 지나가는데
씨알이 좀 작다니 아쉽군요
나중에 보팅함 해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