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93번째.

안녕 하십니까.

추석 명절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오랫 만에 글을 쓰게 되는것 같읍니다.

지난주 부터 몇번 낚시를 다녀 보았으나 튼실한 배스는

잡지 못하고 잔챙이 몇마리씩만 낚았네요.

9월 5일 금호강 금호강교 상류

.

오전 8시반경에 금호강교 아래 도착하여 몇가지 루어를 사용 하여 보았으나

입질이 없어 지그헤드에 씨테일 웜으로 다리 상류에서 잔챙이로 마수 합니다

.

역시 같은 싸이즈로 추가수네요.

세번째 애기배스입니다

오전 9시반까지 애기 배스 세마리 얼굴 보고 철수 합니다.

9월 9일 

추석 다음날이네요.

아들(미니배스)은 처가에 다녀와서 바로 근무처로 올라 가고

두딸과 사위 그리고 저히내외 청도 소라교에 배스 사냥

나갓다 왔읍니다.

.

소라교 다리 위에서 낚시를 해 보았으나 수심도 적고 물이 맑아서

그런지 일절 반응이 없네요.상류 수초가에서 잔챙이만 올라 옵니다

.

큰 배스는 다 어디로 갔는지 애기들만 나오네요

.

요 작은 배스가 지그헤드와 웜을 완전 입안에 넣어 버렸읍니다

.

짒사람이 블르길을 잡고 엄청 좋아 하는것 같읍니다

.

막내 딸래미도 잔챙이 한수 했네요.

턱걸이 3짜는 될것 같은데 그래도 손맞은 그만입니다

.

큰 딸래미와 동시 히트 했는데 딸래미가 잡은 배스가

제것보다 크네요

.

이번에는 막내도 제법 큰놈을 낚았네요

.

루어 떨어지자 마자 물고 앙탈을 부린 가물이 손님이네요

.

작은 배스 인데 벌써 배가 저렇게 부르네요

.

사위도 몇수 했는데 그중 이배스가 큰놈이네요

.

제가 멀리서 당겨 찍었는데도 아주 작게 보이네요

.

배스가 귀엽지요.

철수 하느길에 점심먹은 식당 화단에 곱게핀 봉선화.

배스 다운 배스는 잡지 못했서도 모두 몇마리씩 배스 얼굴도 보고

가족 나들이 다녀 왔읍니다.

9월 10일

엇그제 청도천에 낚시 하다가 보니 다슬기가 보이기에

어제 다슬기 잡으러 가서 다슬기 조금 잡고 배스 한마리씩 잡고 왔읍니다.

한더위라 그런지 배스 들이 거의 반응이 없읍니다

.

집사람이 이배스 잡고는 너무 더워서 철수 했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