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얼굴 보러 가자 91번째.
안녕 하십니까.
그동안 100회를 향하여 쉬지 않고 강행군을 하여.
90회를 조행을 마치고 날씨도 덥고 하여 몇일 쉬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아침에 일어 나면 먼저 낚시대를 챙기게 되드라구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조과도 별로고 해서 조석으로 짬낚시 몇일 했읍니다.
7월 11일
새벽 일찍 나홀로 연호지 배수구에서 앞제방권만 골드웜표 미니버즈로
다섯 마리 배스 얼굴 보고 철수 하였고.
7월 12일
아침늦게 남천 마지막 보아래에서 끄리 몇마리
얼굴만 보고 철수 하였고.
7월 14일
일요일 새벽에 집사람과 연호지에서 골드웜표 미니버즈와. 탑워타.
스왐프웜 네꼬채비로 대여섯수 하였고 집사람은 배스는 꽝을 면치 못하였고
대신 프롬 베이트라 하나요. 저녀석만 득템 하고 철수 했고,
오후 늦게 딸래미가 낚시 가자 하여 청도로 출발을 하였는데
가는 중에 소내기가 내리네요.
다행이 소라교에 도착하니 비는 개이고 산쪽에 쌍무지개 아름 다워 사진 한장
찍어 봤는데 이쁘게 봐 주세요. 그리고 소라교와 고평교에서 잔챙이
몇마리씩 잡고 왔읍니다.
7월 15일
오늘은 집사람이 끄리 잡으러 가자 하여 남천 마지막 보 아래에
도착 하여 집사람은 스푼으로 저는 프롭으로 시작 해는데
굴직한 끄리들이 마구 덤벼 들고 힘도 아주 좋읍니다.
한시간 정도 하다가 날씨가 너무 더워 일찍 철수 했읍니다.
윗 지방에는 비가 많이 왔는데 비피해 없으시기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