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다!!
달린다!!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
“달린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무던히 많이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저는 그 많은 뜻들 중에 도피한다는 뜻의,,,
“달린다”가 맞을 것 같습니다.
십여 년 전부터 나를 괴롭혀 왔던 병??
병명도 모르고 시간과 돈을 갖다 버린 게,,,
참으로 후회스럽고 미련스럽습니다.
2년전에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섬유ㅇㅇㅇ”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들이면,,,
요즘 현대인들 모두 스트레스 때문에 문제가 많으실 겁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인생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누가 그랬던가요.
그래서 전 달립니다.
그것도 매주,,,
아주 멀리 멀리 말입니다.
달리고 난 뒤에는,,,
몇 일 동안 퍼져서 몸에 무리를 주면서까지,,,
효과요??
지금은 만족합니다.
매주 달리는 경비로 더 좋은 약을 먹을 수도 있고,,,
더 좋은 곳으로 갈수도 있고,,,
등등,,,
남을 의식 할 수도 있지만,,,
저는 도피 하렵니다.
그래서 달립니다.
앞으로도 쭈~~~욱!!
고군산열도 말도로 달리면서 보이는 풍광들입니다.
이번 주에는 해무가 심하더군요.
그리고 어렵사리 잡은 조과들입니다.
달리면서 덤으로 따라 오는 조과들,,,
덤으로 잡혀 주면 고맙고,,,
아니면 그만이고,,,!!
그저 부러워만 합니다
발산리 일박 하고 왔는데 내일새벽
또 발산리로 갈 계획 입니다
훌륭한 조과 축하 드립니다
구미 TG주차장에서 보통 4시에 출동합니다.
발산리에서는 농어는 좀 잡았습니까?
좀 큰 깔다구 몇마리가 종일 올린 총조과 였으니까요
저는 깔다구 달랑 한 마리...
제가 달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달리지 못하고 있는 이노무 성격.....
광어가 참 맛있어 보입니다.
광어는,,,
어제 가족모임자리에서 찜으로 먹었습니다.
또 잡아 오라는 어명이,,?
잘 안 잡히는데,,
종일 낚시하고 오셨더군요.
제가 옆에 있었더라면 맛있게 회를 떠드릴수도 있는데,
언제 한번 옆에 묻어서라도 가볼까요?
그러면 저원님 빼고 제가 끼어야 하는건가요? ^^
이날도 배프로(회뜨는사람)가 없어서,,
생선을 쥐어 뜯어서 먹었습니다.
그렇게 같이 한번 다녀 오셔요.
왜 서해로 출동하는 줄을 아실테니가요.
역시나 초고수님은 다르더군요. 하수들은 아직 멀었네요. 배나 따야하는 것!!!
히잉~~ 잡던 못 잡던 정말 매력적인 말도.. 안달릴수가 없습니다. 키키키!!! 출동!!
다음엔,,,
나의 칼 솜씨를,,,히ㅜ리릭,,,,,,,,
섬유유연제??
여튼 또 출동~~~!
참곰 체포는 못했지만 어렵지않게 올라오는 잡어들 때문에 재미있는 조행이었습니다.
난 바다에 봉돌 하나 내려 놓으신 기분이 어떤튼가요?
다음엔 꼭 대물로 잡으실 겁니다.
운동해야 합니더
체력관리가 무엇 보다 중요한것 같습니더
어제도 칠곡보 갔다왔심더
일주일에 두번은 가야것습니더
요이~~~!
땅~~~~~!!!!!!!!!!
저도 하루빨리 바다에 도전해보고 싶어집니다!!
축하드립니다~
보기 좋고,,,
좋아 보이지만,,,
고생 바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