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107번째 (898)
안녕 하십니까.
어제 영일만 방파제에 고등어 잡으로 갔는데
집사람과 딸래미는 고등어와 정갱이를 잡았는데
저만 꽝을 맞았다면 밑을런지 모르겠읍니다.
하여 어제 바다에서 꽝맞은것 오늘 금호강 배스들에게
하고 왔읍니다.
오전 8시가 조금 넘어서 금호강과 남천 합수부 하류에 도착하니
이미 훌치기 아저씨가 먼저 와서 훌치기 하고 있기에
잠수교 상류로이동 합니다, 아침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인지 손이 많이 시럽네요
.
지그헤드에 씨테일웜 옆꾸리 채비로 몇번 두드리니
배스 얼굴 보여 주네요.
인증해 보니 3짜정도인데 입질도 없이 그냥 웜 물고늘어 집니다
.
두번째 나온 배스는 조금 싸이즈가 늘어 낫습니다
세번째 나온 배스는 랜딩중에 발앞에 와서 배스 살려 하고
그냥 도망가버네요.
이후 더 이상 입질이 없어 잠수교 하류로 다시 이동을 합니다
.
금호강교 바로위 섬에서 한수 나와주네요.
9짜는 충분 할것 같습니다.
기온이 조금 올라 가니 잔챙이가얼굴을 내미네요
.
잔챙이 배스도 안나올려고 수초를 감아 버립니다
.
이번에는 조기급으로 한수
.
애기 배스가 지그헤드와 웜을 꿀컥 했네요.
11시가 지나니 기온이 상승해서 인지 요런 잔챙이가
반똥가리 스왐프웜을 마구 먹어 치우네요.
오전 11시 반까지 잔챙이를 포함 16수 하고 왔읍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 지니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995)
.
오늘 저도 그쪽짬낚시갔다가 인사드릴려고찾아보니 안계시더라구요 하하
고맙습니다.
네 요즘 완전 중무장 하고 다닙니다.
역시 어르신 최고이십니다...
바다에서 꽝하셨다니 믿을수가 없네요. 사모님과 따님을 위해 양보하신거겠죠.
차가워진 날씨 감기조심하세요.
다음에 같이가기로 했는데...
저는오늘 오후 늦게가서 그런지
3 마리잡고 왔습니다
이제 배스들이 움직이는건 확실한것같네요
잔챙이 몇마리 하고 왔읍니다.
어제 저도 영일만 방파제 갈려다가 집에 일이있어서
못갔는데 갔으면 만날수 있었는데 안탑깝습니다
바다에서는 꽝맞으셔도 배스 잡는데는 최곱니다
손맛 많이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6마리요~
완전 1등이십니다~
이번 주말 퇴근길에 금호강교권 다시 도전해볼까 합니다....
이번만큼은 배스들이 홀대를 안해야될텐데....
부부배스님을 넘 좋아라하는 녀석들이라 걱정이 되네요....
왔습니다. 오늘은 삼치만....
배스 손맛이 부럽습니다.
작년에는 삼치. 고등어 좀 구경 했는데 금년에는 아직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