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72번째.
안녕 하십니까.
요즘 할일 없이 여기 저기 놀러 다니다 보니까
조행기를 쓰지 않고 미르다가 한번에 일기를 쓰게 되네요.
6월 19일 목요일
하양 와촌에 소월지에 들리니 이곳 저수지도
농번기라서 수위가 많이 줄었읍니다.
그리고 잔챙이만 나오네요
큰놈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를 아노습니다.
미노우에 요런 애기 배스 들이
저수지 가장자리에 끌어 주면 마구 물어 주네요
.
작지만 동시 히트도 몇번 있었고요
.
요 배스는 무엇이 그리 급한지 훅을 턱으로
걸고 나오네요
.
계속 잔챙이만 나와서 자리 데미제로 이동을 합니다/
데미제 무너미 근처에서 웜으로 한수 합니다.
수위는 얼마 줄지 않았는데 이곳도
입질은 별로입니다
.
집사람도 조기급으로 데미제에서 첫수입니다.
이후 낚시 조금더 해보았으나 조과 올리지 못하고
날이 더워서 철수 합니다.
6월 21일 토요일
이날은 낚시 하지 않고 군위댐으로 드라이브 했읍니다
.
군위댐도 수위가 많이 줄었네요.
전망대에서 셀프 한장 찍어 봤읍니다.
이쁘게 봐 주세요.
군위댐 인증 사진 이네요.
6월 22일 일요일
청도천입니다. 청도천도 모내기 철이라 물이 많이 줄었읍니다.
처수로 손님인 가물치가 미노우를 덥썩 물고 나오네요.
색채가 선명 하게 나오네요.
물이 줄어서 인지 이곳 청도천에도 잔챙이만 나옵니다
.
집사람도 조기 싸이즈로 한수 합니다
.
자작 스베로 교체 하였더니 씨알이 조금 나아졌네요.
역시 낚시는 고기가 잡혀야 웃음이 나오는가 봄니다
.
스왐프 웜으로 교체 하여 보았는데
튼실한 배스가 나와 주네요
.
배스기 날씬하게 잘 생겼지요.
한자리에서 계속 집착을 하더니
튼실한놈으로 한수 걸었네요
.
겨우 4짜가 넘을가 말까 합니다
.
이녀석을 마지막으로 어제 조행을 마무리 합니다.
수위도 줄고 수온도 내려 가서 인지 배스 활성도가
별로 좋지를 않은것 같읍니다. 그래도 잔챙이를 포함해서
10여수 이상 하고 왔읍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758)
전망대 셀프샷운 정말 보기좋습니다.
계속 건강하시고 즐거운 조행 되셔요~~~
군위댐이 고로댐 맞지요?
마릿수가 대단하십니다.
가물치 체색 멋집니다.
가물치 사진 색감이 아주 멋집니다.
어머님은 늘 큰배스를 잡아내시네요.
두분 여행도 다니시고 낚시도하시고
보기 참 좋습니다
잔챙이도 잔챙이 잡을작정하고 잡으면 손맛 괞찮은데요?
큰놈 기대하는데 잔챙이 잡으면 좀그렇지만 . . .
요즘은 청도천이 최고
얼굴 보여 주니까 자주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