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16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앛ㅁ에도 금호강 다녀 왔읍니다.
안심교 하류에 도착 하니 날씨가 쌀쌀 하니 낚시 하기가 좀 그러 하네요.
그래도 물가에 왔으니 배스 얼굴 보고 가야 되겠기에
저의 주 무기인 작은 지그헤드에 반똥 가리 스왐프웜 옆꾸리 채비하여
바지 장화 신고 작은 섬으로 이동 하여 열심이 캐스팅 해 보지만 반응이 없네요.
그러다가 라인이 쭉 끄리기에 훅킹 하니 묵직하게 저항을 하네요.
역시 예상과 같이 누치가 오늘 첫 마수 걸이를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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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해서 두드리니 배스가 나와주네요.
씨알도 튼실한놈으로요
이번에는 조금더 큰 배스가 앙탈을 부리네 손맞을 안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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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오려고 수초를 감아 버리는 배스 입니다.
그리고 한동안 입질이 없어 작은 미노우로 교체 하여나온 배스네요
두번째 미노우에 나와준 배스 인데 오늘 손맞을 찐하게 해준 녀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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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을 끝으로 저 미노우는 립이 떨어저 나가 못쓰게 될것 같읍니다.
이후 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 하여 오늘 조행은 여기서 마무리 하고
바로 철수 하였읍니다.
어제 까지 금호강에 얼음이 있던 것이 오늘은 얼음이 다 녹아 버렸네요.
이번 주말에는 낚시 하기 좋을것 같은 느낑이네요.
출조하시는 분들 대박하시기 바라며 남은 시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