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가 날 부른다 여덝번째.
안녕 하세요.
요즘에는 오전에 낚시 할 시간이 잘 주어지지 안는 간계로
오늘도 점심 먹고 집사람과 같이 청도로 달려 갑니다.
집에 있을 적에는 별로던데 팔조령을 넘어 가는데 바람이
작난이 아니네요.
물가에 도착하니 바람이 더부는것 같습니다.
대구에서 청도 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설수는 없지요.
바람부는 반대 방향 상류에서 하류로 작은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반똥가리 끼워 배스 꼬셔 봄니다.
집사람 앞세우고 뒤따라 가면서 캐스팅 몇번 하지 않아서
약하게 이질을 받았는데 이어 밀고 땡기고 싱갱이를 잠시 하다가
제앞해 버렸읍니다
.
인증해 보니 4짜 중반이 넘어가네요.
오늘 마수로 이녀석 하고 씨름 하는라
손맞 한번 제대로 봤읍니다.
두번째로 나오준 녀석도 제법 앙탈을 부린 배스네요
.
이후 한동안 입질이 뜸 하다가 하류에서
오늘 세번째 배스 입니다.
이후 오후 3시반까지 두드려 보았지만 더 이상 조과 올리지 못하고
철수 합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도 기온이 많이 내려간 탓인지
배스 들이 반응 거의 없습니다.
오늘 집사람의 조과는 꽝을 면하지 못하고 채비만 몇벌
손실 햇나 봅니다.
그럼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쩐일로 어머님께 배스가 안 잡히네요.
보통은 조과수준이 반대로 가야 정상인듯 하던데요.
오늘 바람이 거의 태풍수준이었습니다.
내일 부턴 다시 봄기운이 돌아올거 같습니다.
짬짬히 즐거운 조행 되시길 빕니다.
축하드립니다.
첫번째 사진에서 배스가
앞으로 튀어나오는 줄 알고 놀랬읍니다.
첫번째배스 체구도 좋지만 사진 찍는 기술도
상당하십니다 4짜중반이라는 글없으면
5짜중반인줄 알겠습니다
축하합니다
이번에는 사진을 잘 찍은것 같습니다.
로드와 계측했었으면 5짜초반이라해도 되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다행이라 생각 하비다.
배스때깔이나 체구가 멋지네요~
사진상으로는 포인트가 좋아보이지는 않는데...
빅~도 나오네요
운이 좋앗나 봄니다.